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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7 18:13
폭격할떄 좌표 잘못말하는건 치명적이죠. 저번에 이라크에서도 쿠드르족한테 폭격해서 수십명이 즉사하고 사방이 피투성이가 되었던장면이 떠오르는군요.
05/02/07 19:41
우리가 사실 또는 진실이라고 알고있는 역사가 정말은 어디까지가 옳고 어디까지가 올바른 해석일까 하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6번의 경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생사를 함께한 병사가 카미카제를 하였다면 그 전우들의 사기는 이성의 차원을 뛰어넘어 (복수심 등이) 올라갈 수 있겠지요. 황산벌 전투에서 화랑 관창이 어쩌면 일부러(?) 죽은것과 유사한 케이스 아닐까요. 미군은 이런 심리를 꽤뚫고 일부러 적을 살려보냈으며, 베트남군은 오히려 맥이 빠졌을 수도 있습니다. 삼국지를 읽어보아도 궁지에 몰린 적에게는 늘 동서남북 중 한쪽문으로 도망갈 길을 터줍니다. 배수의 진을 친 적만큼 무서운 것은 없기 때문이지요. 9번의 경우는... 조종사가 잘못알아 들었다기 보다는 잘못된 명령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현명하게 조치를 취한것 일지도 모르죠. 왜냐면 명령내용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명령대로 행동하지 않았다면 명백한 명령위반이죠. 제대로 폭격후, 명령을 잘못들었다... 라고 변명한다면 군법회부는 아니겠죠... 뭐, 가설입니다.
05/02/07 20:27
4번의 경우는 그냥 일종의 부비트랩에 당한게 아닐까요?
일반적인 대전차지뢰에는 압력해제식 뇌관을 사용하지 않거든요. 대인지뢰나 부비트랩에 사용할진 몰라도 대전차지뢰에서 더 큰 효과를 위해서는 밟았을때 터지는게 낫죠.
05/02/07 22:29
파 애//지뢰의 경우 좀더 큰 효과를 내기위해 좀더 무거운 중앙부분에 전차가 오는 경우에만 터지게 합니다. (대전차지뢰의 경우) 즉 전차의 앞부분에서 밟았을 경우에는 터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뢰에도 무게감지장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위에서 점프를 하던 뭘 하던 안터집니다. 물론 고장났다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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