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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2 20:50
저는 순정마초 스윗콧소로우가 좋더라구요.
사실 지드래곤 노래는 생각보다 별로 였고.. 가요제 틱하게 제일 즐길 수 있었던 노래는 스윗콧소로우 인듯. 정주나요 안정주나요 늘 정주는 날 알아줘~
11/07/02 21:00
09년도 가요제에선 남은게 '영계 백숙 오오오~~ '
이번 가요제에서 남은건 '정주나요~ 안정주나요~ 늘 정주는 날 알아줘~' 승리자는 정준하??
11/07/02 21:07
센치한 하하 팀은 두 곡을 다 연습해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둘 다 아쉬웠고...
GG의 '바람났어'는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과 공포에 비해서는 초큼 아쉬운 본방이었네요. (명수옹이 무대에서 너무 긴장하신 듯 ㅠㅠ) 처음 팀짤 때 스윗소로우에서 정준하씨 콧소리가 매력적이라고 했었는데 무대에서 제대로 매력을 보여줘서 놀랐고 바닷길은 다른팀들과 달리 바다씨의 가창력과 길씨의 음악적 역량이 합쳐져서 완벽한 노래 만들어낸것 같습니다. 파리돼지앵팀은 무대도 정말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앨범에 녹음된 음악쪽을 들으면 더욱 푹 빠질 것 같고 음치, 박치를 극복한 노홍철씨는 정말 무섭더군요! 싸이씨와는 정말 영혼으로 연결된 뭔가 있는 듯 합니다. 크크 마지막으로 처진달팽이. '1991 압구정 날라리'에서 이적씨의 새로운 모습과 유재석씨의 무대 퍼포먼스 너무 좋았고 '말하는대로'는 한동안 제 입에 계속 붙어있겠네요. 유재석씨가 20대 청년들에게 이야기하는 노래...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순위 역순으로 써봤습니다.
11/07/02 21:34
http://www.dosirak.com/#/MusicBrunch/f_MusicBrunchView.asp?brunchid=375
다른 사이트는 아직 확인 안해봤는데 도시락에 무도가요제 못다한 이야기가 올라와있네요. 사진과 각 팀들 인터뷰가 있는데 태호PD 의상 멋있는데요. 크크
11/07/02 21:35
지디는 무대 매너로 대충 때우지 퍼포가 훌륭한 가수는 아니죠 하지만 다시 듣기엔 철싸나 압구정 날라리보다 나을거 같네요
갠적인 생각으로 지디는 음악 짜임새가 단정하고 간결해서 리스닝이 좋은 것 같은데 박봄 후렴구를 왜 두번넣었는지;; 그건 아닌듯
11/07/02 21:45
바람났어가 제일 안좋았고.. 너무 노래가 심심하네요 다시 들어도 별로..
무대는 철싸 무대가 최고였고 그에 버금가는 스윗코소로우 무대~! 노래만 놓고 보면 제 취향은 바닷길.. 이네요 찹쌀떡도 참 좋은데 음원이 없어요 ㅠ_ㅠ..
11/07/02 21:59
오늘 바람났어를 들은 심정은
야구 9회말 투아웃, 1점차로 뒤지고 있고 주자는 만루 상황에서 지난경기때 만루홈런을 친 4번타자가 등판해서 한껏 기대 했는데, 평범하게 내야땅볼로 동점만 만들고 이닝종료 됬을때의 심정 같았달까요~_~;;; 좋긴했는데 생각해볼수록 너무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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