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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6 12:32
이상민이 언제 방해작전을 했다는 거지.................. 임요환이 뭔가 집에서 추가적으로 덧붙여서 설명한 게 아니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반응 ;;;
14/01/26 13:16
그게 무슨 작전인가요 -_-;; 임요환이 세운 작전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이상민 추켜세우고 나머지 사람들 바보로 보는거죠 그냥
14/01/26 12:38
팔은 안으로 굽는거죠. 아내가 남편편 좀 들었다고 뭐 크게 뭐라할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꽁깍지 씌인 시점에서의 글이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나을 듯. 잘한 것만 보이겠죠 뭐. 틀린 의견이니까 내지 마! 라고 윽박지를 수도 없는거고. 인터넷에 얼마나 틀린 의견이 가득한데.
14/01/26 12:41
고소미 과자를 가장 좋아한다라... 참 의미심장한 말이네요. 그나저나 죄송한 말이지만 김가연씨도 나서길 좋아하는 성격인듯. 보통 이런 성격이 좋은 말은 못 듣죠.
14/01/26 13:17
전략이 완벽하게 공유가 안된거죠. 원래 임요환의 전략은, 높은 숫자를 선점해서 차후 높은 숫자들을 아무도 못먹게 만들어 놓고, 그상태에서 가넷을 연합에 분배하며 뺑뺑 돌려서 이상민씨의 가넷과 칩을 뽑아먹고, 이후 이상민씨가 가넷과 칩이 바닥나고 나면 자신의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연합원 중 한명을 1등으로 만드는 전략이었습니다. 전략 자체는 게임의 본질을 파악한것에 가까웠고, 이상민씨의 불징을 소모한다는 점에서는 필승에 가까웠습니다. 다만 임요환은 자신 외에 높은 숫자 선점 전략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을 하지 못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았었죠. 그게 어떻게 보면 패착이었고.. 결국 은지원씨가 높은 숫자를 먼저 가져갔지만, 꼴찌를 각오해야하는 이 작전의 한계상, 은지원씨에게 높은 숫자를 계속 모으며 뺑뺑이 돌리게 하는 것은 사실 힘들고, 실제로도 은지원씨는 뺑뺑이를 돌리는데 가넷을 써야 한다는것도 아까워했고, 거의 뺏길 염려가 없는 상황에서도 돌리는것에 소극적이었습니다. 결국 은지원이 먼저 블럭을 가져갔다고 해서, 자신이 원래 맡으려 했던 롤을 그대로 은지원에게 부여하는건 사실상 힘든 상황이었다는 거죠. 그러면 자기가 먹어야죠. 실제로 은지원씨의 블럭들을 연결해주는 블럭은 아니었기 때문에, 은지원씨 입장에서는 자기가 먹고싶었던걸 빼앗겼다는 상실감 정도를 제외하고는, 플레이 상에서의 의미있는 손해가 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전략에 대한 설득만 완전히 되고, 플레이어들의 신뢰만 완전히 얻었다면 아마도 이상민씨의 1위는 확실히 저지할 수 있었을거고, 블럭운이 조금만 따른다면 유정현씨 꼴찌, 이상민씨 우승못함의 그림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만한 전략이었어요.
14/01/26 14:02
전략을 공유 할 필요가 없죠.
연합이 아닌데요. '꼴찌가 이상민을 뽑자. 서로 방해하지 말자.' 이 두가지만으로 연합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하죠. 연합이라면 30을 선택한 후에 31, 32는 은지원에게 넘겨줘야지 왜 임요환이 먹습니까. 생각해 보니 방해까지 한 셈이네요. 꼴찌를 각오해야 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임요환 때문에 은지원이 꼴찌가 될 확률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14/01/26 14:47
메인매치 시작전에 제대로 된 연합이 결성되지 않았던 것은 맞으나,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결국 연합에 유사한 형태가 되었죠. 메인매치 시작 이전부터 다른 팀원들에게 가넷을 뿌려서 이상민씨의 칩과 가넷을 뽑는 그림은 임요환씨의 머릿속엔 완전히 그려져 있었고, 실제로 그대로 실행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31, 32는 은지원에게 넘겨줘서 은지원이 먹었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14/01/26 12:56
근데 사실 이분한테는 뭐랄수 없는게, 언론에 보도자료 내는게 아니라 자기 SNS에 감상문 쓰는거에 불과하니까요. 그걸 퍼다 나르니까 사람들이 보게 되는거고
14/01/26 17:18
왕소라과자... 이것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요. 모 매체 기자와의...크크크
여려모로 참 대단하신 그분의 그분이네요. 하지만 여전히 어제 그분의 행동은 채팅은 존댓말하면서 트롤하는 롤유저를 보는 느낌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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