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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버튼을 누른 후 감상하세요 테란의 황제 임요환, 악마토스 박용욱, 괴물테란 최연성, 무지개토스 김성제. 스타크래프트 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뛸 만한 그들이 오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 텔레콤과 계약을 맺고 프로게임단 T1의 창단식을 가졌다. 게임캐스터 전용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창단식은 슈마GO, 헥스트론 드림팀, 한빛스타즈, 투나SG, 소울 등 국내 유명 프로게임단 감독들을 포함해 선수단 가족, SKT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수많은 취재진까지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T1팀은 주훈 감독과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인 성상훈 코치, 그리고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김성제, 김현진, 이창훈 선수 등 프로게이머 6명과 연습생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프로게임단으로, 이들은 50만명이 넘는 팬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지난해 말 동양제과의 전속 계약이 끝난 후 수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에 게임샷은 최근 각 방송사의 팀리그가 모두 종료되어 이들 모두를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없던 관계로 창단식 현장에서 전격 인터뷰를 감행했다. SK텔레콤 T1의 주장을 맡은 임요환 선수는 "그동안 성적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 새롭게 프로게임단 T1에 입단한 만큼, 기대에 부흥하는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으며, 팀동료인 최연성 선수와 김성제 선수는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내어 구단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팀내 유일한 저그 유저인 이창훈 선수 역시 "그동안 성적이 부진했는데 앞으로는 팬여러분과 구단의 기대를 저 버리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이들을 코치하고 관리하게 될 T1 프로게임단의 주훈 감독과 성상훈 코치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각오로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갈 것"이며, "최고의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지만 우선 1차적으로 양대 방송사 팀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K 텔레콤은 앞으로 전용 합숙소와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지훈련, 유명선수 스카우트, 유망 선수 발굴, 운영 및 홍보비용 등을 포함하여 연간 2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SK 텔레콤 T1을 국내 최고의 명문 프로게임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SK 텔레콤 프로게임단「T1」의 김신배 구단주의 축하연설 ▲ 창단을 축하하며 구단주 이하 선수단이 함께 기념사진촬영 ▲ SK 텔레콤 프로게임단「T1」창단식에 참석한 귀빈들 ▲ 창단 소감을 말하고 있는「T1」의 주장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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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황제 임요환, 악마토스 박용욱, 괴물테란 최연성, 무지개토스 김성제. 스타크래프트 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뛸 만한 그들이 오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 텔레콤과 계약을 맺고 프로게임단 T1의 창단식을 가졌다.
게임캐스터 전용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창단식은 슈마GO, 헥스트론 드림팀, 한빛스타즈, 투나SG, 소울 등 국내 유명 프로게임단 감독들을 포함해 선수단 가족, SKT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수많은 취재진까지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T1팀은 주훈 감독과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인 성상훈 코치, 그리고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김성제, 김현진, 이창훈 선수 등 프로게이머 6명과 연습생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프로게임단으로, 이들은 50만명이 넘는 팬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지난해 말 동양제과의 전속 계약이 끝난 후 수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에 게임샷은 최근 각 방송사의 팀리그가 모두 종료되어 이들 모두를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없던 관계로 창단식 현장에서 전격 인터뷰를 감행했다.
SK텔레콤 T1의 주장을 맡은 임요환 선수는 "그동안 성적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 새롭게 프로게임단 T1에 입단한 만큼, 기대에 부흥하는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으며, 팀동료인 최연성 선수와 김성제 선수는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내어 구단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팀내 유일한 저그 유저인 이창훈 선수 역시 "그동안 성적이 부진했는데 앞으로는 팬여러분과 구단의 기대를 저 버리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이들을 코치하고 관리하게 될 T1 프로게임단의 주훈 감독과 성상훈 코치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각오로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갈 것"이며, "최고의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지만 우선 1차적으로 양대 방송사 팀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K 텔레콤은 앞으로 전용 합숙소와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지훈련, 유명선수 스카우트, 유망 선수 발굴, 운영 및 홍보비용 등을 포함하여 연간 2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SK 텔레콤 T1을 국내 최고의 명문 프로게임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SK 텔레콤 프로게임단「T1」의 김신배 구단주의 축하연설
▲ 창단을 축하하며 구단주 이하 선수단이 함께 기념사진촬영
▲ SK 텔레콤 프로게임단「T1」창단식에 참석한 귀빈들
▲ 창단 소감을 말하고 있는「T1」의 주장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