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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23 04:03:41
Name SEIJI
Subject [유머] 게시판은 평화롭다(디씨 격갤펌)
누구와 누가 싸워서 시합 결과가 어떻게 되었다라던지, 프라이드나 UFC의 룰이 어떻게 되느냐에 대한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한다.

하지만 이런 평화도 잠시.

"누군가 복싱과 무에타이가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게시판에는 전운이 감돈다.

무에타이 옹호론 쪽에서는 "복싱 스텝으로는 로우킥을 방어하지 못한다.

로우킥으로 견제하면서 접근하면 팔꿈치나 무릅으로 공격하면 끝이다"라고 무에타이의 우세를 주장한다.

이 말을 들은 복싱팬들이 가만 있을리 만무하다.

"로우킥 하는 순간에 스텝인 해서 카운트 펀치로 마무리 하면 끝난 다.

복싱이 가장 시장이 크기때문에 일류복서와 무에타이 선수는 그 재능에서 차이가 난다" 면서 복싱의 우세를 주장한다.

당연히 복싱 이야기가 나오면 안 나올 수 없는 사람이 바로 타이슨이고 "타이슨이 무조건 이긴다"라는 주장 즉,

타이슨 최강론이 주장되고 당연히 이에 반발하는 세력이 발생한다 이제는 복 싱과 무에타이의 대결이 아니라 어떤 무술이 가장 강하냐라고 토론 주제가 확 대되고 "유술이 최강이다.

제 아무리 타이슨이라도 테잌다운 후에 서미션으로 마무리 하면 끝난다", "아니다 유도가 최강이다, 복싱이 최강이다, 무에타이가 최고다, 삼보가 최고다"

기타등등 자기가 좋아하는 무술이 최강이라는 주장이 넘쳐난다.




그러다 불쑥 "타이슨과 투견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라는 질문이 등장한다.

타이슨이 이긴다, 개가 이긴다라는 주장이 난무하다가 고대 로마 콜로세움의 그 당시 인간 최강자가 투견과의 맨손 싸움에서거의 목숨을 잃었다."라는 기록 까지 등장하기에 이른다.

그래도 여전히 게시판에는 타이슨이 이긴다고 주장하는 무리가 잔존하고 있다.

소모적인 논쟁이 지속되다 누군가 제 아무리 타이슨이나 투견이라고 해도 호랑이나 사자같은 맹수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한다.

대부분 수긍하면서 게시판은 평화를 되찾는 듯 하다 인류가 생존한 이래 가장 인기있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인 호랑이와 사자의 대결에 대한 것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는 질문을 누군가가 던진다.

다시 게시판은 전쟁터가 된다. "사자가 이긴다, 호랑이가 이긴다.

사자는 머리가 호랑이보다 크기떄문에 자연적으로 목둘레가 굵고 그 결과 상체 근육이 몰려 호랑이 보다 힘과 펀치력이 강하다, 사자의 갈기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활을 한다"

반면 호랑이 옹호론 쪽에서는 "호랑이는 연타가 사자보다 빠르다, 체장이 길고 몸이 유연해 엉켜 싸우는 데 사자보다 유리하다, 신체의 균형이 사자보다 쮜어나기때문에 스태미너가 우월하다"면서 호랑이의 우세를 점친다.

당연히 결론은 나지 않는다. 그러다 호랑이 측에서 비장의 한 수 시베리아 호랑이를 투입시킨다.

사자측에서는 이에 맞설 카드가 없기때문에 희귀종인 트랜스발 사자마저 투입시키고 멸종한 바바리 사자마저 복원시키기에 이른다.

논쟁은 결론을 찾지 못하고 계속된다. 그러다 누군가 불쑥 "사자나 호랑이라도 700KG에 이르는 코디악 불곰에게는 안된다"리는 주장을 한다.

이제는 대책이 없다.

격투기게시판은 순식간에 동물원이 된다. 여기저기서 사자가 이긴다, 호랑이가 이긴다,

그리즐리 곰이 이긴다, 코디악 불곰이 이긴다, 아니다 북극곰이 최강이다, 하마가 최강이다, 코뿔소가 최강이다, 상어가 최강, 악어가 최강이다, 아니다 킹코브라에게 한번 물리면 다 죽는다, 아나콘다가 최강이다"라는 주장이 난무한다. 당연히 결론은 나지 않고 종래에 이르러서는 티라노사우러스, 메갈레돈, 맘모스, 스피노사우러스 등 고대 맹수를 복원시켜 투입하기에 이른다.




소모적인 논재이 반복될 쯤 누군가 "맹수가 아무리 강해봐야 총 앞에서는 무력하다" 라고 주장한다.

격투기 게시판은 맨손대결만 취급한다고 무효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나오지만 이왕 무기가 나왔으니 어떤 무기가 가장 강할까??라는 의문이 생 기기 마련...

타이밍을 맞쳐 누군가 "검도와 펜싱이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는 질문을 한다.
"펜싱의 스피드가 더 빠르기 때문에 먼저 찌르면 끝난다, 아니다 펜싱은 심 장을 찌르지 않는 이상 일격에 죽이기 어렵다.

검도는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라는 주장이 난무하다 대체로 라는펜싱이 먼저 찌르고 관성에 의해 검도고수는 계속 검을 휘둘러 둘 다 죽는다로 결론이 난다.

그런데 검도는 동양 무술이고 펜싱은 서양 무술이다. 당연히 동양무술이 강한가??, 서양 무술이 강한가??를 가려야 한다.

여기저기서 각종 주장이 난무하고 이서문, 최영의, 타이슨, 카렐린까지 등장하기에 이른다.

이것 역시 결론이 나지 않고 소모적인 논쟁을 반복한다. 이제 확대해서 동양인이 강한가??, 서양인이 강한가??를 가려야 할 시기이다. 그게 확대되어 최강의 인종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등장한다.

여기저기서 각 인종의 체격, 체중, 신장, 골밀도, 스태미너, 맺집, 리치, 스피드, 근육구조, 밸런스 등 각종 자료를 분석하면서 특정 인종의 우세를 점친다.

여기에서 대체로 지금 스포츠계를 장악하고 있는 것은 미국 흑인이고 흑인에 백인 피가 약간 섞인 인종이 가장 강하다는 결론이 난다.

그리고 동양인은 가장 허약한 인종으로 결론나고 어떻게 하면 동양인이 강해질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동양인 강화계획으로 "백인피를 섞어야 한다, 흑인피를 섞어야 한다, 아랍인 피를 섞어야 한다"등 각종 보강 계획이 주장된다.




하지만 여기에 충격을 받은 사람도 있기 마련.. 상처입은 동양 남자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고대 몽고 제국의 이야기가 등장하게 된다.

"당시 유럽인들은 몽고사람만 보면 도망갔다, 동양인은 결코 약하지 않다"라는 주장을 하게 된다.

옛날 이야기를 하면 삼국지가 등장하지 않을리 없다. 여기저기서 관우가 최강, 여포가 최강, 장비가 최강이라는 말이 등장하지만 역사에 조예가 깊은 회원들에 의해 삼국지 소설의 조작이 밝혀지게 되고 실제로 관우나 장비가 몽고 기병 졸병에게도 질 수 있다는 사실도 들어나게 된다.

누가 강하다, 어느 인종이 강하다라는 주장이 반복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명확한 결론을 얻지 못한채 흐지부지 된다.





게시판은 다시 평화를 되 찾았다.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돌아가 각종 격투기 소식과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어지는 생활이 찾아왔다.

그러다 어느 날 누군가 "힉슨과 타이슨이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는 질문을 불쑥 던지다. 이제 평화의 시절은 끝나고 전쟁의 시기가 왔다.

위의 내용은 무한 반복되고 최악의 경우 말벌, 독충, 모기 등의곤충까지 등장하는 사태에 이르게 된다. 당연히 결론 또한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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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LevelGagman
05/01/23 04:24
수정 아이콘
대학얘기도 그렇죠. 크크
A 대학과 B대학 중 어느 대학이 좋아요? 라고 물으면
온갖 인맥이니 대기업 평가서니 인풋, 아웃풋, 지어지고 있는 건물하며
몇년뒤 뭐가 어떻게 생기고, 도로가 어떻게 뚫리는데,
20년전에는 어쩌고, 몇년전부터 우리대학이 뜨기 시작했다는 둥
내가 고등학생일 때는 니네 학교는 처다 본 적도 없다는 둥.....

네이버에서 X대학 vs Y대학 이런 류의 글에 들어가면
십중팔구 훌리건들의 전쟁터가 되어 있죠. 껄껄~
적 울린 네마리
05/01/23 05:08
수정 아이콘
PGR에서 슷하관련 종족발란스, 맵, 몇대 플토(or 저그,테란), 그분 이야기는 곧 선전포고가 되지요~
기억상실
05/01/23 08:25
수정 아이콘
하하하 ^^
ChRh열혈팬
05/01/23 11:03
수정 아이콘
흠.. 이걸 스타로 옮기려다가 실패한적이 있다는-_-
마음속의빛
05/01/23 12:05
수정 아이콘
ㅡ.ㅜ 실제 저 논쟁 한가운데서 양측 의견을 열심히 읽고 있었던 사람이.... 바로 접니다...
영웅의물량
05/01/23 13:48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이런글 한번 올라왔던거 같은데..
다시 봐도 재밌네요^^ 스겔이나 PGR 등도 비슷한것 같죠~
이디어트
05/01/23 14:42
수정 아이콘
디씨는 언제봐도 즐거운 곳이군요^^
05/01/23 15:18
수정 아이콘
이거 스타로옮긴글도 본것같은데 ;;
이디어트
05/01/23 15:46
수정 아이콘
'')벌써 누가 썼단 말인가요...

그냥 한번 써봤는데... 역시나 재미없군요...ㅠㅠ

누구와 누가 싸워서 시함 결과가 어떻게 되었다라던지, MSL과 OSL의 룰이 어떻게 되느냐에 대한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주면서 화기애애

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한다.

하지만 이런 평화도 잠시.

누군가 "이윤열과 최연성이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게시판에는 전운이 감돈다.

이윤열 옹호론 쪽에서는

"앞마당 하나만먹어도 터지는 물량을 제 아무리 최연성이라도 방어하지 못한다. 칼같은 타이밍으로 견제하면서 몰래 멀티를 찾기만하면

끝이다." 라고 이윤열의 우세를 주장한다.

이 말을 들은 최연성팬들이 가만 있을리 만무하다.

"앞마당 먹는 순간에 배째고 몰래멀티 하나만 먹으면 끝난다. 또 최연성은 팀에 임요환이 있기때문에 배우고 보고있는 바가 이윤열과

차이가 난다" 면서 최연성의 우세를 주장한다.

당연히 임요환 이름이 나오면 10만 임요환팬들은 "임요환이 무조건 이긴다"라는 주장.

즉, 임요환 황제론이 주장되고 당연히 이에 반발하는 안티세력이 발생한다.

이제는 이윤열과 최연성의 대결이 아니라 어떤 선수가 가장 강하냐라고 토론 주제가 확대되고,

"홍진호가 최강이다. 제 아무리 임요환이라고 해도 벙커링 조심하고 드랍하면 끝난다.", "아니다 박성준이 최고다, 이윤열이 최강이다, 최

연성이 최고다, 엄재경이 최고다."

기타등등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가 최강이라는 주장이 난무한다.

그러가 불쑥 "엄재경과 김도형이 렙배틀을 하면 누가 이길까요??"라는 질문이 등장한다.

엄재경이 이긴다. 김도형이 이긴다라는 주장이 난무하다가 김도형의 폭풍스타일이라는 작품이 등장하기에 이른다.

그래도 여전히 게시판에는 엄재경이 이긴다고 주장하는 무리가 잔존하고 있다.

소모적인 논쟁이 지속되다 누군가 제 아무리 김도형이라도 전용준이나 김동수앞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한다.

대부분 수긍하면서 게시판은 평화를 되찾는 듯 하다 인류가 생존한 이래 인기있고 궁금증을 유발할 리가 없는 질문인, 전용준과 김

동수의 렙 대결에 대한 것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전용준과 김동수가 렙배틀을 하면 하면 누가 이겨요??" 라는 질문을 누군가가 던진다.

다시 게시판은 전쟁터가 된다.

"김동수가 잘한다. 전용준이 잘한다. 전용준은 캐스터생활도 오래했고, 서울대라는 후광까지있어, 언어의 선택에 있어서 김동수보다 탁월

하다. 김동수의 어떤 단어도 흡수할수있는 능력이 있다."

반면 김동수 옹호론 쪽에서는 "김동수가 선수생활까지해서 경기에대한 이해력이 높다. 경험이 많아서 선수들의 빌드를 빨리 파악한다. 우

승까지 해봤다." 면서 김동수의 우세를 점친다.

당연히 결론은 나지 않는다. 그러다 김동수 측에서 비장의 한 수 "스타급센스"를 투입시킨다.

전용준 측에서는 이에 맞설 카드가 없기때문에 이미 단종되어 희귀종인 전용준1집 "일부는 퉁퉁퉁퉁"마저 투입시키고 콤보로 "이묘안"

마저 복원시키기에 이른다.

논쟁은 결론을 찾지 못하고 계속된다. 그러다 누군가 불쑥 "전용준이나 김동수라도 정소림의 7옥타브에 이르는 비명앞에서는 안된다."라

는 주장을 한다.

이제는 대책이 없다.

pgr은 순식간에 해설위원들의 전장이 된다. 여기저기서

"김동수가 이긴다, 전용준이 이긴다, 정소림이 이긴다,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김동준을 잊었느냐, 선수 생활땐 이런일이 일어난적없는 임

성춘도있다, 김창선이 영어쓰면 다 끝이다."

라는 주장이 난무한다. 당연히 결론은 나지 않고 종래에 이르러서는 강도경, 나경보, 최지영, 장진남 등 비비빅 맴버를 복원시켜 투입하

기에 이른다.

소모적인 논쟁이 반복될 쯤 누군가 "렙을 아무리 해봐야 프로게임단에서 선수들을 안 키우면 무력하다." 라고 주장한다.

pgr은 해설진과 프로게임단을 분리해라고 무효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나오지만, 이왕 프로게임단이 나왔으니 어떤 팀이 가장 강할까?? 라

는 의문이 생기기마련...

그런데 타이밍을 맞춰 누군가 "주훈과 정수영이 게임하면 누가 이겨요??" 라는 질문을 한다.

모두들 그들의 지휘력과 선수관리능력만 봤지, 게임하는것은 본적 없는터라, 온갖 추측이 나오기 시작한다.

"주훈이 선글라스 쓰고 게임하면 맵핵이다." "아니다 선글라스는 정수영이 더욱 어울린다." 등, 전혀 쓸모없는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한다.

결국 둘다 선글라스 쓰면 서로 어울린다로 결론이 난다.

그런데 선글라스는 베르뜨랑이 먼저다. 당연히 선수가 어울리는가, 감독이 어울리는가를 가려야한다.

이제는 원조와 후발대와의 싸움이다.

여기저기서 각종 주장이 난무하고 영화배우, 야구선수, 안경집아들까지 등장하기에 이른다.

이것 역시 결론이 나지 않고 소모적인 논쟁을 반복한다. 이제 확대해서 동양인이 어울리는가?? 서양인이 어울리는가?? 를 가려야 할 시

기이다. 그게 확대되어 최강의 선글라스 쟁이는 누구인가?? 라는 의문이 등장한다.

이제는 세계화다.

여기에서 대체로 전세계를 영화를 잡고있는 헐리우드스타들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결론이 난다.

그리고 우리나라 영화의 미래에 대한 결론이 나고, 어떻게하면 다시 천만 관객을 모을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한국영화 천만시대계획으로

"헐리우드제작진을 섭외해야한다, 디-워가 마지막 보루다, 아랍영화의 스토리가 필요하다." 등 각종 보강 계획이 주장된다.

하지만 여기에 충격을 받은 사람도 있기 마련.. 상처입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애마부인 이야기가 등장하게 된다.

"당시 비디오방은 애마부인이 잡았었다. 한국영화는 결코 약하지 않다." 라는 주장을 하게 된다.

비디오방 이야기를 하면 애로영화가 또 등장하지 않을리 없다. 여기저기서 뽕이 최강, 애마부인이 최강 이라는 말이 등장하지만 비디오방

알바경력 5년의 폐인의 회원에 의해 요즘은 그게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고 실제로 뽕이나 애마부인도 홍진호가 예약하고, 급기야

그 비디오방 알바가 홍진호의 싸이 방명록에 남겨놓은 '마님은 돌쇠에게 왜 쌀밥을 주었나.' 에게도 질 수 있다는 사실도 들어나게 된다.

누가 강하다, 어느 종족이 강하다라는 주장이 반복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명확한 결론을 얻디 못한채 흐지무지 된다.

pgr은 다시 평화를 되찾게 되었다.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돌아가 각종 경기 소식과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어지는 생활이 찾아왔다.

그러다 어느 날 누군가 "저그와 테란이 싸우면 누가 이겨요??" 라는 질문을 불쑥 던진다. 이제 평화의 시절은 끝나고 전쟁의 시기가 왔다.

위의 내용은 무한 반복되고 최악의 경우 라바가 러쉬가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다. 당연히 결론 또한 나지 않는다.
이디어트
05/01/23 15:47
수정 아이콘
다시 읽어보아도 재미가 없군요 ㅠㅠ
슬픈비
05/01/23 15:53
수정 아이콘
으하하;; 아닙니다 이디어트님^^; 재밌었습니다ㅡㅡ;;참신한발상인데요 뭐^^
임성춘향
05/01/23 17:11
수정 아이콘
재밌었는데요...,,,
아르테미스
05/01/23 17: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말 사자랑 호랑이랑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_-;
사회불만세력
05/01/23 17:22
수정 아이콘
호랑이가 이깁니다 -_-
이디어트
05/01/23 17:23
수정 아이콘
1:1은 호랑이가, 다수대다수는 사자가 이긴다고 알고있습니다.
05/01/23 19:11
수정 아이콘
다수대 다수는 모르겠고, 1:1은 7대 3정도로 호랑이가 이긴다더군요. 호랑이는 뒷다리 두개만으로 중심을 잡고 두손으로 공격이 가능한데 비해 사자는 그게 안되서 한손만으로 공격한다고 하던데(...)
FreeComet
05/01/23 20:02
수정 아이콘
한번 본문 실현해 볼까요.. 동참하시는분 없으면 낭패=_= 그럼스타트;;

///사자가 이길수밖에 없습니다. 사자는 머리가 호랑이보다 크기떄문에 자연적으로 목둘레가 굵고 그 결과 상체 근육이 몰려 호랑이 보다 힘과 펀치력이 강하고, 사자의 갈기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
estrolls
05/01/23 20:13
수정 아이콘
타잔이 이깁니다..............~~~~~~~~~┏( --)┛
LowLevelGagman
05/01/23 20:17
수정 아이콘
사자나 호랑이 다 필요 없습니다. 흰수염 고래가 최곱니다.
맥핑키
05/01/23 20:29
수정 아이콘
맹수나 흰수염 고래가 아무리 강해봤자 총 앞에서는 얄짤없죠.
pErsOnA_Couple
05/01/24 00:13
수정 아이콘
최강의 영장류에 대한 논의는 이미 디씨격갤에서 결론났습니다. 부시로..-_-;
플루토리제
05/01/24 12:17
수정 아이콘
↑부시...;ㅂ; 그렇군요..어허허허
DeathMage
05/01/24 12:33
수정 아이콘
원문글하고 이디어트님 덧글 와우인벤 사게로 좀 퍼가겠습니다;
퀸오브저그
05/01/24 14:01
수정 아이콘
부시가 가장 강합니다. 아무도 못 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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