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14 12:07:49
Name Dark..★
Subject [게임샷] 인터뷰 `테란의 황제` 임요환의 T1

▲ 플레이 버튼을 누른 후 감상하세요

테란의 황제 임요환, 악마토스 박용욱, 괴물테란 최연성, 무지개토스 김성제. 스타크래프트 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뛸 만한 그들이 오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 텔레콤과 계약을 맺고 프로게임단 T1의 창단식을 가졌다.

 

게임캐스터 전용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창단식은 슈마GO, 헥스트론 드림팀, 한빛스타즈, 투나SG, 소울 등 국내 유명 프로게임단 감독들을 포함해 선수단 가족, SKT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수많은 취재진까지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T1팀은 주훈 감독과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인 성상훈 코치, 그리고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김성제, 김현진, 이창훈 선수 등 프로게이머 6명과 연습생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프로게임단으로, 이들은 50만명이 넘는 팬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지난해 말 동양제과의 전속 계약이 끝난 후 수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에 게임샷은 최근 각 방송사의 팀리그가 모두 종료되어 이들 모두를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없던 관계로 창단식 현장에서 전격 인터뷰를 감행했다.

 

SK텔레콤 T1의 주장을 맡은 임요환 선수는 "그동안 성적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 새롭게 프로게임단 T1에 입단한 만큼, 기대에 부흥하는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으며, 팀동료인 최연성 선수와 김성제 선수는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내어 구단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팀내 유일한 저그 유저인 이창훈 선수 역시 "그동안 성적이 부진했는데 앞으로는 팬여러분과 구단의 기대를 저 버리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이들을 코치하고 관리하게 될 T1 프로게임단의 주훈 감독과 성상훈 코치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각오로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갈 것"이며, "최고의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지만 우선 1차적으로 양대 방송사 팀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K 텔레콤은 앞으로 전용 합숙소와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지훈련, 유명선수 스카우트, 유망 선수 발굴, 운영 및 홍보비용 등을 포함하여 연간 2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SK 텔레콤 T1을 국내 최고의 명문 프로게임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SK 텔레콤 프로게임단「T1」의 김신배 구단주의 축하연설

▲ 창단을 축하하며 구단주 이하 선수단이 함께 기념사진촬영

▲ SK 텔레콤 프로게임단「T1」창단식에 참석한 귀빈들

▲ 창단 소감을 말하고 있는「T1」의 주장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eculiarDay
04/04/14 12:15
수정 아이콘
t1 에 날개가 달려있으니 왠지 야구단 같군요. 축하드립니다~
04/04/14 12:20
수정 아이콘
성상훈코치 뒤쪽으로 이재균감독님이 보이네요...
한빛팀에도 좋은 소식 들려오길 바랍니다.
SK-T1 열심히 하세요.
두툼이
04/04/14 12:44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꼭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 T1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玉童子의성
04/04/14 13:39
수정 아이콘
염선희씨도 보이네요. 훗.
vividvoyage
04/04/14 14:50
수정 아이콘
제목의 '임요환의 T1' 이라는 표현보단 'T1의 임요환' 이라는 부분이 심히 걸리네요. (임요환 선수가 없다면 T1도 없다는 의미일지도...)
이민재
04/04/14 19:00
수정 아이콘
저기 개인적으로 유니폼이 좀 ㅡㅡ;; 이상해요
공고리
04/04/14 22:13
수정 아이콘
사관학교 옷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4U때의 유니폼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구리구리
04/04/15 00:29
수정 아이콘
날개를 보니 Y대학교 마크가 생각나네요.^^
유니폼이야 뭐 계속 볼수록 눈에 익어가겠죠.
개인적으로 하얀색이 선수들의 뽀얀(하나같이 다들 피부가..^^)피부에 잘 맞는 것 같은데..
모두들 차기리그에서 좋은 성적 내시리라 믿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40 [온게임넷] '삼 테란이라 불러다오' 최수범 직격 인터뷰 [17] 드리밍6454 04/04/15 6454
939 [온게임넷] 최수범 "또 3시리즈로 이겼다", '내 닉네임은 퍼펙트테란' 서지훈 승 [11] 드리밍4780 04/04/15 4780
938 [온게임넷] '굳세어라 나도현' 나도현 승, '해법은 저글링-럴커' 박태민 승 [2] 드리밍3211 04/04/15 3211
937 [스포츠조선] [리그소식] 디시인사이드의 대세는 프로게임? [14] 드리밍4719 04/04/15 4719
936 [스포츠조선] 최대 라이벌전 '매직앤스'-'T1', 5월 5일 맞대결 [13] 드리밍4025 04/04/15 4025
935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7일 개막 드리밍6750 04/04/15 6750
934 [스포츠조선] 강민-최연성-홍진호, 감독이 뽑은 종족별 최고선수 [16] 드리밍4525 04/04/15 4525
933 [스포츠조선] [리그소식] 프로게이머 괴담 2탄, "싸이질 하면 망한다" [10] 드리밍4414 04/04/15 4414
932 [조선일보] 마케팅에도 흐름이 있다 [4] 드리밍2737 04/04/15 2737
930 [온게임넷] "지금이 아니면 시간이 없다", KOR 전지훈련 출발 [3] 드리밍3935 04/04/15 3935
929 [한겨레] 투표에 대한 임요환선수외 몇몇 사회인사들의 인터뷰 [6] 맛있는빵4926 04/04/14 4926
928 [미디어다음] 프리미어리그 2차 예선 | 출전선수 20명 ‘확정’ [10] 드리밍4459 04/04/14 4459
927 [온게임넷] 한빛소프트-주니어네이버, '스타짱을 찾아라' 개최 [6] 드리밍10317 04/04/14 10317
925 [온게임넷] 스타리그 차기 맵, `바람의 계곡’, `머큐리’ 선택할 듯 [13] 드리밍4717 04/04/14 4717
924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3> [2] 드리밍3348 04/04/14 3348
923 [오마이뉴스]'프로게임단 창단은 2005년' [5] 뽀사시이4378 04/04/14 4378
921 [게임샷] 인터뷰 `테란의 황제` 임요환의 T1 [8] Dark..★8621 04/04/14 8621
920 [YTN]"프로 스포츠선수 못지 않아요!" [7] hoho9na4059 04/04/14 4059
919 [온게임넷] 한빛 이재균 감독 "대세가 되고 싶다", 디시인사이드에 등장해 파문 [77] 드리밍9281 04/04/13 9281
918 [온게임넷] '본선 첫 상대는 테란이다' 나도현 승, '전략에 이은 안정된 물량' 최수범 승 [1] 드리밍3350 04/04/13 3350
917 [온게임넷] '저그의 전략을 보여주마' 박태민 승, '우주류 맵에서는 프로토스가 최강' 강 민 승 [1] 드리밍3149 04/04/13 3149
916 [온게임넷] SK텔레콤 T1 창단식 성대하게 열려, 임요환은 연봉 2억원 수준 [4] 드리밍4512 04/04/13 4512
914 [한겨레]기업들 ‘스타크래프트 게임단’ 눈독 [7] strawb4322 04/04/13 43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