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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15 21:20:52 |
Name |
드리밍 |
Subject |
[온게임넷] '굳세어라 나도현' 나도현 승, '해법은 저글링-럴커' 박태민 승 |
'미스터 벙커링' 나도현(한빛)이 '악마토스' 박용욱(SK텔레콤T1)에게 승리를 따냈다.
15일 코엑스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에서 탱크-골리앗 드롭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낸 것.
나도현은 초반 더블 커맨드 전략으로 방향을 잡고 박용욱의 리버-드라군 드롭을 막아냈다. 안정적인 자원 채취를 한 뒤 탱크-드롭십으로 박용욱의 자원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나도현은 박용욱을 상대로 프로리그 1패 외에는 전승을 기록하며 대 박용욱전 연승을 이어 갔다.
경기가 끝난 뒤 나도현은 "패러독스처럼 플레이를 하면 된다는 해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박용욱은 패배 후 "테란이 할 수 있는 전략이 너무 많다.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다보면 결국 테란의 시나리오대로 끌려 가는 경기가 만들어 진다"고 하소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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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저그' 박태민(슈마GO)이 '눈물의 테란' 김정민(KTF)를 누르고 승리했다.
레퀴엠에서 펼쳐진 2경기는 초반 저글링과 마린의 대결로 시작됐다. 박태민은 발업 저글링으로 김정민의 본진에 난입, 마린을 잡아내며 럴커가 생산될 때까지 타이밍을 벌어내는데 성공했다.
럴커 3기와 소수 저글링으로 김정민의 벙커저지선을 뚫어보려했지만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모든 유닛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중앙지역으로 진출한 김정민의 마린-메딕을 저글링-럴커로 둘러쳐 몰살 시키는데 성공했다.
비록 몇기 않되는 마린-메딕이었지만 가난한 상황에서 생산한 병력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큰 이득이었다.
박태민은 중앙지역 승기를 몰아 김정민의 본진까지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김정민의 레이스와 드롭십이 드론을 잡으려 하자 스콜지로 몰아내며 GG를 받아냈다.
박태민은 "마치 실전 경기 같았다. 역시 게임은 해봐야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내가 너무 많이 실수를 저질렀다. 탱크를 잃지 않았다면 막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 아쉽다"고 말했다.
2경기를 지켜본 박용욱(SK텔레콤T1)은 "이 맵에서 저그대 테란은 저런 경기가 많이 나올 것 같다"는 의견을 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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