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01 15:36
저는 공개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탈락후보에게 패널티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데스매치 공개에 있어서 번뜩임을 못보니까 아쉽다는 의견보다는 메인매치가 무의미해지는거같다는 의견이 더 큰거같은데 그부분을 메인매치를 꼴찌를 한 사람에게 패널티를 줌으로써 메인매치에 대한 절박함을 줄수있을거같아요. 데스매치 공개만은 실력있는 사람이 허무하게 떨어지지않는다는 점만으로도 매우 좋을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15/09/01 16:05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논의에서 좀 벗어나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지금 지니어스 포맷이 시청자들에게 난 아주 수준 높고 정치적인 게임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죠 특히 사람들이 수준 높은 게임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만. 그런데 정말 고차원적인 게임을 만들면 시청률이 ......... 바둑방송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 시청률 생각해보면 그렇죠 앞으로 시즌이 계속된다면 나올 수 있다면 보드게임류의 유형은 뻔한 거고 재미도......... 정말 지니어스시즌이 오래가고 재미있으려면 후자의 포맷으로 잘 기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청자들에게 난 수준 높은 게임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면서 말이죠..
15/09/01 16:34
논의를 벗어나서 말씀하신다니 저도 다른 얘기를 좀 하면
저는 어느 한쪽으로 방점을 찍고가는건 현재의 지니어스를 무너뜨리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시즌2가 어찌보면 말씀하신 서바이벌에 가장 흡사했으며 그런 서바이벌의 경우 인맥과 친목이 '반드시' 작용합니다. 하지만 보드게임적인 룰에 끼워넣으면 그걸 하기가 힘들어지는 장점이 있지요. 극한의 보드게이머를 보고싶은건 아니고 그 반대로 인맥친목의 지저분한 현장을 보고싶지도 않으니 그 중간을 어중간하게 달리며 현재처럼 리얼버라이어티에 가까운 방식으로 방송에 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결국 보드게임으로 한계가 생겨서 만일 서바이벌 방식으로 한다면 방송끝날때까지 밖에 내보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관련없는 일반인으로 넣어야하고 게임외적인 친목을 발생할 여지를 완전히 제거해야한다고 봅니다.
15/09/02 12:03
당연히 서바이벌 포맷에 무게를 둔다면 빠르게 촬영하고 친목이 없는 일반인 위주로 넣어야 하겠죠 전 지금 어중간한 방식이 별로네요. 차라리 시즌1처럼 플레이어 수준이 고만고만해서 XX 플레이를 보는 게 지금보다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도 그랬지만 보드게임 최고수가 무쌍 난무 하는 게 재미있지 않아요. 정말 서바이벌 포맷에 무게를 두고 잘 만들면 아주 재미있을 겁니다.단 시청자들에게 이건 예능이고 그냥 게임이라고 주지 시키는 게 중요하죠 시청자들이 리얼리즘한 영화에서 살인은 불쾌하게 느끼지만 코미디 고어물에서 살인은 잘 받아들이잖아요.
15/09/01 16:05
저는 데스매치 공개는 괜찮은데 연습의 비중이 적어지도록 룰이 많이 바뀌거나 아니면 알려지지 않은 데스매치를 이름만 공개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15/09/01 16:28
원래 대스메치가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결정되는게 아니냐는 비판에 대한 대응이었으므로 매회 다음회차 데스매치를 누군가가 뽑고 그걸 시청자들에게만 공개하면 어떨까요? 증거가 남아 있으니 제작진 입장에선 다른 데스매치 못 쓸테고, 출연진들도 대체적으로 다음차 방송전에 이전차 빙송을 볼수가 없으니까요..
15/09/01 16:33
지난 시즌때는 메인매치 꼴찌가 페널티를 받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시즌은 없어서 좀 이상했어요.
이전 시즌은 선후공 정하는 걸 데스매치 지목대상이 했던 걸로 기억하고(아닌가요?), 시즌 2 유정현 대 노홍철 같은그림찾기할 때 유정현의 그림 공개 안하는 전략은 둘의 출발선상이 다르니까 가능한 전략이었죠.(세 칸차이인걸로 기억) 근데 이번 시즌은 김경훈, 최정문 같은그림찾기일 때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왜 그랬는지는 뭔가 찝찝하긴한데, 어쨌든 데스 매치 쿨하게 가지 이런거는 없었음 좋겠고 차기 시즌때는 그냥 하위 몇명이 데스매치 이런식의 룰도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대로 지목방식이면 확실히 처음 탈락후보가 미미한 페널티라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구요.
15/09/01 16:46
데메 선공개는 그닥 좋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봐요. 데메 비공개 + 탈락후보에게 패널티 + 생징 조절 이정도는 깔고 시작해야...
전 탈락후보에게 주는 패널티가 좀 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 4:6 이상이면 좋겠어요. 메인매치 꼴등해도 메인매치 2등 때려잡고 살아남을 수 있고. 반대로 메인매치 아무리 열심히 해봐야 재수없게 2등하면 경쟁하던 1등한테 생징 못받을거고 꼴등한테 저격맞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플레이어들이 그냥 맘편하게 1등 밀어주고 생징받을 생각이나 하죠. 1명이 조금만 유리해지면, 아니 별로 안유리해도, 생징 노리고 밀어주는 그림이 합리적인 선택이 되버리니.. 겜도 재미없어져요. 모두 담합해서 한명한테 꼴찌 몰아버릴 상황만 방지할 수 있으면 메인매치 꼴등한테 패널티를 주는 게 여러모로 나을 것 같습니다. 데메 선공개도 '내가 데메갈게'를 방지하기 위한 맥락에서... 비공개가 낫다고 보고요
15/09/01 17:02
관계자되시는 분이 혹시나 볼지도 몰라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레이디스 버전 함 갑시다. 강원 선 딜러누님도 플레이어로 함 뜁시다. 크크
15/09/01 17:39
레이디스 버전은 찬성하고 전 데스공개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딜러 그분은 스스로 말하길 " 게임 참가는 좋으나 맨탈이 깨질까(?) 두렵다" 고 출연 사양을 했죠.
15/09/01 18:02
언프리티 지니어스 갑시다.
뭐만 하면 여자가 욕먹는다 하는데 여자끼리 모아놓음 욕 안먹을겁니다. 쇼미더머니에 여자참가자 나오면 욕먹지만 언프리티 랩스타에 나온 여성래퍼들은 찬양받았죠.
15/09/01 18:39
그정도 되는 역량의 플레이어가 없기도 했고, 캐스팅의 비율도 일단 남성이 높았으니 성공적인 플레이어가 나올 확률도 낮았습니다.
시즌1 김경란, 박은지 / 시즌3 하연주 정도의 플레이어는 어지간한 남성보다 괜찮은 플레이를 펼친 플레이어 였습니다.
15/09/03 12:53
이건 제 생각이고 언급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나 여성의 방송출연에는 외모라는 요소가 큰 제약이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셒습...
15/09/01 22:53
전 다양한 사람이 모여있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장동민처럼 사람을 모으는 사람도 생기고 김경훈이나 임요환같은 독특한 케릭도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의 문제는 장동민의 특출난 능력이라기보다는 중간중간 메인메치의 설계미스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메인 PD의 성향도 한몫했다고 보구요. 데스매치 선공개는 확실히 마음에 안듭니다. 현 시스템은 사전 연습량에 의한 차이가 너무 큽니다. 녹화할때가 아닌 타시간에도 지니어스 프로그램에 시간투자 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차이가 너무 눈에 띄죠.
15/09/01 23:07
전 시즌4가 엄청날줄 알았는데 너무 뛰어난 사람만 모아놓으니 게임의 질이 높아진건 확실하지만 별 재미가 없더군요. 한 회 내내 귓속말만.. 그냥 학벌이고 뭐고 다양한 사람들 뽑았으면 해요.
15/09/02 13:46
데스매치 이야기가 많은데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네요. 데스매치 공개한 이유는 새로 데스매치를 만들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예전 것을 갖다 써야 하는데, 공개조차 안하면 연습 많이 못하는 쪽이 훨씬 더 불리하죠. 연습할 사람은 어차피 전부 다 연습 할테니 말이죠.
15/09/02 16:06
데스매치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대신 패자 부활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어요. 아니면 예전 mbc게임처럼 승자조 패자조로 나누어서 게임을 하던지
15/09/02 16:17
저도 비슷한 의견인데요 데스매치가 주는 긴장감도 있겠지만 데스매치가 1:1 매치라서 약간 허무한 느낌도 드는것도 사실이네요. 차라리 메인매치를 두번 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물론 승자와 패자의 차등이 있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