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2/09 00:41:54
Name 오즈s
Subject [기타] 게스트를 자꾸 부르니 짜증이 나네요.
참가자수가 줄어들수록 본격적으로 개개인의 능력을 드러내서 스토리를 뽑아줬으면 좋겠는데 다음화까지 3연속으로 게스트를 불러냄으로써
이런 구도를 방해시키고 있어요.

9화에는 시즌1 참가자들의 뽑기 운과 이해관계가 딱 맞아 떨어져서 압도적으로 압살을 했고 이번 화도 개개인의 협상 능력치를 볼 수 있었지만 초반부에 볼 수 있는 정치 분위기라 개개인 맞다이 느낌도 안나고요.

다음화는 아예 '팀vs팀' 구성으로 짜놨는데 TOP3까지 남았는데도 이런 구도로 만드는건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예토전생좀 그만하고 남은 인원들로 뭔가 좀 만들면 좋겠는데 의도적으로 피하는거 같고 몰입에 방해되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유정현 3연속 데스매치 격파는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최고인거 같고, 임요환은 이번엔 결과적으로 나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별 수 없네요 ..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은하관제
14/02/09 00:43
수정 아이콘
왜 게스트를 부르는지 오늘에서야 확신이 됐습니다. 시청률 의식한거 같아요....
진짜 결승전도 아닌 Top3에 콩이 나올꺼라고는 진짜 상상도 못했습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4/02/09 00:44
수정 아이콘
이번 슈주 게스트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시즌 1도 탈락자 한 번 초청하고 일반인들 게스트로 불러온 적 있으니까 연장선상이라고 봐줄만한데
다음 주 222가 흑화하면 어떨지 걱정되네요
14/02/09 00:44
수정 아이콘
아~뭔가 과거회차 여론을 굉장히 의식한 연출들이 쏟아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이상민의 천사표 플레이도 그렇고, 다음차 초대 게스트들도 뭔가 그런 실드를 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암튼...언제부터인가 메인매치는 완전 겉돌고 있습니다.게임다운 게임 결과가 안나온다는..
14/02/09 00:56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전 9할은 임요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_- 트롤링 때문에 메인매치가 재미가 없어요... 임요환 본인에겐 최선의 플레이겠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선 이게 뭔가 싶네요.
14/02/09 00:4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시즌2 남은 참가자들을 못믿는것같습니다.
그들끼리 게임을하게 놔두면 진짜 방송 망할것같다는 생각한것같아요.
근데 오늘 유정현씨 플레이하는걸 보니 3명 남겨놔도 재밌게 할것같긴하네요.
롤링스타
14/02/09 00:45
수정 아이콘
오늘 게스트는 굿이었슴다...
전 저번주 게스트도 굿이었는데;;
14/02/09 00:46
수정 아이콘
소수게임이 진짜 재밌을거 같은데, 게스트 아쉽네요.
Matt Harvey
14/02/09 00:46
수정 아이콘
게스트를 데려오는 건 괜찮은데, 메인매치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즌2 탈락자들을 데려온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시즌1 탑3처럼 일반인들을 데려오든가, 차라리 오늘처럼 슈퍼주니어를 섭외하는 편이 나았죠
be manner player
14/02/09 00:46
수정 아이콘
게스트가 플레이하는 수준이 기존 출연진보다도 높아서 뭐 딱히 비난하기도 그렇네요.
14/02/09 00:47
수정 아이콘
너무 남발하니 식상합니다.
한 두번이어야지..;;
청산가리
14/02/09 00:47
수정 아이콘
임요환과 유정현씨가 메인매치를 너무 못합니다. 둘다 데스매치형이라 1:1:1로 붙으면 이상민 독무대가 예상되기에 제작진에서 손을 좀 많이 쓴듯 하네요.
Abelian Group
14/02/09 00:47
수정 아이콘
지난주와 오늘 게스트는 굉장히 잘 불렀다 생각합니다.

다음주는 좀 무리수이긴 하지만요......;
14/02/09 00:4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오늘 슈주멤버들.... 특히 갓동의 활약이 좋아서 이번주 게스트 논란은 딱히 없을듯...
긴토키
14/02/09 00:49
수정 아이콘
자꾸 게스트에 의존하려는 게임진행은 조금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게스트들이 굉장히잘해서인지 저는 좋네요
루체시
14/02/09 00:52
수정 아이콘
게스트를 과다하게 부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쓴이님 말처럼 각자 플레이어의 개성을 부각시키고 스토리를 엮을 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화제성, 시청률, 또는 방송분량에 대한 걱정때문인지..
사실 시즌1 TOP4, TOP3에서도 게스트를 불렀었지만
각 플레이어들 간의 개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체적인 흐름을 해친다는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준결승전에 탈락자 게스트를 부르는 건 좀 슬프네요. 시즌 1처럼 일반인 게스트가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4/02/09 02:46
수정 아이콘
메인매치 패스하고 데스매치만 봤네요.
지니어스랑 아무 관련없는 게스트는 대체 왜 부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4/02/09 04:49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이유는 3명이서 방송하면 썰렁하기 때문이죠. 서로서로 개인전하다가 방송분량도 안 나오고 재미도 없는 구도가 되기 십상입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 자꾸 사람을 부르는 듯 합니다.
HiddenBox
14/02/09 07:47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죠...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 재미 없을꺼 같으니까가 제일 큽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제작진들이 메인매치 브레이커 임요환에게 당한게 지금까지 너무 커서 그걸 막기 위한 것도 있다고 생각합....
14/02/09 08:54
수정 아이콘
남은 출연진들을 못믿는 눈치입니다. 이상적으로 보면 소수게임 재밌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지금 멤버로 소수게임 재밌는 그림이 안나올 거라 예상한 제작진이 차선책으로 게스트 계속 내는 것 같아요. 소수게임은 한명한명 비중이 왕창 커지는데 거기서 임트롤 나오면 그냥 그 에피는 버리는 거죠. 뭐 이미 버린 에피가 없는 건 아닙니다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62 [기타] 임요환의 10회의 플레이를 트롤링이라고 볼수가 있을까? [29] Duvet7946 14/02/09 7946
1260 [기타] 점점 재미도 없고 웃기지조차 않은 개그프로그램이 되어가는것 같네요 [83] 애벌레의꿈6616 14/02/09 6616
1253 [기타] 임요환의 0가넷/트롤링은 전략인가? [33] 자다깨고깨다자고7175 14/02/09 7175
1250 [기타] 시즌2 새로운 전설을 쓰는 사나이, 그리고 불만 [6] 비연회상4577 14/02/09 4577
1245 [기타] 게스트를 자꾸 부르니 짜증이 나네요. [19] 오즈s4780 14/02/09 4780
1244 [기타] 이번화 데스매치 굉장하네요. [9] 행복과행복사이5077 14/02/09 5077
1241 [기타]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10회 예고 부침개3635 14/02/08 3635
1240 [기타]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 10회전 메인매치 빅딜게임 [27] 세뚜아5805 14/02/07 5805
1234 [기타] 시즌3에서 바라는 가넷룰.. [18] 사악군4862 14/02/07 4862
1230 [기타] 지니어스 ep.9 비하인드 이상민 살리기 [26] Duvet8197 14/02/06 8197
1229 [기타] tvN 측 “‘더 지니어스2’ 결승전, 이미 녹화 완료… 다음 시즌 미정” [26] 키스도사5970 14/02/06 5970
1228 [기타] 지니어스 시즌1과의 데자뷰로 유추해보는 차회 예상 [7] 싸우지마세요4193 14/02/06 4193
1227 [분석] 9회차방송은 최악이었네요. [13] 키리안5586 14/02/06 5586
1221 [기타] 이은결과 김구라를 통해 top3, 우승자를 예상해봅시다. [26] 행복과행복사이8757 14/02/04 8757
1207 댓글잠금 [기타] 6화의 절도가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할 범죄인가?? [117] Duvet10686 14/02/03 10686
1198 [기타] 더 지니어스.. 재미있나요? [16] 다인6268 14/02/02 6268
1194 [기타] 룰브레이커가 아니라 게임브레이커였다. [4] Arya Stark5340 14/02/02 5340
1193 [기타] 이쯤되면 홍진호하고 임의 비교는 그 자체가 무리인것 같습니다 [14] 애벌레의꿈7161 14/02/02 7161
1192 [기타] 비하인드 못 봤는데 홍도 임에게 펀치를 날렸군요. [10] 애벌레의꿈7218 14/02/02 7218
1190 [기타] 진짜 임트롤 쩌네요 [21] becker7849 14/02/02 7849
1182 [기타] 여전히 임요환이 키입니다.. [21] 하늘의이름6985 14/02/02 6985
1179 [기타] 지니어스를 바라보는 느낌.. [31] JustDoIt5539 14/02/02 5539
1175 [기타] 방금 올라온 이준석의 페이스북.jpg [40] 긍정_감사_겸손8607 14/02/02 86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