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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4 15:00
딴거보다 저 다리잡고 흔드는건 보는 제가 움찔하네요;
여자분들 친하면 저렇게 허벅지 윗부분 막 잡을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자기 남자친구 다리를 다른 여자가 저렇게 잡은거 본다면 기분 어떠신가요? (궁금)
11/07/04 15:08
김민정씨 입장에선 이미 아들이 있는 유부남인데다가 호감이 있는 편한 오빠정도겠지만
남자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곤란하죠, 아하하 특히 저런 매력있는 여성이라면 더욱 더...
11/07/04 15:09
뭐 다들 장난이겠지만, 왠지 탑-효리 키스 퍼포먼스 생각나네요. 실제 방송에서는 쪽 하는 수준으로 1초 만에 끝난 상황이 사진으로 보니까 뭔가 굉장히 진하고 센세이셔널한 느낌을 주던 것과 같은 느낌?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김민정 씨가 유재석 씨 팬이라고 하고, 뭐 해피투게더에서도 만난 적 있고... 친근감 이상의 표현은 없는데 순간 캡쳐만으로 반응이 너무 앞서나가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불편한 감도 있네요.(네, 패배했습니다.ㅠ_ㅠ)
그리고 저는 러닝맨 송중기 씨 떠나고 안 봤는데, 어제 김민정 씨 보려고 봤습니다! 여자인데도 김민정 씨만 보면...>_<
11/07/04 15:11
막상 방송볼때는 이런 느낌(?) 전혀 안들었는데 이렇게 캡쳐해놓으니까 묘해지는군요. 근데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불쾌할듯-_-;;
11/07/04 15:27
캡쳐 한번 잘 해서 어떻게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려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은데 참 별로네요.
특정 손동작 행동 같은거 반복하게 만들어놓고 제목 이상하게 다는 그런 부류 말이죠. 본방으로 볼때 아무런 생각 없이 저 장면 장면들이 이해가 갔었는데 이 뜬금없는 게시물은 참... 김민정씨가 저 날 송지효씨와 함께 유일하게 친분이 있던 남자출연자가 유재석씨라 의지하는게 보이던데요. 녹화 당시에 런닝맨 팬들이 너무 많아서 의지할 수밖에 없었구요.
11/07/04 15:28
다리를 잡고 흔드는 것 정도야 별거 아니지만 의도치 않게 위치가 영 좋지 않은 곳에 근접했네요. 캡쳐만 놓고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정도로..
11/07/04 15:34
크크크 이렇게 보고나니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너무 진지하게 여기실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 유재석 송지효 2명과만 친분이 있는것 같던데, 친해서 그랬던것 같네요. 그리고 예능인데 너무 말 한마디 한마디 파고들면 끝이 없죠.
11/07/04 16:36
이거 보니 유재석씨의 인기가 실감이 나네요.
김민정씨도 오늘 이야기거리 되는거 보고 유재석씨의 인기에 놀랐을듯. 지석진한테 저랬으면 얘기도 안됬겠죠.(석진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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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이뇬이...(확장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