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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2 04:06
예능담당이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허술하고 모자란 부분이 많아서 예능처럼 보였던 것일 뿐이지, 임요환 본인이 웃겨야겠다고 의도한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 말이 좋아서 예능담당이지 개인적으로는 웃은 적도 없었고, 저도 작성자님 처럼 보면서 답답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냥 임요환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시즌3에 임요환이 또 나온다." 면 과연 몇 명이나 반길까요? 임은 임과 맞는 옷을 입어야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프로 포커에 더 열중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4/02/02 13:11
이게 글로 전달되니까 이렇게도 보일수도 있군요..
제가 방송으로 봤을때는 홍진호 씨가 진심 빡쳐서 아 임요환 답답해요. 나한테 맨날 집착하더니 이상민에게 지금 꽂혔네.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예능으로 들렸었거든요. 글의 대화 분위기나 어조로 봤을때요. 다른 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14/02/02 13:14
홍진호가 진심 화난 어조와 표정으로 답답하다 말하면 그건 방송 사고 수준이죠;;;
하지만 답답하다는 말이 예능용으로 나올 표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14/02/02 13:16
그러니까 애벌레님은 임요환을 까고 싶은데 좋은 기사거리가 있어서 이걸로 더 까시는거잖아요.
근데 전 기사가 아닌 방송을 본 입장이고, 최소한 애벌레님이 방송을 직접 보시기 전까지는 이런 코멘트를 하신다는게.. 그냥 내 말에 동의 안하네? 내 말 맞어 이렇게로 밖에는 안 들려요 크크
14/02/02 14:59
33님이 좀 과민하신거 아닌가요
굳이 애벌레님 설명 안 봐도 홍진호 성향이야 피지알 유저면 워낙 잘 아는데 지니어스 떨어졌다고 방송에서 진심으로 임요환한테 정색하고 답답하다고 할 것 같지도 않고 작성자분 글도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이런 기사 없어도 임요환은 충분히 까일 소스를 스스로 제공 중 입니다만...ㅠ
14/02/02 16:10
공감합니다. 임요환은 최악의 플레이어죠. 글쓴이 분도 임요환에 색안경을 끼고 보고 계시는 것 같진 않구요.
게이머 시절에는 싫어한 적은 없었지만, 적어도 지니어스 안에서의 그의 플레이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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