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15 21:20:52
Name 드리밍
Subject [온게임넷] '굳세어라 나도현' 나도현 승, '해법은 저글링-럴커' 박태민 승
'미스터 벙커링' 나도현(한빛)이 '악마토스' 박용욱(SK텔레콤T1)에게 승리를 따냈다.

15일 코엑스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에서 탱크-골리앗 드롭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낸 것.

나도현은 초반 더블 커맨드 전략으로 방향을 잡고 박용욱의 리버-드라군 드롭을 막아냈다. 안정적인 자원 채취를 한 뒤 탱크-드롭십으로 박용욱의 자원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나도현은 박용욱을 상대로 프로리그 1패 외에는 전승을 기록하며 대 박용욱전 연승을 이어 갔다.

경기가 끝난 뒤 나도현은 "패러독스처럼 플레이를 하면 된다는 해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박용욱은 패배 후 "테란이 할 수 있는 전략이 너무 많다.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다보면 결국 테란의 시나리오대로 끌려 가는 경기가 만들어 진다"고 하소연하기도.



---




'미소저그' 박태민(슈마GO)이 '눈물의 테란' 김정민(KTF)를 누르고 승리했다.

레퀴엠에서 펼쳐진 2경기는 초반 저글링과 마린의 대결로 시작됐다. 박태민은 발업 저글링으로 김정민의 본진에 난입, 마린을 잡아내며 럴커가 생산될 때까지 타이밍을 벌어내는데 성공했다.

럴커 3기와 소수 저글링으로 김정민의 벙커저지선을 뚫어보려했지만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모든 유닛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중앙지역으로 진출한 김정민의 마린-메딕을 저글링-럴커로 둘러쳐 몰살 시키는데 성공했다.

비록 몇기 않되는 마린-메딕이었지만 가난한 상황에서 생산한 병력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큰 이득이었다.

박태민은 중앙지역 승기를 몰아 김정민의 본진까지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김정민의 레이스와 드롭십이 드론을 잡으려 하자 스콜지로 몰아내며 GG를 받아냈다.

박태민은 "마치 실전 경기 같았다. 역시 게임은 해봐야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내가 너무 많이 실수를 저질렀다. 탱크를 잃지 않았다면 막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 아쉽다"고 말했다.

2경기를 지켜본 박용욱(SK텔레콤T1)은 "이 맵에서 저그대 테란은 저런 경기가 많이 나올 것 같다"는 의견을 내기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rk..★
04/04/16 00:01
수정 아이콘
바람의 계곡, 토스분들이 많은 연구를 하셔야할 듯 싶습니다^^
악마토스
04/04/16 10:33
수정 아이콘
맨 마지막 문장이..-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40 [온게임넷] '삼 테란이라 불러다오' 최수범 직격 인터뷰 [17] 드리밍6454 04/04/15 6454
939 [온게임넷] 최수범 "또 3시리즈로 이겼다", '내 닉네임은 퍼펙트테란' 서지훈 승 [11] 드리밍4780 04/04/15 4780
938 [온게임넷] '굳세어라 나도현' 나도현 승, '해법은 저글링-럴커' 박태민 승 [2] 드리밍3211 04/04/15 3211
937 [스포츠조선] [리그소식] 디시인사이드의 대세는 프로게임? [14] 드리밍4719 04/04/15 4719
936 [스포츠조선] 최대 라이벌전 '매직앤스'-'T1', 5월 5일 맞대결 [13] 드리밍4025 04/04/15 4025
935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7일 개막 드리밍6750 04/04/15 6750
934 [스포츠조선] 강민-최연성-홍진호, 감독이 뽑은 종족별 최고선수 [16] 드리밍4525 04/04/15 4525
933 [스포츠조선] [리그소식] 프로게이머 괴담 2탄, "싸이질 하면 망한다" [10] 드리밍4414 04/04/15 4414
932 [조선일보] 마케팅에도 흐름이 있다 [4] 드리밍2737 04/04/15 2737
930 [온게임넷] "지금이 아니면 시간이 없다", KOR 전지훈련 출발 [3] 드리밍3935 04/04/15 3935
929 [한겨레] 투표에 대한 임요환선수외 몇몇 사회인사들의 인터뷰 [6] 맛있는빵4926 04/04/14 4926
928 [미디어다음] 프리미어리그 2차 예선 | 출전선수 20명 ‘확정’ [10] 드리밍4459 04/04/14 4459
927 [온게임넷] 한빛소프트-주니어네이버, '스타짱을 찾아라' 개최 [6] 드리밍10317 04/04/14 10317
925 [온게임넷] 스타리그 차기 맵, `바람의 계곡’, `머큐리’ 선택할 듯 [13] 드리밍4717 04/04/14 4717
924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3> [2] 드리밍3348 04/04/14 3348
923 [오마이뉴스]'프로게임단 창단은 2005년' [5] 뽀사시이4378 04/04/14 4378
921 [게임샷] 인터뷰 `테란의 황제` 임요환의 T1 [8] Dark..★8622 04/04/14 8622
920 [YTN]"프로 스포츠선수 못지 않아요!" [7] hoho9na4059 04/04/14 4059
919 [온게임넷] 한빛 이재균 감독 "대세가 되고 싶다", 디시인사이드에 등장해 파문 [77] 드리밍9282 04/04/13 9282
918 [온게임넷] '본선 첫 상대는 테란이다' 나도현 승, '전략에 이은 안정된 물량' 최수범 승 [1] 드리밍3350 04/04/13 3350
917 [온게임넷] '저그의 전략을 보여주마' 박태민 승, '우주류 맵에서는 프로토스가 최강' 강 민 승 [1] 드리밍3149 04/04/13 3149
916 [온게임넷] SK텔레콤 T1 창단식 성대하게 열려, 임요환은 연봉 2억원 수준 [4] 드리밍4512 04/04/13 4512
914 [한겨레]기업들 ‘스타크래프트 게임단’ 눈독 [7] strawb4322 04/04/13 43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