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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12 02:36:24
Name Fin.
Subject [기타] 그분의 그분이 올린 메세지
앞 부분 생략)

요환씨는 건강도 회복 되고(우후죽순으로 늘어나던 흰머리가 더이상 안늘어서 너무 좋슴돠)
본인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도전의 세계에서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더지니어스 방송을 보신분들이 많이 화도 나시고 속상해 하시리라 생각해요.
근데 좀만 생각해보면 그분이 그럴 수 밖에 없는 걸 아시게 될거에요.
99년부터 오로지 이스포츠 안에서 생활해 온 사람입니다.

온갖 풍파가 예상되는 인생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오로지 게임 하나만 보고 산 사람이에요.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 사회안에서의 역할.. 인맥의 엮음... 등등 정말 하나도 모릅니다.

그래서 전 요환씨를 더지니어스에 더더욱 보내고싶었던 거구요.

그분은 비록 방송이지만
인간세상을 짧게나마 강렬하게 체험중이십니다.

결과가 어찌되던... 끝나고 나면 본인도 느끼는 바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자신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거나 허물없는 사람에게는
정말 악랄(?)하리만큼  잼난 행동들을 하는데..

여타 타인들에 대한 배려심에 함부로 행동을 못하고.. 늘 손해보는 자세를 취하는
그분에게 좋은 경험들이 되어줄거라 생각해요.

힘내라고 마음속으로라도 응원해주십시요~  ^^

가연....                           -임요환갤에 김가연씨가 쓴 글인듯


2차출처 -엠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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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덕후
14/01/12 02:37
수정 아이콘
뭐 덕분에

형해뭔 소리는 이제 안 듣겠죠

설마 3번 연속으로 당하겠습니까
White Knight
14/01/12 02:38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형해뭔 때도 임요환이 순진하게 애들 다뤘구나 싶긴 하던데...
진실은밝혀진다
14/01/12 09:50
수정 아이콘
형해뭔은 내용이 잘못 알려져서 그렇지 별 문제없는 발언이었습니다.
14/01/12 02:37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팃포탯이 되고 남을 적당히 믿되 배신은 하지 않는 균형잡힌 캐릭터인데 임요환은 뭐 무릎이나 꿇고 징표 갖다 바치고
14/01/12 02:37
수정 아이콘
비연회상
14/01/12 02:38
수정 아이콘
내조의 여왕
키스도사
14/01/12 02: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처음엔 애딸린 이혼녀랑 사귀는게 부정적으로 봤는데

보면 볼수록 진짜 김가연을 만난건 [임]의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MLB류현진
14/01/12 02:42
수정 아이콘
처음볼때는 진짜.. 속으로 아..이건아닌데 그랬는데 지금은.. 반대의상황이..
14/01/12 02:38
수정 아이콘
홍도 오로지 이스포츠안에서만 생활했을텐데..
지은이아영이
14/01/12 02: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크크크
걸스데이 덕후
14/01/12 02:40
수정 아이콘
홍은 이스포츠 안에서도 뒤통수 많이 맞은 캐릭터라
대청마루
14/01/12 02:40
수정 아이콘
3연벙을 당했죠.....
14/01/12 02:41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항상 자기가 주도권을 갖는 테란으로 주도권을 갖고 이겨왔고 홍진호는 태생상 상대에게 맞춰가야만 하는 저그로 쓴맛을 많이 봤으니까 같은 판에서도 사람이 다르게 변한게 아닐지
롤링스타
14/01/12 02:38
수정 아이콘
[임]의 백치미...
뭐 스타 할 때도 백치미는 있던 형님이죠.
14/01/12 02:41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순진하긴 하더라고요..
6주간 봐왔으면서도 아직도 돌아가는 상황을 판단을 못하니..
Bird Light
14/01/12 02:42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 사건이 생각나는 이유가..!
대청마루
14/01/12 02:42
수정 아이콘
자신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거나 허물없는 사람에게는
정말 악랄(?)하리만큼 잼난 행동들을 하는데..

= 3연버.............. ??
Judas Pain
14/01/12 02:47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 메세지인지..

그분이 졸업을 해야 할 건 지니어스가 아니라 그분의 그분인것 같네요.
14/01/12 02:57
수정 아이콘
크크 저번 화에서 두 여자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장면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Judas Pain
14/01/12 03:01
수정 아이콘
가장 강한 암.. 여성만이 그분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두부과자
14/01/12 02:49
수정 아이콘
애인보다는 엄마같아요.
불굴의토스
14/01/12 02:49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 사건 보면 저 말이 진실이라는게 실감가죠..
colacoca
14/01/12 02:5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느낌으로는 미숙한 점을 보완해줄 사람을 잘 만난것 같습니다.

지니어스에서 순진하게 미끼병력 따라가다 뒤통수 쌈싸먹기를 많이 당했지만... 응원합니다 크크
딱~ 한번만!! [일부는 시즈모드됐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의 감동을 지니어스에서 보여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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