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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6 15:17:43
Name mille
Subject [기타] 데스매치 비진출자 사이에서도 확실히 차이나야합니다
생명의징표는 너무 멀고, 가넷은 쓰잘데기가 없습니다.
해달별 두번 때문에 가넷은 우승 못한 사람들에게도 부풀려져 인플레가 되어있고요.

화폐개혁을 통해 가넷 1개당 가치를 낮추고 가넷 숫자를 불리는 동시에 데스매치 패배자는 보유가넷을 일정부분 현금화해서 돌려받을 수 있어야 하고, 가넷이 성규의 11처럼 너무 유리한 편익은 아니라도 정보를 제공받기 위한 도구로 유의미하게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번주 홍진호와 노홍철, 유정현, 은지원, 임요환은 메인매치 보상에 아무 차이가 없었지만 점수만 보면 차이가 없는게 이상하죠.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간신히 꼴찌만 면한 사람과 승자 연합에 끼어서 점수 3,4,5등인 사람이 똑같다니?
우승자와 성적 2등, 3등, 4등... 꼴찌가 전부 다 가넷을 차등화해서 받아야 합니다.

지금같은 구조는 우승자 혹은 우승자들, 그리고 패배자와 친목을 잘하는게 우승과 별 차이가 없어서 이길 필요성을 참가자들이 느낄 수가 없습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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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4/01/06 15:34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 분배의 문제인데, 등수 그 자체는 큰 인센티브가 아니어야 합니다. 시청자의 명료함을 위한 건데, 데스매치의 존재가치는 '둘 중 하나는 끝이다. 복구 불능이다'라는 절박함을 보여주는 것이고 우승자는 '배신을 하건 뒷통수를 치건 이기면 확실한 보상이 있다'를 보여주는데 있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건 데스매치의 정치게임 비중의 증가로 데스매치 그 자체의 절박함이 사라졌고(플레이어들한테만 잘 보이면 되니까 무리할 이유가 사라짐), 결국 우승의 인센티브도 희석해버립니다. 이걸 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승자 인센티브를 더 늘리고, 메인매치를 더 정교하게 고안해야 합니다. 그래야 승자-패자-간신히 살아남은 자-어중이 떠중이라는 명확한 구도를 유지하면서도 플레이어들이 더 게임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니까요.
신이주신기쁨
14/01/06 15:35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말했지만 해달별 2번한것이 큰 문제죠.. 시즌 1처럼 의미있게(?) 가위바위보 업그래이드도 아니고 '아마 제작진은 가넷 많으면 좀 더 치열한 게임 예상한것 아닌가' 하는데 가넷 거래가 거의없는 흐름으로 재미없게 가고있죠
시즌3에서는 이런 가위바위보나 해달별이나 한번만 사용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치겜이나 이지메나 이런거 대신 지니어스라고 말 할 수 있는 겜으로 지향했으면 합니다 그것도 인간연구이고 , 게임이니까는요.
곧내려갈게요
14/01/06 15:37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가 계속 개인전으로만 나와도 아마 이런 느낌은 덜할거 같습니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생명의 징표가 있는사람, 데스매치 참가자, 데스매치는 면했지만 지목당할 수 있는사람. 세그룹으로 나눠져야하는건데
자꾸 정치게임이 나오니 승자연합에 있는사람은 모두 생명의 징표가 있는것 마냥 형세가 흘러갔죠.
1. 패자연합에서 승자연합중 한명을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하고
2. 데스매치가 개인전이 나옴
의 상황이 한번만 나와도 이런 현상은 덜해질겁니다.
14/01/06 15:44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이번 데스매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5번중 2번만 개인전이 나왔지만 최근 3번으로 보면 2번이 개인전이라
시즌1을 모니터 하고 나온 시즌2 출연자 입장에서는 이제 슬슬 개인전 데스매치가 나오나? 하는 불안감을 심어줌으로서
연맹을 하더라도 상대를 너무 배척할 경우 메인매치는 이겨도 자신이 데스매치를 갈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게 되었다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6화에서 소수 연맹쪽에서 나온 탈락자가 다수연맹 플레어를 지목하고 이긴다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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