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이런 시합 해낼 수 있을까 ?  

[도깨비 뉴스]


현재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는 문제의 TV 쇼 'Fear Factor'(공포심, 또는 공포심을 유발시키는 것)입니다. 전국 네트워크와 세계주요 국가에 방송되며, 매우 엽기적인 방송물입니다.

미국 거대 방송사의 하나인 NBC TV 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미화 5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개인 누구나 참여하여 담력과 체력을 겨루도록 하는 게임입니다. 승자 대결 전에는 100만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상상 외로 여자 출연자가 반 이상인 경우도 매우 많을 뿐더러 최후의 일인으로도 많이 남고요.
많은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는 반면, 인기상승으로 이제는 시간대를 늘려 주5일 계속 방송합니다.
또한 아직 동양인 참가자는 없는 듯하여, 한국인도 이런 게임 과연 감당해 낼수있을까 매우 궁금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공중파 방송으로 엽기적인 것들을, 이제껏 보아온 것과는 달리 구토증세(구역질)를 일으키는, 상상을 초월하는 각종 먹거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비위 대항전
* 쥐를 믹서에 갈아서 쥬스를 만들어 누가 빨리 마시나.
* 살아있는 꿈틀거리는 각종 뱀, 지렁이, 구더기, 바퀴벌레, 뱀, 등등이 담긴 그릇에 얼굴만 파묻고 뭔가를 입으로 찾는 게임.
* 대형 관속에 몸이 묶여 누운 상태에, 살아있는 각종 뱀, 쥐,구더기 등을 넣고 코만 남겨놓고 완전히 파묻어 버리고 누가 얼마나 오래 버티나 보는 게임.
*  역시, 관속에 묶여 누워있는 상태에 살아있는 전갈로 가득 메운 후 오래 버티기.
*  각종 동물의 생식기를 날것으로  빨리 많이 먹기. (여자가 이 게임 우승했음)
*  양의 눈알만 날것으로 빨리 많이 먹기. 또는 눈알을 입으로 터트려 속에 있는 먹물만 빨리 많이 모으기.
*  쥐들을 입으로 물어서 빨리 많이 옮기기.
*  각종 동물 뇌를 날것으로 빨리 많이 먹기.
*  박스 속에 얼굴만 집어넣고, 그 박스에 살아 있는 쥐들로 가득 메운후, 누가 오래 견디나 하기. 등등..


체력, 그리고 담력 대항전
* 고공에서 위험한 각종 장애물 넘기, 시간 측정
* 달리는 화물차 사이를 뛰어 넘기
* 산소 마스크 없이 물속에서 방향감각 잃게한 후 빨리 수면위로 찾아나오기. 생각보다 무서운 공포심에 기권 많이 나옵니다.
*  헬기에 매달려 수면위에서 끌려 다니기.
*  달리는 자동차로 고층빌딩에서 낙하하기. 좌우간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위험한 곡예만 생각하면 될겁니다.

도깨비 뉴스 독자 = 조규연  

다음에서 펐내요..이런 세상이 어찌 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