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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1 08:42:29
Name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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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연예계 스포츠계 주당





70년 대만의 존스컵 국제농구대회가 끝난 뒤풀이 자리
한국 대표팀이 참가국을 모두 물리치고 술마시기 대회에서 1등 .
5명씩 대표를 뽑아 나간 자리에서 '에이스' 김 감독과 박 단장은
거침없이 술을 마셔댔고, 2m가 넘는 거대한 덩치의 영국, 필리핀 선수들이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후문.
항상 주량이 얼마냐고 캐물으면 김동광감독曰 '2개정도 먹죠'
소주2병이 아니고 소주2궤짝. 유일한 대항마는 KCC 허재 감독뿐. 단판대결에선 허재옹이 밀리는듯하나..
연타능력 (몇일씩 과음하는 능력)에선 허재가 농구판에선 으뜸.
그외 농구계 술꾼중의 술꾼들이  조상현 조동현 형제 현주엽 홍사붕.


스펀지에서 자신의 입이 쩍 벌어질만한 주량을 소개한 탤런트 조경환씨.
한가지 일화가.
언젠가 둘이서 벌인 술자리에서. 양주를 병째 원샷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그 다음엔 콜라 잔에 양주와 맥주를 타서 먹는 소위 소맥으로 술을 했다.
양주 7병에 맥주 한 박스를 먹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번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기차 여행을 하면서 술을 마셨는데.
차장한테 기차 안에 술이 얼마나 있느냐고 물으니까 차장이 걱정 말라고 함.
그런데 맥주가 3박스 밖에 없었다. 대전에 도착하니까 맥주 3박스가 바닥이 났는데
대전에서부터가 문제였고. 차장한테 물으니까 맥주는 없고 양주 두 병이 있다고 했다고하네요.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양주 두 병으로 올라왔다. 그것 먹고 취할 리가 없다고 했다는 조경환옹
서울에 도착해서 이제 발동이 걸렸는데. 맥주 20병으로 입가심을 하고 헤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창때는 혼자서 양주 7병에 맥주30병을 마시고도 얼굴색하나 안변하고 멀쩡했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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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만화
12/02/11 08:51
수정 아이콘
허재감독이 두손들었다는 선동열감독도 있습니다.
선수시절 술로 밤새고 등판한 적도 있었죠...
가슴이아프다
12/02/11 09:34
수정 아이콘
대...대단하네요.. 외계인들 같아요.
12/02/11 09:50
수정 아이콘
우어 덩치가 커서 그런건가요
저도 186에 0.1톤인지라 어디가서 작다는 소리 들어본적 없습니다만
술을 못합니다 소주한병이 치사량 말 그대로 기절해버립니다
주먹밥
12/02/11 10:20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건 뻥이 칠할이죠.
Darwin4078
12/02/11 10:59
수정 아이콘
물을 저렇게 먹으라고 해도 못먹을 텐데 말입니다. -_-;;
소주왕승키
12/02/11 11:01
수정 아이콘
술을 잘먹긴 하겠지만.. 혼자 양주 7병 이건 솔직히 99% 뻥같네요.
RealityBites
12/02/11 11:32
수정 아이콘
취하기전에 배가 터질듯-_-;; 저런건 다 개뻥이고 진지먹자면 옛말에 독서량도 아니고 주량 자랑하는게 제일 무식한거라고 했습니...(패배했다)
도너기
12/02/11 20:20
수정 아이콘
허재는 술때문에 사고가 많아서 그렇지 실제 주량은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당시 선수들이 허재를 욕하는 이유가 '술도 못먹으면서 술때문에 사고나 치고 다닌다..'였다고 합니다. 허재는 주량이 소주 4병. 농구선수들은 구기종목중 단연 으뜸으로 8~10병 먹는 선수들은 흔해빠졌었다고 합니다.
선동렬은 정삼흠과 마주 앉아 소주 8병, 양주 2병(머..대강 그정도였다고 들은듯)을 마시고 양 선수 모두 선발로 맞대결, 선동열이 완투승했다는 전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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