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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3 20:31
이게 웃고 넘어갈 정도의 일반적인 유머라고 보시는 분들은 그만큼 조유영이 비웃음을 당하는 상황에 대한 거부감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이미 마음 속에서 '당해도 싼' 인물로 각인이 되어 있다는 거죠.
14/01/03 23:16
비유가 저급하다 유머가 재미없다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마찬가지로 조유영을 옹호하는 입장에서만 재미없고 저급하다고 느낄만한게 아닌가 싶네요. 이미 마음속에서 조유영은 '옹호해야 할' 인물로 각인이 되어 있다는 거죠. 똑같은 계약위반이라는 점에서 그럴싸한 비유인것 같은데요. 다만 조유영의 계약위반은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제작진의 계약위반은 사기죄가 될거다. 그뿐? 현실이었다면 노조이도 뭐 똑같이 계약위반으로 사기죄 성립하죠. 노홍철은 추가로 가중처벌 받을듯;;;
14/01/04 00:53
지니어스 게임의 상황은 게임의 룰 안에서 진행되고, 출연자와의 계약관계는 대한민국 법률 하에서 규정되죠.
전혀 다른 상황인걸요. 그럴싸하지 않아요. 그래서 재미도 없구요.
14/01/04 07:07
상황이 다르니까 '비유'인거죠. 상황이 완전히 똑같으면 그건 비유가 아니죠. 재연이지.
그리고 뭐 재미야 사람 나름인거죠.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으면 별로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겁니다. 굳이 뭐 저급하니 저열하니 하면서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까지 이상한 사람 만들 필요 있나요. 뭐, 그럴 의도들이야 없으시겠지만;; 노조이 옹호하는게 노조이 비판하는것보다 굉장히 고급적이고 도덕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14/01/04 07:20
어느 정도 연관성을 띠어야 "비유"죠. 저건 되는대로 끌어다 맞춘것일뿐. 그마저도 말이 안되구요.
그리고 '그럴 의도는 없으시겠지만~'같은 사족 붙이면서 '(나쁜 의미로) 이런식으로 보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기도 하고 ~같기도 하고' 뭐 이런 식으로 빙빙 돌리지 마세요. 지적할꺼면 지적하고, 안할꺼면 하지 마세요.
14/01/04 08:55
본인이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고 연관성이 없는건 아니에요.
분명 계약위반이라는 연관성이 있는거지요. 본인의 취향과 사실관계를 호도하지 마세요. 그리고, 실제로 그럴 의도가 없지만 그런 결과가 나오는 상황을 말한건데 무슨 돌리고 어쩌고가 나오나 모르겠네요? 말씀하신분들이야 정말로 비난의도가 없었겠지만 나름 재밌게 본 사람들은 불편할수 있는거니까요 딱히 이상한 말도 아닌데 왜 태클을 거시나 모르겠군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재미 느끼지 않으셔도 되고 비유가 별로라고 느끼셔도 됩니다. 취향인데요 뭐.. 딱히 열낼상황이 아닌데 굳이 꼬아서 해석하시는듯...
14/01/04 17:09
A라는 룰은 존재하지 않는다 -> 안지킨데 대한 비난도 성립하지 않는다
B라는 룰은 지켜야만 한다 -> 안지킨데 대한 비난이 성립할 수 있다 비유는 커녕 전혀 다른 상황이죠. 뭐에 뭐를 빗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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