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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1/12/12 21:5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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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
Subject |
[유머] [펌] 게이머 여행 |
임요환 카페에서 어느 분이 퍼온 걸 다시 퍼옵니다.
나름대로 재밌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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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게이머를 꿈꾸는 '구디'는 청운의 꿈을 안고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떠나기 전 PC방에서 우연히 만난 푸른 눈의 '마법사'가 말한
최고의 게이머를 만나기위해... PC방에서 만난 '마법사' 기욤은 그 곳의
위치를 알기위해서는 베테랑을 만나야 한다며 'L-key'(엘키)를 눌
러보라고 했다. 음~ 역쉬 화면에 나타난 베테랑은 그 모습에서조차 고수
의 氣가 느껴졌다. 그는 최고가 되기위해서 읽어야 할 책을 추천해 주었
다. 바로 '강도경' 이었다.
여행 중'구디'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바로 전설의 산봉우리 '국기봉'
과연 산 중턱에 오버로드 서너마리가 뒷다리를 촐싹맞게 흔들며 한가로
이 두둥실 떠다니고 있었다.
조금 더 지나가다보니 계곡사이로 맑은 샘물이 지나가는데 그 샘물의 형
상이 이상하여 보니 '김동수' 였다. 한 모금 목이 축였간만 쉴드가 늘어
나는 것이 느껴졌다. 산 중턱에 오를 즈음 엄청난 숫자의 바위들이 즐비
해 있는 걸 보고 이상하다 느껴 자세히 보니 바로 '박정석' 음~~
아직도 '강도경'에 나온 말대로라면 여정이 멀었건만 이내 기운이 딸리
기 시작한다. 그래도 여행 전 마법사가 주었던 술 '이현주'를 한모금 마
시니 음양의 조화가 절묘하게 살아나면서 다시 회복할수 있었다.
아직도 험난한 고개가 하나 더 있었으니 바로 '이운재'...켁
'이운재'를 너머 산중앙을 보니 저그마한(^^) 호수가 보이니...'홍진호'
라 부르는 그곳이었다.
이제 거의 스타의 최강이 되어가는 마지막 여정의 '구디'는 '국기봉'의
최정상에 다달았을 때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며 엄청난 비를 맞게되니
바로 전설의 '최진雨'였던 것이다. 또한 조금 전의 '박정석'과 더불어
'이기석'이 동시에 산 정상에서 굴러내려와 정신을 잃고 말았다.
며칠 후 그가 눈을 뜨고 하늘을 보니 알수없는 기가 느껴지며 누군가가
다가왔다. 이 약을 먹으면 스타의 신이 될수 있다며.....
바로.....
....
'임요환'
. .리튼바이'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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