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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14 15:02:43 |
Name |
뽀사시이 |
Subject |
[오마이뉴스]'프로게임단 창단은 2005년' |
젊은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e-스포츠는 홍보효과나 인기 면에서 프로야구나 축구 못지 않다.이런 이유 때문에 프로게임계의 판도가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새로운 e-스포츠로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KTF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프로게임단의 투자비용이 21억원 정도인데 홍보효과는 천억원 이상이다.엄청난 투자대비 효과를 봤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프로게임단의 운영은 적은 비용으로 엄청난 광고효과를 얻는다는 점에서 많은 대기업들이 선호를 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프로게임단의 연 운영비용은 7억원 내외로 프로축구나 야구, 농구 등 다른 종목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최근 SK텔레콤이 4U팀을 인수,게임단을 창단키로 확정하면서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 SKT와 KTF가 나란히 프로게임단을 갖게됐다.프로농구에 이어 e-스포츠분야에서도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것이다.
한편 SK텔레콤의 본격적인 프로게임리그 참여로 LG텔레콤의 e-스포츠 진출 여부에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G텔레콤의 홍보팀 이중환 과장은 "올해는 LG텔레콤의 생사가 달려 있는 해이며,현재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가입자를 유치하는 일 만으로도 벅차다"며 "현 시점에서의 게임단 창단은 다소 무리가 있으나, 올해 실적이 좋으면 내년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우리도 프로게임단의 시너지 효과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 사항을 브랜드 마케팅팀에서 적극 검토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LG텔레콤은 지난 99년 프로게임단의 인수를 검토한 적이 있으나,당시 담당자가 게임팀 인수비용을 과도하게 상정해 무산된 적이 있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LG그룹 관계사들인 LG전자,LGIBM 등이 공식,비공식적으로 프로게임리그를 협찬하거나 게임팀을 지원해온 경험이 있어 LG텔레콤의 게임팀 창단은 그리 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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