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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9 16:57:50
Name 드리밍
Subject [스포츠투데이] 임요환 없는 경기 차기 황제 누구냐
임요환 없는 경기 차기 황제 누구냐


제2의 임요환이 탄생할까.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개막하는 ‘질레트 스타리그’는 임요환(T1) 홍진호(투나SG) 등 스타크래프트 최고수들이 빠진 채로 진행된다. 잘 알려진 대로 홍진호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챌린지리그 예선전에서 신인 박경수에게 패해 탈락했고 임요환은 본선 직전인 듀얼토너먼트까지 올랐지만 1승2패의 성적으로 최종 본선진출이 좌절됐다.

임요환과 홍진호는 없지만 ‘제2의 임요환이 탄생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타리그에서 각각 한 번씩 우승경험이 있는 강민(KTF) 박정석(KTF) 서지훈(슈마GO) 이윤열(투나SG) 박용욱(T1)이 진출했기 때문이다. 이들 중 한 명이 우승을 차지하면 임요환 김동수(은퇴)에 이어 세 번째로 온게임넷 주최 스타리그 2회 우승선수로 등극할 수 있다.

이들 외 올해 초 ‘한게임배 스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전태규 나도현 변은종 박태민도 주목할 대상이다. 스타리그 첫 본선진출자인 이병민과 최연성도 경력은 신예지만 실력은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정말 오랜만에 본선무대를 밟게 된 ‘귀족테란’ 김정민의 부활여부도 관심사다.

질레트 스타리그를 진행하는 온게임넷 관계자는 “무엇보다 임요환에 이어 2회 우승자가 탄생할지가 질레트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라고 말했다.

/전형철 hoogoon@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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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omofAsia
04/04/19 17:25
수정 아이콘
제2의 김동수는 왜? 안돼는걸까
겨울사랑^^
04/04/19 19:25
수정 아이콘
RandomofAsia님// 개인적인 생각으로 2회연속 우승과 2회우승의 차이가 아닐까요? -_-;;
Wizard-X
04/04/19 21:50
수정 아이콘
2회연속 우승과 2회우승의 차이를 생각하고, 쓰여진 기사라면 '제2의 임요환'후보 선수에 강민 선수만이 있어야 되지 않나요?
04/04/19 22:49
수정 아이콘
뭐 임요환 선수는 온겜넷 결승만 4번 올랐으니까요..
온게임넷에서는 임요환 선수의 존재가 독보적이죠.
5번 결승에 오른 엠겜의 이윤열 선수처럼요..
04/04/20 02:55
수정 아이콘
우승 등을 단순비교 했다기보다는
기사가 임요환선수를 스타크래프트와 e-sport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인용했다고 생각되네요..
NBA에서 포스트 조던을 얘기하듯이....
크게될놈
04/04/20 11:03
수정 아이콘
박서는 브레인서바이버에 출연했고 가림도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갈마동[오징어]
04/04/20 14:11
수정 아이콘
크게될놈/님의 리플에 웃음이 났네요.. ^0^ 정말 그 이유 때문 일까요.후훗..
RandomofAsia
04/04/22 19:30
수정 아이콘
흠 브레인서바이버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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