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3번째 지니어스는 지금보다 다양한 점이 보완되기를 바라실 것입니다.
맴버 구성이나, 정치게임의 비중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저는 인터뷰를 뽑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1보다 이해 못 할 플레이는 늘었는데 인터뷰 분량은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청자가 출연자 행동 원인을 추측에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이 매회 수차례 벌어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다른 매체를 통해 그 이유를 설명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차라리 인터뷰 시간을 15~20분 정해 놓고 게임 전, 후에 반드시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4개 방에서 12명이 5분 정도 한다면 15분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 중간에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한번 했으면 하지만 게임 몰입에 방해될 여지도 있기에
무엇이 더 나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 출연자들이 게임에 대해 생각할 수밖에 없고
게임을 대하는 방식을 통해 출연자의 성향을 파악하기도 쉬워집니다.

모든 인터뷰를 다 방송에 내보낼 필요는 없을지 몰라도
위와 같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중요한 장면에 대해 시청자의 추측이 아닌
출연자의 입을 통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