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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6 05:41
사실 EA처럼 투자사가 IP를 전부 보유하고 실질적인 원작자에 해당하는 개발자나 디자이너들을 헌신짝 취급하는 문제때문에 게임이나 디지털 저작물에 대해서도 여타 예술 작품 (문학, 음악, 미술)에 적용되는 원작자에게 자동적으로 붙는 저작인격권을 도입해야 하는지가 논의되고 있는데 두고봐야죠. 과연 미국 법원이나 기존의 예술제작자들이 이런 상업 디지털 저작물까지도 넓은 범위의 예술로 인정할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서.
15/03/06 08:00
글쎄요. 오히려 최근 EA는 다시 회복세죠. 작년부터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 만들던 빅토리 스튜디오 같은 곳을 해체하면서요. 반대로 바이오웨어 같은 개발사는 점점 성공작을 내놓고 있고요. 그리고 스튜디오에 대한 강압적인 행동은 다른 곳도 별반 다를 거 없습니다. 거기다가 심즈4는 몰라도 심시티는 맥시스 책임도 큽니다.
15/03/06 17:22
심시티 운영을 개판으로 해놓고서는... 바이오 웨어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이번에 인퀴지션판매량이 별로였다면.. 어찌되었을지 정말 끔찍합니다.
이미2편에서 EA의 꼬장짓을 제대로 맛본 곳이라.. 팬입장에서는 제발 펀딩으로 제작하더라도 EA에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흔히들 유비랑 EA를 비교하는 분들있는데.. 유비는 EA에비하면 양반이죠. 여기는 적어도 인수후 타이틀을 망가트린후 문닫아 버리진 않잖아요
15/03/07 04:05
바이오웨어는 인퀴지션 개발에 대해서 간섭 없이 자기들이 다 만들어냈습니다. 그걸 실패하면 당연히 개발사가 책임져야 합니다. 개발 기간까지 다 확보했고요. 유비소프트요? 유비소프트는 대신 고객을 기만하죠. 거기다가 유비소프트조차 휘하 스튜디오에게 독자적인 권한 안 주고 게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대놓고 언급한 예죠.
그리고 심시티는 맥시스가 충분한 개발 기간 가지고 알아서 만든 겁니다. 온라인 노선으로 가라는 EA의 요구만 있었을 뿐이죠. 그런데 그것조차 제대로 못 만들어서 실패했는데요. 그 이전에는 스포어도 상업적으로 별로 성공 못했고요. 펀딩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그 맥시스가 EA 휘하에서 전성기를 보낸 개발사고, 스포어만 해도 EA 지원 없었으면 못 만들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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