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05 00:43:51
Name 미숙한 S씨
Subject [기타] 5화 간단한 소감...
1. 음신 개인법안 OP.

사실 음신은 아무하고도 연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비토만 계속 난무하면 무난하게 우승이 가능할 정도의, 사기급 개인법안이었으니까요. 거의 밸붕급...

2. '넌 내가 살려' -> '너는 너 살려고 그런거잖아'
  
  임변의 태세변환 끝내주네요. 우디르 보는줄 알았음...

  모르긴 몰라도 임변이 살아남았다면 네티즌들에게 조유영과 같은 평가를 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3. 임변의 현명하지 못한 데스매치 상대 선택

어차피 정치게임으로는 홍진호 말고는 상대가 누가 됐든 승산이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전이 무서워서 홍진호를 찍을 수 없는 상태였다면

정치게임이 나오지 않기를 빌면서 개인전으로 이길수 있을만한 상대를 찍어야만 했는데...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임변 본인도 그 생각으로, 개인전으로 만만해 보이는 어리버리한 상대를 찍은 것 같은데...

그렇게 찍은, '어리버리해 보이던 그'가 한때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던 1:1 게임에서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던 사람이라는 걸 너무 간과한 듯. 객관적으로 개인전에서는 은지원이나 노홍철이 가장 약해보이는데 말이죠.


4. 데스매치 당첨자 보고 게임 결정한다는 썰에 신빙성이 더해지는듯?

  [임]이 데스매치에 나오자 마자 내보내는 게임을 보면 아무래도 당첨자 보고 데스매치 고르는게 맞는듯 합니다.

  ...사실 시즌 1때도 홍진호가 나올때면 유독 정치게임이 사라졌었죠. 뭐, 그것과는 별개로 후반으로 갈수록 데스매치에서 정치 게임을 줄이는 경향도 보였지만요.


5. 시즌2에서 처음으로 멋져보이던 [임]

  원래부터 테란을 싫어했기에 팬은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멋지더군요. =_=b


6. 갈수록 홍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는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친목연합이 노골적으로 바뀌면 바뀔수록 견제가 늘어날듯.

그런 의미에서 다음화에서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방송인 연합중 한명을 떨어뜨리는게 홍의 지상과제가 될 듯 합니다.

  ....근데 시즌1처럼 홍이 데스매치 갈때마다 모조리 개인전이 나와버리면 어떻게 될지는 또 모르죠.


7. 그래서 과연 친목질은 언제 박살날지?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지니어스...는 아니고

무슨 막장 드라마 보는 기분이네요. 시즌 1은 그 자체로 재밌었다면, 시즌 2는 친목질이 불편한데 그게 언제 박살나려나~ 하는 느낌으로 보게 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05 00:45
수정 아이콘
예고편만 보면 이두희-임요환-홍진호가 뭉치는 분위기던데 흥미진진합니다. 이 세 명도 머리가 있는 이상 연예인쪽에 붙어봤자 이용만 당하고 2~3주 후에 죽을 걸 알다보니까 당분간은 균형이 맞을 것 같아요. 5:3정도면.... 거기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음신!
버스커버스커
14/01/05 00:46
수정 아이콘
4번은 절대 아닙니다. 그 세트 준비하는게 쉬운게 아니죠..ㅡㅡ;;
14/01/05 00:47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보고 게임을 정한다고 하기엔, 레이저장기 말들 세팅을 아예 시즌초부터 다 해놨다는 이야기라..
데스매치는 이미 정해두고 진행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출연자 맞게 했다고 하기엔...
14/01/05 00:50
수정 아이콘
4번은 이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구밀복검
14/01/05 00:51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사실 1화부터 5화까지 모습을 놓고 볼 때 임요환 선수는 (1:1 매치에서조차도) 최약체로 보여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긴 했죠...-0-;
점프슛
14/01/05 00:52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 들어가기 전 준비시간에 이미 승리가능성이 높은 전략을 설정하고 들어갔고, 게임내 변수에도 잘 대처하는 모습에서 프로게이머 다운 본능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벙커본능까지.. 임요환 이런게임에선 확실히 감각이 살아있더라구요
14/01/05 00:54
수정 아이콘
그렇죠 , 음신이 자기꺼 뭔지 말 안하고 가만히있다가 막판에 털어버렸으면 50점이니까... 이게 한 10점 정도였어야지 않나 싶엇습니다
Winter_Spring
14/01/05 02:36
수정 아이콘
위에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4번은 절대 아닙니다. (2)
이준석 씨 페북에서도 이에 관한 언급이 있었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71 [기타] 7.11 혁명. [17] 라라 안티포바5574 15/07/12 5574
1970 [기타] 김경란 역시 혐젤갓 이름값 하네요. [9] interstellar6926 15/07/12 6926
186 [기타] 5회차에서 보여준 음신의 촉.jpg [7] Davi4ever3978 14/01/05 3978
185 [기타] 재밌는 상상. 이상민이 조유영에게 생명의 징표를 안줬다면? [13] 침착한침전4660 14/01/05 4660
184 [기타] 가장 유력한 불멸의 징표 금고 번호 후보 [10] 옹겜엠겜4579 14/01/05 4579
1967 [기타] 지니어스가 재미있는게 시즌3 같아보여도 그게 아니라는거죠. [25] 파란무테6391 15/07/12 6391
1963 [기타] 그 와중에 장동민 [22] ET6867 15/07/11 6867
177 [기타] 홍진호가 앞으로 더 불리한 이유 [3] V.serum3522 14/01/05 3522
1960 [기타] 오늘 에피소드는 정말 역대급이네요 크크 [2] 오즈s3778 15/07/11 3778
176 [기타] 지니어스도 예능은 예능일뿐 오해하지 말자!!!!! [10] HesBlUe3303 14/01/05 3303
175 [기타] 그녀에게 박수를 [8] 스치파이3008 14/01/05 3008
1958 [기타] (스포) 지니어스 1~3화 탈락자가 ... [10] 엔타이어6074 15/07/11 6074
1957 [기타] 김경란이 잘못한 점. [18] 하늘의이름5584 15/07/11 5584
173 [기타] 5회차 게임 벨런스 붕괴요소 [27] V.serum3639 14/01/05 3639
1956 [기타] 오늘부터 김경훈의 팬이 되겠습니다. [48] 이직신6120 15/07/11 6120
171 [기타] 이두희는 홍진호를 왜 싫어하는거죠? [26] 설탕가루인형형9725 14/01/05 9725
165 [기타] 홍진호 - 발톱을 숨긴 사자가 되다. [3] 처음이란4189 14/01/05 4189
164 [기타] 5화 간단한 소감... [8] 미숙한 S씨2970 14/01/05 2970
163 [기타] [펌]홍진호 인터뷰 中 지니어스 부분.txt [20] 자전거도둑4982 14/01/05 4982
1943 [기타] 심야 라디오를 듣다가... [2] 西木野真姫4493 15/07/10 4493
1941 [기타] 피지알 글로 다시보는 그 분의 인성 [13] MDIR.EXE6582 15/07/09 6582
159 [기타] 지니어스 게임 5회차 감상 [24] 피로링3588 14/01/05 3588
1938 [기타] 임요환은 여전히 황제인가 [46] dramatic7237 15/07/08 72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