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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2 00:31:59
Name 오즈s
Subject [기타] 이프로를 보면서 감정이입한건 처음이네요.
시즌1 김구라가 진상을 부릴때도,연예인 친목을 할때도, 시즌2 가버낫 다굴, 가버나이트 통수까지 모든 상황에 대해서 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그다지 문제를 삼진 않았지만 이거는 그걸 넘어서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나네요.

1. 게임시작전부터 대놓고 아예 따돌림합니다 정치고 나발이고 보는 재미를 해치는 등 프로의 몰입을 방해합니다.

2. 통행증을 몰래 뺏어서 게임 내내 아웃을 시킨건 룰에는 문제 없어도 지나치게 방해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게임의 전개 이런게 없이 아예 아웃을 시켜버리니 뭐하나 할 수가 없어요.

3. 이상민이 불멸의 징표를 이용해서 임요환,이두희 둘을 모두 농간 시킵니다. 이상민의 진정한 능력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자기가 위에서 이용해 먹는게 너무 보이니깐 짜증나는건 별 수 없습니다.

4. 은지원의 통수 ...................... 으아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요. 더이상 할말이 없어요 이건   +정치게임을 계속 집어넣는것도 짜증나고요.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짜증이 났습니다. 여태껏 보면서 이런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인거 같아요.
물론 그래도 끝까지는 볼 생각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어요. 그리고 임은 빡친거와는 별개로 머리를 더 열심히 굴리셔야할거 같아요 .. 홍도 쭈욱 끝까지 갔으면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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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mood
14/01/12 00:34
수정 아이콘
저도 5화까진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봤는데 오늘은 좀 화가나더군요. 예능보면서 화난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뽀로로
14/01/12 00:3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주는 너무 짜증나네요
아예 임 홍 이 는 빼버리고 진행하려고 하던데
이게 지니어스 게임인지 친목질 게임인지..
방송이나 인터뷰에서는 다 그냥 게임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실제로는 사이가 좋다 라고 하던데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건지 오늘 이두희씨처럼
몇번이나 배신당했다면 멘붕 심할 것 같아요
특히나 마지막에 사업하면서 몇번 배신당했던 이야기도 하던데
짠 하더라구요.
14/01/12 00:35
수정 아이콘
찌롱이 좋아하는데 저도 모르게 비연예인쪽으로 감정이 실려서 데스매치 노홍철vs조유영 되자마자 순간 환희로 주먹 불끈 쥔.... 근데 이후 음신 불멸의 징표 반전으로 크크크;; 여기까지는 그래도 저에겐 꿀잼이었는데 데스매치에서 허무하게.... 근데 이건 이두희씨가 바로 4명을 가는건 너무 도박수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길게 끌어봤자 같은편에 신뢰할수없는 사람이 2명이나 되니 힘들었겠지만요.
츄지핱
14/01/12 00:41
수정 아이콘
음.. 정말 지난주까지의 친목 논란이나 그런 것에도 그럴수도 있는 거 아닌가 하고 담담했거든요... 오늘은 정말로 제가 화가 나는 장면이 많았네요. 임요환과 이상민 협상 장면도 그렇고... 은지원 배신 장면도 그렇고...
14/01/12 00:49
수정 아이콘
신분증 훔친게 최악..정말 최악이었어요
Siriuslee
14/01/12 00:49
수정 아이콘
앞으로 한 6명 정도 남으면, 어쩔 수 없이 개인의 힘으로 나가야 하는 본게임들 나오니까..

그런데 그전에 제 관심을 붙잡아 놓을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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