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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2 02:17:27
Name 불굴의토스
Subject [기타] 이번 지니어스 방송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화가 난 이유.
이번 방송에서 조유영,은지원이 이두희씨의 신분증을 훔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잘못된 것이지만...그것도 좋게 보면 전략의 일부라고 할 수 있죠.



근데 그게 이두희씨가 아닌 유정현,김구라의 신분증이었어도 그렇게 훔칠 수 있었을까?

그렇게 훔쳐놓고 낄낄대면서 모멸감을 줄 수 있었을까?



여기서 '예'라고 답할 수 있는 분은 아마 거의 없으실 겁니다.


저도 그랬고, 그래서 오늘 방송 보니 화가 나네요.


1년 반쯤 전에 억울하게 왕따당하고  탈퇴한 모 아이돌 가수가 생각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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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02:22
수정 아이콘
김구라나 유정현씨 훔치고 안돌려주면 방송촬영못할듯한데요;;.
비연회상
14/01/12 02:24
수정 아이콘
이건 생각 못한 부분이네요;

확실히... 말씀대로 상대가 만만한 이두희가 아니라 선배 연예인이었으면 아예 시도조차 안했을거고(적어도 노홍철처럼 돌려줬겠죠) 시도했더라도 그 피해자(?)들이 제작진에게 강하게 어필했을것 같네요.
White Knight
14/01/12 02:2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바로 저번 화에 노홍철에게 훔칠 기회가 왔긴 왔었군요.
착한밥팅z
14/01/12 02:27
수정 아이콘
어.. 진짜 생각 못했는데, 말씀대로 그렇게 못햇을듯... 지금 생각해보면 노홍철이 유정현 법안 다시 갖다 놓은것도 그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면역결핍
14/01/12 02:28
수정 아이콘
사실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이런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5화에서 휴대폰을 강제로 빼앗아 어플을 삭제해버려도 용인되었겠죠...
(apk 파일까지 삭제하면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lshqweasd
14/01/12 02:43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화영양이 떠올랐어요.

사람들이 티아라를 보이콧하고 화영양을 응원하는게

이유없는행동이 아니죠.

함께 분노했고 그와중에 언플하려는 상대들을 볼때 참..그 기분 오늘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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