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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05:40
사실 시즌2의 시작은 게임측면에서 이야기가 참 많이도 될 정도로 게임스타트가 좋았던것 같은데 말이죠.
먹이사슬 오프라인 후기까지 막 올라오고.. 웹게임 형태로도 제작되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런저런 경우의수 토론도 많았고.. 첫끝발이 개끝발이었나..
14/01/12 05:46
김구라도 재평가가 되고있는 요즘이죠..좀가다보면 김경란도 재평가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이런식으로 가다보면..더 심한 장면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듯
14/01/12 05:43
게임을 할 의미가 없으니 게임을 할 필요가 없고, 게임을 하지 않는거죠.
총카드 64장 중 40장 독점하고 거기다가 8장 더 틀어쥔 상황에서는 99% 승리죠. 나머지 1%는 폭탄을 넘겨준 임요환이 채워줬구요. 정치게임이라고 비난받는 해달별에서도 그나마 배팅을 가지고 "최선의 전략"을 논해볼 여지가 있었거든요. 이런 식의 다짜고짜연합 으로 가면 메인매치 독점 / 데스매치 암전 둘다 진짜 정보 속이기 정도나 좀 있을 뿐이지, 의미있는 "전략"은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지요. 애초에 전략이 성립하질 않는 게임을 들고 나온 것으로 봐서... 제작진은 그냥 정치게임을 원했나봐요. 논란을 키워서 시청률이나 부풀리자 하는지.
14/01/12 05:43
뒤에 최악의 연합이 있으니 그걸 덮으려고 예능분량을 많이 넣은거 같더군요. 처음 30분은 그냥 꽁트보는식으로 재미나게 보다가 중반부터는 이거는 좀아닌데..하고보면서 끝날때도 좀 씁쓸 하긴하네요. 적어도 이상민은 지니어스라는 게임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연합을 이용 하면서 실리를 챙기는게 확실히 보입니다. 이상민이 이번편을 살렸어요. 징표 쓰는것도 그렇고.. 홍진호와 더불어지니어스[게임] 을 하고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보여집니다
14/01/12 05:46
이상민에게 우승을 몰아준 사람들이 굉장히 이상하죠.
누군가 불멸의 징표를 들고 있다면 그 사람을 집중공격해야 할텐데, 거꾸로 우승까지 갖다바치고 있으니 거참; 그냥 1:1로 이기기 힘든 사람들을 정치로 다 죽이고 이후에 놀자는 생각인 듯 한데, 그 이후 시점에서 불멸의 징표를 든 이상민은 어찌 이기려고...
14/01/12 05:52
그만큼 이상민이 시즌1때도 그렇고 그런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배신을 해도 티가안나게 미운짓 안박히게 교모하게 자신을 이익을 향해 티안나게 조종하는 것. 인생의 부침이 많아서 그런가 연륜과 경험으로 부족한 두뇌를 잘커버하는것 같네요. 우승 갔다 바친것도 사실 불멸의 징표를 [가짜이긴하지만]이두희에게 주었기 때문에 우승을 몰아주게 되었죠. 이게 이상민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14/01/12 05:56
그러고보니 그 사기가 컸네요. 다음회차부터 이상민을 믿는 사람은 자력우승할 생각이 없든지, 농락당하기를 즐기는 변태이든지, 아예 바보이든지 셋 중 하나라고 봐야겠죠. -_-;;
14/01/12 06:05
연예인 연맹에서 우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는 사람은 이상민 조유영 이 두명이고..노홍철 은지원은 말 그대로 예능하러 온거 그이상.그이하도 아닌거 같아요.유정현은 이미지 세탁만 잘해도 본전이니..문제는 조유영이 언제쯤 발톱을 내밀까 하는게 개인적으론 궁금 하네요.
14/01/12 06:05
오늘 데스매치까지 끌려갔으니 좀더 분발해줬음 좋겠는데.. 여전히 유효한 불멸의 징표를 바탕으로 이상민이 판을 가지고 놀겠죠.
안될꺼에요 아마....
14/01/12 06:10
오늘 불명의징표 획득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 했죠..데스매치도 판을 한방에 바꿀 정도로 말이죠..무조건 홍진호 를 죽이기위해 쓸겁니다..가장 좋은건 조유영 홍진호 이렇게 둘이 보내든지 임요환 홍진호 이렇게 보내면 자신의 우승확률 이 커지니.. 개인적으로 탑3으로 이상민 홍진호 조유영 이셋이.가장 유력하지않나..
14/01/12 06:14
데스매치에서 이런식의 게임들만 나오면 홍진호는 얼마 못버틴다고 봐요.
오늘도 사실 아무것도 한 일이 없었죠. 정확히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죠.
14/01/12 06:07
이상민이 다른 4명을 잘 이용했죠.
내가 우승자가 되고 신분증을 훔친 은지원에게 생명의 징표를 줘서 살리고 이두희에게 불멸의 징표를 주고 임요환 vs 홍진호 데쓰매치 구도로 만들겠다 라는 식으로 4명을 설득하면서 자신을 우승자로 만들었죠. 결과적으로 10가넷, 불멸의 징표 모두 획득했죠
14/01/12 05:44
애초에 어제 게임 자체가 다수 연합이 만들어지면 소수에서 뭘 할 수 없게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
배신과 전략이 난무하는 그런 모습을 만들 생각이었다면 강제로 팀을 공평하게 4:4 or 2:2:2:2 로 나눴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메인매치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죠. 그런데 자유롭게 연합을 구성하게 만들어버리니... 다수 연합을 구성한 쪽이 이기는 게임에서 순식간에 5명이 연합이 이루어졌고 그 순간 게임이 끝났죠. 만약 팀을 4:4 로 나눴거나 2:2:2:2 로 나누었다면 불멸의 징표를 찾는 장면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을겁니다. 더불어 데스매치 상대자를 정하는 부분도 그렇게 길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4/01/12 05:51
사람들이 지니어스게임에서 기대하는 연합은 이런게 아닐텐데 말이죠.
오늘같은 경우도 게임에 대한 이해는 전혀 필요없었던 게임이었죠. 메인매치게임이 중요한게 아니라 다수연합에 들어가면 이기는 구도가 만들어지는게.. 점점 분노를 사게 만드네요. 오늘같은 경우도 카드더미 분배 후 각자의 분석후 승리를 위해서 합리적인 연합이 만들어졌으면 하는바람이 있었는데 말이죠..
14/01/12 06:15
제목은 지니어스 게임 아니고 더 지니어스 입니다. 시즌 2에는 아예 게임이란 단어가 없습니다. 시즌 1의 부제가 게임의 법칙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이였고, 시즌 2는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죠.
14/01/12 06:46
그래도 조유영은 뭔가 게임을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기 좋은데... 몇몇출현자들은 아예 게임을 놔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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