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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10 13:3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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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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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E조 한웅렬 C조 차재욱 2승으로, E조 최연성 2승 1패로 본선 진출 확정 |
E조의 '컴백테란' 한웅렬(KTF)이 2승을 따내 다음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진출을 확정 했다.
10일 대치동 헥사트론 인터넷 까페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에서 주진철(KOR)과 최연성(4U)을 누르고 2승을 따낸 것.
저그에게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한웅렬은 이날 '블록버스터 저그' 주진철에게 2경기를 내리 따내며 '저그징크스'는 없다고 확실시 했다.
또한 몇 달전 팀리그에서 승승장구하던 최연성과 다시 만나 자웅을 겨룬 끝에 첫 경기를 내주고 2, 3경기를 내리 따내는 괴력을 과시한 것.
주진철과 최연성을 꺾었다는 것은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에서 이번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의 의미는 실로 크다.
한웅렬은 "정말 하루에 3시간씩 자며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을 위한) 훈련에 매달렸다"며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니 이제 남은 것은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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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의 차재욱(KOR)이 2승으로 다음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진출을 확정 지었다.
10일 대치동 헥사트론 인터넷 까페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에서 '아트저그' 박경락(한빛)과 '바람저그' 박상익(SouL)을 누르고 2승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것.
특히 상대한 저그들이 모두 테란 잘 잡기도 소문난 A급 저그라는 점은 차재욱에게 있어 가능성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차재욱은 이번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을 이뤄내며 자신의 최초 메이저 대회 진출을 기록했다. 예전 겜티비(현 게임티비)4차리그 예선에서 16강에 진출했지만 방송사의 사정상 실력발휘할 수 없었던 것.
차재욱은 "처음으로 올라가는 메이저급 대회가 굉장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 이기에 더더욱 기쁨이 크다"며 '임요환, 이윤열, 박정석, 강 민 등 고수들과 맞붙어서도 (승리)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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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의 '치터테란' 최연성(4U)이 2승 1패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본선에 합류했다.
10일 대치동 헥사트론 인터넷 까페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차 예선에서 기욤(무소속)에게 2-0 승리를 따냈지만 '컴백테란' 한웅렬(KTF)에게 2-1로 역전패를 당하고 만 것. 팀리그에 이어 한웅렬에게 통한의 패배를 기록한 최연성은 흔들리지 않고 '블록버스터 저그' 주진철(KOR)을 2-0으로 잡아냈다.
이로써 최연성은 프리미어리그 본선에 이름을 올린 것.
최연성은 진출 후 인터뷰에서 "3일동안 하루에 3시간씩 잤더니 긴장이 풀리자마자 졸음이 쏟아졌다"며 예선에 대한 피로함을 드러냈다. 또한 "이윤열이 해냈던 15연승의 벽을 넘어 16연승도 노려보고 싶다"고 본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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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래는 이번 대진표입니다.
A조 - 전태규(KOR), 박성준(POS), 이병민(투나SG), 전상욱(슈마GO)
B조 - 변은종(SouL), 성학승(플러스), 최수범(삼성), 김환중(슈마GO) -성학승,김환중선수진출확정
C조 - 박상익(SouL), 박정길(POS), 차재욱(KOR), 박경락(한빛)-차재욱선수진출확정
D조 - 박태민(슈마GO), 김근백(삼성), 나도현(한빛), 김성제(4U)
E조 - 기욤(헥사트론), 주진철(KOR), 최연성(4U), 한웅렬(KTF)-한웅렬,최연성선수진출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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