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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06:29
미안해서 그런 것 아니었을까요.
자기가 그런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입닫고 있었던 것 때문에 그냥 한 명을 왕따시켜버리고 촬영 내내 아무것도 못하는 쓰레기를 만들어버렸으니까요. 오늘은 너무 과했죠.
14/01/12 06:34
이두희의 멱살을 잡는 장면에서...
노홍철이 이런 말을 했죠. 사석에서 유일하게 너한테만 연락했다고... - 맞나.. 대충 이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어느정도 애정이 있을 수도 있고 본의 아니게 신분증으로 인해 왕따가 되버린 것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을 수도 있죠. 데스매치에서 이두희를 왜 도와줬는지에 대해선 노홍철이 그 이유를 말하지않는한 우리는 알 수가 없죠. 다만 몇 가지 이유를 추측할 뿐인거죠.
14/01/12 06:42
일단 연예인 연합에서 노홍철이 손해 본 건 없지만 크게 이득본 것도 없죠. 사실 이상민이 주축이되고 그 밑에 조유영과 은지원과의 신뢰관계로 연합을 맺은 형태의 반홍진호 연합이고 연합내에서 노홍철과 유정현의 비중이 높지는 않았으니까요. 실제 이두희가 노홍철을 지목해서 데스매치에 갈 수도 있었구요. 물론 이상민의 가짜 불멸의 징표로 무효가 되었지만. 반홍진호 연합이 지속될 때 어쨌든 누군가는 데스매치에 가서 상대쪽을 떨어뜨려야 되는데 5회차, 6회차 연속으로 노홍철은 데스매치의 가능성이 늘 있어왔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불만은 있을 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변수가 혹시라도 생긴다면 그건 노홍철 쪽에서 나올 거같습니다. 유정현은 이두희 쪽 전략을 조유영 측에 알려준다고 확실히 얘기할 정도였기 때문에 현재 판세에서 불리한 쪽에 갈 거같지는 않구요.
그리고 2회차에서 자기 탈락을 감수하면서 깽판치는 노홍철의 모습을 본다면 현재의 연예인 연합에 그대로 묻어갈려고 할 거같지는 않습니다. 2회차를 보면 노홍철은 생존 보다는 방송에서 자기 존재감을 보여주는 쪽에 더 무게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현재 연예인 연합에 안주하고 나서부터는 거의 존재감이 사라진 상태라 되든 안되든 뭔가를 하려고는 할 거같습니다.
14/01/12 14:37
냉 찾아보니 이두희 트윗 내용으로 유추 해보니 27일날 6화가 녹화되고 28일날 4화 방송이니 7화차 부터 어떻게 나올지 봐야겠군요
14/01/12 11:19
노홍철의 행동패턴은 예측 가능한 수준이에요. 개인에 대한 호불호 순위가 굉장히 명확한 편이고. 방송인 연합이라는 틀은 게임 내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이고, 탈락자 선정에 있어서는 개인의 친분이 좀 더 중요한 거죠. 조유영 따위 하나 없어도 방송인 연합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방송을 보면 노홍철에게 있어서 조유영은 방송인 연합의 일원일 뿐이고 이두희는 사적으로도 친분 관계가 어느 정도 있는 걸로 나오죠. 노홍철의 선택은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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