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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2 14:22:15
Name 키스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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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유정현은 확실히 이미지를 잘 쌓는 모양새네요.



유정현은 있는듯 없는듯 적들에게 존재감을 들어내지 않으면서도 실리를 꼬박꼬박 챙겨가는 모습과 더불어서 본인이 옳다고 생각되면 본인 뜻대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본인 뜻때로 움직이는 모습들이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행동들 뿐이죠.

암전 게임때 이은결이 배신을 해서 승리를 했음에도 조유영 이두희 노홍철은 은지원을 도와주죠. 그 상황에서 홍진호와 유정현은 끝까지 이은결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도 연예인 연합이 모인후에 교환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왔음에도 유정현은 홍진호와 카드를 교환합니다. 홍진호를 도우려고 한건지 아니면 본인이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좋은 패를 가지려고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후에 홍진호는 아무와 카드를 교환하지 않고 손가락 빨고 6~7시간을 홀에서 멍때리고 있었던걸 보면 유정현의 이런 모습은 좀 놀랍기도 합니다.

(물론 저 한번 이후로 교환을 해줬는지 안해줬는지 모르고 또 저 한번 밖에 교환을 해주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방송중에 다른 연예인 연합 멤버들이 교환하는 장면이 없었다는 걸 보면 놀랍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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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14:23
수정 아이콘
분명히 저 사람은 방송외적인 이미지 철저하게 고려해서 행동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승따위가 목표가 아니죠.
14/01/12 14:26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입니다 권력맛을 본 이상 다른 어떤것도 권력보다 우위일수 없죠
14/01/12 14:25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연금만 얼만데 1억원보다 이미지세탁만 잘하면 되죠.
파페포포
14/01/12 14:26
수정 아이콘
방송복귀의 발판일텐데 이미지를 박살내면 안되죠.
U.S.ARMY-68Q
14/01/12 14:26
수정 아이콘
유정현이 유일하게 연예인 연맹중 이미지가 더 좋아진 사람이죠. 나머지는 뭐 말 안해도...
유유히
14/01/12 14:27
수정 아이콘
결국 (지금까지) 이번 시즌 최대 승자는 아무리 봐도 홍진호와 유정현 둘뿐인 거 같습니다.
14/01/12 14:28
수정 아이콘
초반에만 해도 게임 이해못한다
병풍이다 엄청 까엿는데
어느새 높은곳까지 올라와있고, 욕은 하나도 먹고있지 않고
유정현이 진정한 위너네요
야탑이매서현
14/01/12 14:30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아무나 하는거 아니죠
14/01/12 14:32
수정 아이콘
병풍으로 끝날수도 있었는데 워낙 이해할수 없는 행동들이 판치니까 그냥
정상적으로 행동하기만 해도 너무 좋아보이는 현실... 이미 여초 사이트는 임콩 탈락하면
유정현 우승해라 분위기더라고요.
콩쥐팥쥐
14/01/12 14:42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에서도 진심으로 이두희를 도우려고 하죠. 은지원 믿지 말라고 하고
14/01/12 14:48
수정 아이콘
유정현씨는 이미 다른 의미로 이 게임의 우승자인듯 합니다.
지은이아영이
14/01/12 15:40
수정 아이콘
이제 연합에서 뒤통수 맞고 임콩 살리고 탈락하면 완벽한 거죠 크크
라울리스타
14/01/12 19:34
수정 아이콘
이미지 세탁 + 생존을 모두 얻고 있는 그가 갓정현!

어린 아이들에게 '얘들아 이게 진짜 정치야' 를 알려주는 듯한 포스입니다. 크게 나서지도 않고, '게임 이해못하는 불쌍한 형' 이미지는 고수하면서, 항상 이기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굳이 '방송인 연합' 포지션이 아니라 사적인 감정없이 언제든지 이득에 따라 물 흐르듯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정의를 위해 움직일줄도 압니다(자신에게 피해만 오지 않는다면).

1:1 데스매치 걸리면 무조건 탈락이겠지만, 그 전까지는 상위권 고수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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