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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06:09
머리를 쓴 전략이, 승리를 위한 전략이 아니라, 고의적 패배를 위한 전략이었다는것 떄문에 의견이 많이들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임윤선vs홍진호의 배신 없는 순수 실력싸움을 보고싶었었는데 오히려 아쉽네요...
13/12/29 06:30
임변팀은 대처가 너무 늦더군요 일단 한방 맞고 나서는 그냥 멘붕해버리는 느낌.. 지난화도 그렇고 이번화도 그렇고 스파이 전략이 실패하자마자 멘붕 그리고 원사이드한 패배.
13/12/29 06:33
한방 맞고 나서 그 불리함을 극복하고자 일종의 승부수를 띄우는 거죠. 그러나 스파이가 흘리던, 아니면 그 승부수가 예상이 되기 때문에
무리수가 되어서 자충수가 되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13/12/29 08:42
전 이은결 씨가 전혀 머리를 쓰지 못했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배신을 통한 고의 패배? 이런 리스크 큰 작전으로 개인이 한 연합을 깨려 했다니.. 이 게임 안에서 자신의 포지션이나 다른 플레이어가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등은 대략 짐작하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승부를 걸려면 조금 더 확실한 타이밍을 잡았어야.. 기본은 생존 아니겠습니까?
13/12/29 09:23
정말 어리석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나는 지목받지 않아야한다 은지원은 죽어야한다 두가지경우를 모두만족시키려고 배신을 하느니 그냥 자기팀에 헌신해서 상대팀 노홍철을 지목하는게 훨씬 상식적이죠
13/12/29 10:53
그러는 거 보다 이은결이 배신을 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메인매치 게임 자체가 머리 굴려서 답이 안나오는 게임인데 이번판은 무조건 배신이 있어야 했었거든요. 게임의 판을 바꾸려는 시도를 한 모습에서 방송인들보다 더 방송에 기여를 했었습니다. 묻어가는 사람만 있으면 재미 없잖아요.
13/12/29 11:05
개인적으로 이번화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노홍철이 정보를 안흘리고, 이은결의 생각대로 갔다면 대박났을거같습니다. 타이틀 그대로 룰 브레이커 라는걸 보여줬죠. 순수한 승리가 아닌 자신의 리스크를 같이 가져가면서 팀은 졌지만 자신은 승리한다는 걸 보여주려고 했던것 같은데 아쉽네요. 제대로 한건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두희가 사용한 이중스파이 전략이 또 사용되는것처럼 이은결이 사용했던 전략도 앞으로 또 쓰이겠죠. 노홍철이 쓸거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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