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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21 22:21:41 |
Name |
드리밍 |
Subject |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조용호, 변길섭 "데뷔 이후 벤치 신세는 처음" 등 이모저모 |
○… "데뷔 이후 후보 신세는 처음이에요."
수퍼스타 조용호와 변길섭(이상 KTF)이 "우리는 후보"라며 벤치에 머무른 암담한 현실을 토로.
KTF는 멤버 하나 하나가 너무나도 강력한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누가 선발로 선정되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
오늘 KTF의 선발 선수인 박정석, 홍진호, 강 민, 김정민은 경기에 집중했지만 조용호와 변길섭은 서운한 감정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모습.
이날 3경기에 출전하기로 한 김정민 역시 "운이 좋았을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용호와 변길섭은 곧 섭섭한 마음을 털어버리고 파이팅을 외치며 KTF의 승리를 응원했다.
○…' 승리의 원동력은 애인의 응원?'
KOR의 전태규가 한게임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고백의 대상이라고 밝혔던 애인을 KTF와의 일전을 앞두고 프로리그 대회장에 초청.
전태규는 첫 경기 팀플에서 주진철와 호흡을 맞춰 KTF의 박정석-홍진호를 넉다운시키자 "사랑의 힘이 아니었다면 역전패 당했을 것"이라고 강조.
그리고 약속대로 애인을 동료들에게 소개시키기도.
전태규는 "내 여자친구의 미모에 너무 반하지 말라"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은근히 자랑하는 모습.
○…투나SG `골든보이' 이병민이 주민등록증을 찾으러 익산에 가는 바람에 프로리그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
올해로 만 18세가 되는 이병민은 지난 20일로 주민등록증이 발급, 이를 찾아가려고 고향으로 달려간 것.
송호창 감독은 "어른이 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일이 뭐가 있겠냐"고 조크. 그러나 이병민은 `동일 맵 동일 종족 중복출전 금지' 규정에 따라 애시당초 다음 경기 출전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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