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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4 01:22
경남이 중요한 고비에서 전북 만나 죽쓴건 새삼스럽지도 않죠... 게다가 경남의 아들 김동찬 영입, 2011년 상반기 경남 캡틴 김영우 영입..
경남팬 입장에선 빡칠만 합니다..
11/10/14 01:49
근데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데 이동국 쓰라는 분은 대체 포메이션을 어떻게 갔으면 좋겠다는 거죠?
두 선수 모두 동료를 이용하는 패스플레이가 모두 좋아서 두 선수를 모두 기용하려면 4-4-2를 하면 좋을 것 같긴한데, 이러면 중원이 헐거워져요. 4-3-3에서 두 선수를 공존시키려면 박주영을 윙포워드로 돌려야 하는데 이건 박주영의 득점력을 죽일 수도 있는 결정이죠. 결국 문제는 박주영과 이동국을 어떻게 공존시키느냐에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나요? 저도 개인적으로 박주영보다 이동국을 더 좋아하지만, 박주영의 득점력이 극상인 이 시점에서 이동국을 대체 어떻게 쓰자는건지 의문입니다.
11/10/14 06:46
이동국 선수를 알아야 막아낼 수도 있고 활용할 수도 있는건데
알지를 못하니 막을수도 없었고 나중에 써먹을 때가 와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한 거겠죠. 크크. 사실 이동국을 위한 포메이션을 활용하겠다는 말만 안했어도 덜 얄미웠을 건데 폴란드전은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11/10/14 11:13
이동국. (반응)
'다가오는 경남과의 경기에서 조광래 감독의 발언이 틀렸음을 증명하겠다' FM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대방 감독으로 디스했다가 역효과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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