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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4 15:18:04
Name 삭제됨
Subject [스포츠]  주관적인 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피니쉬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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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4 15:25
수정 아이콘
당시 빅쇼에게 스피어가 들어갔을때 다들 거기서 폴하고 끝낼거라 생각했는데 이어진 잭해머는 크나큰 쇼크였습니다.
그리고 빌 골드버그는 등장신도 참 멋있었죠. 강철이 제련되는 듯한 모습...
12/02/14 15:30
수정 아이콘
빅쇼한테 들어갈때도 바로 안 떨구고 딜레이 좀 있다가 떨구죠. 후덜덜..
달리자달리자
12/02/14 15:34
수정 아이콘
아마 10년후에 존시나의 AA나 STFU를 같은 이유로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죠. 단체를 말아먹고 있긴 한데, 환호는 크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확실히 레슬링은 시청자의 나이가 중요한듯 ㅠㅠ
12/02/14 17:47
수정 아이콘
존시나가 먹여살리는 입장입니다. 존 시나가 욕 먹으면서 계속 무적 기믹 유지하는 이유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이죠. 현재 WWE에서 주 타켓은 아이들이고, 존 시나는 이들에게 우상이라 엄청난 수입을 가져다줍니다. 반대로 성인들에게는 무적 기믹이 별로 재미가 없죠. 그래서 CM펑크가 최근에 반대편에서 인기를 타고 있죠
달리자달리자
12/02/14 17:50
수정 아이콘
존시나가 먹여는 살리죠. 존시나를 싫어하는 이들은 WWE를 안보고 레슬링을 끊거나 UFC를 보게 되었으니까요. 존시나를 좋아하는 이들이 WWE를 보고 있는게 현실이니, 당연히 존시나가 현재 WWE를 먹여살리는겁니다. 골드버그 WCW때도 마찬가지었습니다. 골드버그가 170연승할동안 각본은 막장이 되어갔고, 로스터도 부실해졌죠. 시청률은 떨어졌는데, 그 와중에도 골드버그 좋아하는 사람들은 골드버그 좋아했습니다. 반대쪽 사람들이 다 빠져나간게 문제죠.
12/02/15 08:07
수정 아이콘
그때랑은 확실히 다르죠. 가장 큰 다른점은 타켓이 다르다는 겁니다. 골드버그는 애초에 타켓이 성인이라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없었지만 시나는 아이들에게 우상같은 존재입니다. 이 아이들이 커도, 그리고 새롭게 WWE를 시청할 수 있게 될 다음 아이들에게도 시나같은 캐릭터는 여전히 영웅이자 우상같은 존재가 되죠. 한마디로 시나가 에지처럼 갑자기 은퇴하지 않는 한 사골까지 우려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방과후티타임
12/02/14 15:42
수정 아이콘
맞아주는사람이 중요한 피니시 넘버 1
테란상향좀
12/02/14 15:47
수정 아이콘
저 특유의 표정과 제스쳐 그리고 피니쉬까지
레슬링을 그리 오래 보지는 않았지만
정말로 무적기믹이 잘 어울리는 사나이 같습니다..
나니아김대기
12/02/14 15:51
수정 아이콘
you're next !
골드버그는 락커룸에서부터 경호원들과 우르르 등장해야 정말 멋진데.. 홀로 등장하니 썰렁하긴 하네요 흐흐;
12/02/14 15:53
수정 아이콘
역시 맞아주기의 달인 답네요..

그나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 매치..

브록 레스너 vs 골드버그 vs 더 락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vs 헐크 호건
12/02/14 15:54
수정 아이콘
어쩔수없는게 존시나만큼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이 없으니 문젠거죠. cm펑크가 잘해주고 있고 제리코도 돌아 왔으나 이래저래 어스틴->더락->존시나->? 가 없는게 문제죠.
생마린
12/02/14 16:25
수정 아이콘
무대위에서 무적이지만 백스테이지에서 거만하게 다니다가 제리코한테 두들겨맞았다는 비화가 있기도한.. 크크
Since1999
12/02/14 16:43
수정 아이콘
제아무리 골드버그라도 마크헨리는 힘들군요.크크
어찌보면 빅쇼 보다 더 들기힘든 몸매인듯 [m]
릴리러쉬.
12/02/14 17:06
수정 아이콘
레슬매니아 20 메인 이벤트는 골드버그 VS 레스너가 아니라 HHH VS 숀 VS 벤와죠..
그리고 레슬매니아 20은 꽤나 성공한 레슬매니아 입니다..
또한 골드버그는 WCW 를 말아 먹은게 아닙니다..
백 스테이지 행실과 지나친 연승으로 꽤나 안티가 있었던 것도 맞지만 한때 오스틴과 비견 될 정도로 꽤나 인기 있었던 레슬러입니다.
WCW는 세대교체 실패(가장 큰 원인) + 타이슨+오스틴 때문에 망한거지 골드버그 때문에 망한게 아니죠.
오징어와 말미잘
12/02/14 17:2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피니쉬는 언더테이커의 라스트 라이드가 아닐지요~
켈로그김
12/02/14 18:21
수정 아이콘
저는 고 베노아, 에디게레로 류의 플라잉 피니셔를 좋아합니다.
(난이도로 치면 역회전하는 슈팅스타 프레스가 있지요.. 브록 레스너가 시전했다가 맨땅에 헤딩했던..;;)
경기력 자체도.. 뭐랄까 "순수한 프로레슬러" 라는 느낌이 진했던걸로 기억해요.
관절기부터 슬램, 플라잉어택까지 골고루 다 보여주면서
유연성, 근력의 균형이 참 좋았던..
불량품
12/02/15 01:04
수정 아이콘
빌 골드버그 wcw 시절 참좋아했죠 무적이니 뭐니해도 스피어 - 잭해머로 이어지는 피니쉬는 정말 가공할만한 포스를 가졌다 생각됩니다..
연승중에 진것도 스턴건 때문에 그랬던거였나요 기억이 잘.. 크크
여튼 골드버그 뭐하나 싶었는데 한 1~2년전쯤에 우연히 케이블 채널돌리다가 아마추어 mma격투기(확실하지 않습니다 슥보고 돌린거라..)를 하는 외국 프로그램에 리포터로 나오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벤와의 팬이었는데 마지막이 좋지 않은 탓에 참 기분이 꿀꿀하네요 레매 20 메인이벤트에서의 그 감동은 정말 최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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