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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31 14:18:32
Name 다솜
Subject 웹 매거진 ize에서 더 지니어스 특집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3122921177277802&type=&

[<더 지니어스> 가넷을 벌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라는 특집기사입니다.

특집기사와 함께 정종연PD의 인터뷰도 나왔습니다. PD의 기획의도와 플레이어,게임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게 봤네요.

개인적으로 흥미로왔던 부분을 좀 꼽아보자면

1. 먹이사슬 게임에서 느꼈던 건데 사람보다는 상황을 보고 연합을 짜는 것을 제작진이 염두에 두었던 것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냥 끼리끼리...만약에 먹이사슬같은 게임이 한 번 더 나오면 그 땐 어떻게 될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2. 플레이어들의 본성이 드러난다는 얘기가 많은데, 역시 제작진은 이러한 반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지니어스에서 좀더 노골적으로 드러나지만 원래 본성이 드러나는 면면들이 리얼리티 쇼의 엄청난 꿀잼 포인트죠.

3. 어제 PGR에서 지금은 탈퇴한 유저분이 거짓말을 한 사건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역시나 데스매치는 미리 정해둔다고 합니다.

4. 일반인 대상 시뮬레이션!!!!!!! 저도 해보고 싶습셒슾...하지만 연줄이 없으니 안되겠죠 ㅠ.ㅠ

5. 역시 초반엔 정치, 중후반엔 개인전이네요. 우승여부를 떠나 개인전의 황신을 꼭 보고 싶습니다.




재밌게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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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1 14:49
수정 아이콘
생각 못 했는데 결합도 정치게임이 될 수 있긴 했군요. 어느 정도는 의도한 것도 같고요.
Matt Harvey
13/12/31 15: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합은 본인 능력이 탁월하면 얼마든지 1대3도 이길 수 있죠
곧내려갈게요
13/12/31 15:14
수정 아이콘
1:3쯤 되면 어려울것 같은게, 1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결을 부르는것을 거의 원천봉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13/12/31 14:50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PD님의 패자의 시선으로 공감해달라는 말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그런 의도를 가지고 방송을 만드는 건 아는데 재경, 이준석씨에게 감정이입 하고 감상한다면 저는 지니어스 안 볼 겁니다. 흐흐
싸우지마세요
13/12/31 16:48
수정 아이콘
공감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공감이라기보단 승자가 왜 이겼나 보단 패자가 왜 패했나를 바라봐줬으면 좋겠다 이런 뜻인것 같습니다 흐흐
천왕동이
13/12/31 17:01
수정 아이콘
인물 관계도에서 임요환은...허당계에 걸쳐있네요... 임형!! 진모습을 보여주세요...
13/12/31 17:03
수정 아이콘
결합이 정치가 될거라는 생각을 하지못해서 아차했지만, 더 충격은 전략윷놀이도 1:3 다굴이 가능하군요. 피디의 인터뷰를 보고나서야 이 당연한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시즌1때 갓상민이 윷놀이 게임만 되면 비협조적(굳이 아이디어를 내지않음)이었는데, 차마 배신은 못하겠고 비협조적으로 플레이 하는것을 최선의 공격으로 선택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역시 지니어스는 사람마다 생각의 가지가 무궁무진하게 뻗어나갈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13/12/31 17:11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윷놀이를 두 판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두 판 다 열심히 하긴 했습니다. 상대가 같은 연맹의 성규-최창엽이였던지라.. 다만 이런 게임을 잘 풀어나갈 실력이 부족했던 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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