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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16 21:36:02 |
Name |
네오 |
Subject |
[온게임넷] '바람의 계곡은 테란의 계곡?', '저그의 선전' 변은종,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
테란이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바람의 계곡'맵에서 전승을 거뒀다.
16일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리매치 마지막날 경기에서 이윤열(투나SG)이 전태규(KOR)를 꺾는 등 테란-프로토스 3경기에서 모두 테란이 승리한 것. 나머지 한경기는 테-테전.
이날 경기는 테란이 초반 프로토스의 러시를 무난히 막아내고 자원전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전략이 대세. 이 전략은 15일 나도현(한빛)과 박용욱(SK텔레콤 T1)의 경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테란이 할 만한 전략이 뻔하지만 프로토스가 막아내기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라는 의견이 빈번하다. 한편 가볍게 생각하는 프리매치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제대로 훈련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와는 관계없이 바람의 계곡은 팬투표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과연 '바람의 계곡'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바람의 계곡' 프리매치 결과
김정민(테) 승 - 서지훈(테)
최수범(테) 승 - 김성제(프)
나도현(테) 승 - 박용욱(프)
이윤열(테) 승 - 전태규(프)
'실버벨' 변은종(SouL)이 프리매치에 출전한 저그 중에서 박태민(슈마GO)와 더불어 2승을 거뒀다.
변은종은 지난 9일 게르니카에서 이윤열(투나SG)과 맞붙었을 때도 저글링 히드라로 승리를 따냈고, 오늘 머큐리에서 펼쳐진 강 민(KTF)과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경기 종료까지 저글링으로 강 민을 상대하는 우직한 전략을 들고 나왔다. 초반 저글링으로 충분히 강 민을 괴롭힌 뒤, 자원이 남는대로 해처리를 건설하는 모습이 압권일 정도.
이번 프리매치에 나온 저그 3인방 중 변은종과 박태민은 전승 저그로 우뚝 섰다. 차기 질레트 스타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셈. 다른 저그유저 박성준(POS)은 2패를 했다.
한편 눈에 띄는 점은 머큐리에서의 종족 밸런스. 모든 종족이 최소 한차례 이상 승리를 거두었다. 테란 2회, 저그 1회, 프로토스 1회.
◇'머큐리' 프리매치 결과
전태규(프) 승 - 최연성(테)
강 민(프) 승 - 이병민(테)
최수범(테) 승 - 박성준(저)
변은종(저) 승 - 강 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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