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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12 11:17:15
Name k`
Subject [유머] 미군들, 이럴 때 한국에 너무 오래 살았다고 느낀다..



미군들이 직접 작성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 You know you've been in Korea too long if -

(이럴 때 한국에 너무 오래 있었다고 느낀다)



1. You don't mind paying more for coffee than dinner

→ 커피 값이 저녁 값보다 비싸도 이상하지 않을 때



2. You want to go back to the States and open an IMF HOF HOUSE

→ 미국으로 돌아가서 IMF 호프집을 열고 싶을 때


3. A roll of toilet paper at the dinner 테이블 doesn't bother you

→ (화장실에서 쓰는) 두루마리 휴지가 식탁에 올려져 있어도 아무렇지 않을 때


4. You like to cut your noodles with scissors

→ 면을 가위로 잘라먹을 때


5. You don't even notice the misspelled signs in English (eg."openning")

→ 철자가 틀린 영어표지판를 보고도 틀렸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 할 때 (예를 들면 openning같은...)


6. You can balance a 50 pound bowl on your head and walk briskly

→ 무거운 물건을 머리 위에 지고도 재빨리 걸어갈 수 있을 때


7. You say “o-rai, o-rai” when your helping your buddy back up his car.

→ 친구가 차를 뺄 때, "오라이~ 오라이~"라고 말하고 있을 때


8. You learned more about U.S. history through AFKN than all of your years in school combined.

→ 학교를 다닐 때보다 한국에서 AFKN으로 배운 미국의 역사가 더 많아졌을 때


9. You start having kimchi and rice for breakfast

→ 밥과 김치로 아침을 때우기 시작할 때


10. More than 1/2 of your book collection is from the Kyobo Book Store.

→ 교보문고에서 산 책이 가진 책의 반을 넘었을 때


11. You don't mind playing basketball on dirt.

→ 바닥이 흙으로 된 코트에서 농구를 하면서도 이상하지 않을 때


12. You start to dig bands that have acronyms as names (H.O.T. R.E.F. DJ D.O.C. G.O.D.)

→ H.O.T.나 R.E.F. 또는 DJ D.O.C. G.O.D 같은 이니셜로 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그룹을 좋아하게 될 때


13. You start wearing a white mask when it gets cold

→ 추워지면 하얀 마스크를 쓰기 시작할 때


14. You hate Japan for no apparent reason

→ 일본이 아무 이유 없이 싫어질 때


15. You bow to all of your white friends

→ 모든 친구들과 고개숙여 인사를 하게 될 때


16. You look for a Lotteria when you're in Minnesota

→ 미네소타에 가서 롯데리아를 찾고 있을 때


17. You enjoy bad tasting instant coffee in luxury settings

→ 고급스러운 카페에서 맛 없는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며 좋다고 생각할 때


18. You find you no longer hold your breath in a crowded elevator

→ 가득 찬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마늘냄새 같은 것 때문에 숨을 참지 않아도 될 때


19. You start wearing slippers in the office and think it is ok

→ 사무실에서 슬리퍼를 신으며 그게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할 때


20. Your wife reaches her 40s and you expect her to be permed and wear unmatched clothes and anklets

→ 마누라가 40대가 되었으니 머리에 퍼머하고 안 어울리는 옷과 발목까지 오는 양말을 신을거라고 생각될 때


21. You no longer hang out in Itaewon

→ 이태원으로 놀러가지 않게될 때


22. Whenever you are surprised you say "ai-go"

→ 나도 모르게 놀라면서 "아이고"라고 할 때


23. You are honked at and you call the driver a "babo seki ya"

→ 운전하다가 나에게 경적을 울려대는 사람에게 "바보 ×끼야"라고 소리칠 때


24. U.S. dollars look small in physical size

→ 달러 지폐의 크기가 왠지 모르게 작아보일 때


25. You understand what they're trying to sell through the loudspeaker in that truck that drives by your house every morning.

→ 매일 아침 집 앞에서 시끄러운 스피커를 켜고 돌아다니는 트럭에서 무엇을 팔려고 하는 것인지를 알게 될 때


26. You find yourself sucking air through your teeth when a shopkeeper offers you their "best price"

→ 점원이 "제일 싼 가격"을 제시한다는데 못 믿겠다는 표정이 지어질 때


27. You salivate every time you see a Lassie episode

→ "래시" 이야기를 보며 침을 흘리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 때 (개가 나오는 TV 보며 군침 흘리는 거..)


28. You know exactly what kind of dogs are "good"

→ 어떤 개가 "좋은 개"인지를 구별해 낼 수 있을 때 (보신탕 얘기인 듯..)


29. You look forward to lunches at the KATUSA Snack Bar

→ KATUSA 스낵바에서 점심을 때우고 싶어질 때


30. You've bought everything they sell on the subway

→ 지하철 안에서 파는 것들을 종류별로 이미 다 사보았을 때


31. You don't even notice the captions when watching an American movie

→ 미국 영화를 볼 때 나오는 한글 자막이 신경 쓰이지 않을 때


32. You find yourself wanting to got back to the market so you can pop those "bbon-dae-gi"

→ 동네 슈퍼로 돌아가서 군것질로 뻔데기를 사먹고 싶어질 때


33. You bring along your own chopsticks when you go to McDonalds

→ 맥도날즈에 젓가락을 가지고 갈 때


34. You've eaten pig's feet

→ 족발을 먹을 수 있게 되었을 때


35. Korean cops no longer look like boy scouts.

→ 한국 경찰이 보이스카웃처럼 보이지 않게될 때


36. You can pronounce "hyundai" correctly

→ Hyundai를 "현대"라고 발음할 수 있게 될 때


37. You think it's odd that the bus driver doesn't play the radio out loud back in the States.

→ 미국에 돌아갔을 때, 버스기사가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될 때


38. The waitress cusses you out for not tipping her upon your return to the States

→ 미국에 돌아가서 식당에서 실수로 팁을 안 주고 나와서 웨이트리스가 당신에게 욕하는 것을 들었을 때


39. You're 5ft.9in. and you think you're kind of tall.

→ 176인 키가 크다고 생각될 때 (What the....)


40. You start using henna rinse when you see your first grey hair

→ 자기 머리에 난 흰머리를 보고 염색약을 쓰게될 때


41. You hear someone release gas and you say, "Who bang-goo'ed?"

→ 방구소리를 듣고, "누가 방구 꼈어!!(Who bang-goo'ed?)"라고 말할 때


42. The first thing you ask for at a restaurant is a cup of "coffees"

→ 레스토랑에 가서 젤 먼저 coffees를 달라고 할 때


43. You go to a concert and bow back at the conductor

→ 음악회에서 지휘자가 고개숙여 인사를 하면 박수를 치는 게 아니라 덩달아 고개숙여 답례할 때


44. You have started snapping your gum in public

→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껌을 소리내며 씹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을 때


45. You start having a midnight snack of cold rice and fish heads

→ 밤참으로 식은 밥과 남아있던 생선를 먹게될 때


46. You refer to your POV as your "my car"

→ 공무용차(Public Owned Vehicle)를 "내 차"라고 표현할 때.. (우리나라 사람들 공용물과 사유물 구분 못하는 걸 말하는 듯..)


47. You stop being surprised after laboring up a mountain for two hours and running into a young woman

all dressed up in heals and a young man in a suit and tie

→ 두 시간 동안에 걸쳐 힘들게 산에 올라갔는데 산꼭대기에서 예쁘게 차려입고 하이힐을 신은 아가씨와

정장에 넥타이까지 한 남자를 보고 놀라 멈춰 서게 되지 않을 때..  


48. You call back to the States and ask your friend if he has moved into his new "apar-t," yet

→ 미국에 돌아가서도 "apartment"라는 말 대신 "아파트"라는 말을 쓰고 있을 때


49. You are on leave in the States and refer to an apartment building as a mansion

→ 미국에 돌아가서도 apartment building을 "맨션"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때


50. Someone steps on your toe and apologizes and you say, "No sweat-ee da"

→ 누가 발을 밟고 사과하면 "No sweat이다"라고 말끝에 ~이다를 붙여서 얘기하게 될 때 .


51. Your favorite exclamation is "Ai-go jook get da"

→한국말로 "아이고 죽겠다"라는 감탄사를 쓰게될 때




라고 하네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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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2 11:19
수정 아이콘
14번. 크크크크

27번은 좀 안 좋은 얘기 같네요~
11/12/12 11:41
수정 아이콘
많이 오래 살아야 하는 군요.
SCV아인트호벤
11/12/12 14:01
수정 아이콘
이걸 처음으로 읽은게 대략 15년 쯤 전이니 정말 오래 살았네요. 찾아 보니 R.ef의 현역 시절은 1995~1998년.
군인동거인
11/12/13 20:52
수정 아이콘
46번에서 POV는 Privately Owned Vehicle 입니다^^ 말 그대로 미군에서는 자기차를 POV라고 표현하는데 어느샌가 한국인들 처럼 '내 차'를 번역한 'my car' 라고 표현하고 있었다는 얘기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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