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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6 16:31
돈이 남고 쓸데가 애매하다 보니 생긴 일인가 봅니다.. 기왕 짓는거 야구장도 짓고, 실내체육관도 짓고 해서 좀 계획성 있게 하지...축구장 몰빵을..
11/09/16 16:52
인구 대비로 볼때 무슨 시설을 지어도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네요. 축구장 말고도 지어서 운영할 만한 복지 시설은 충분히 많을텐데-_-;;
11/09/16 17:18
저희 동네네요..... 저 명단 중에 4군데에서 공차보고 한군데는 엄청 자주 가는데
시설들은 정말 끝내줍니다. 사실 과분할 정도로..... 울주군이 대기업 공장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땅은 드넓은데 사람은 적고 공장은 많은 그래서 울주군청쪽에는 세금덕에 돈이 상당히 빠방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보면 체육공원이나 복지시설이 정말 많습니다. 간절곶 스포츠파크는 저희 어머님이 옛날에 일하셔서 자주 갔었는데 지리적 특성상 단체행사로 많이 쓰이고 그 아마든 프로든 축구팀들이 와서 연습게임 하는 그런 곳으로 많이 쓰이더라구요. 어쨋든 이런 얘기가 나오니 괜히 뜨끔하고 부끄럽네요
16/08/12 18:46
겨울철 기준 08:00~22:00에 운영한다고 하면 14시간에 68명이니 시간당 4명 남짓 쓰네요.
토,일 전체 꽉 찬다고 봤을 때 교체선수 포함 넉넉잡고 20명×2팀=40명이고 보통 두시간 사용하겠지만 한시간만 쓴다고 최대한 봐줘도 40명×14시간=640명, 토일 합계 1280명인데, 하루 68명이면 일주일에 476명이고 1280명에 턱없이 못 미치니 사실상 평일엔 텅텅 빈다고 봐야죠. 주말에만 476명이 써도 아주아주 넉넉할 판인데 1주일에 저 인원이면 거의 쓰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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