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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09 21:18:08 |
Name |
드리밍 |
Subject |
[온게임넷] 변은종 '프리매치라도 최선을 다한다', 김정민 '더마린의 부활을 알린다' |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세번째 경기에서 변은종이 이윤열의 전략을 막아내고 승리로 장식했다.
9일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리매치에서 변은종은 이윤열의 막힌 입구를 본 뒤 오버로드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이윤열의 2스타포트 레이스를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맞춰 히드라리스크를 다수 확보하며 이윤열의 메카닉 전략을 저글링-히드라로 잡아내며 이윤열의 몰래멀티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변은종의 승리.
첫 선을 보인 게르니카 맵에 대해 변은종은 "이기긴 했지만 테란이 조금 더 좋을 것 같다"며 맵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윤열은 "가로에 걸리면 테란이 좋을 것 같지만 대각이나 세로에 걸리면 잘 모르겠다."며 "기요틴과 비슷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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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마지막 경기에서 김정민이 서지훈과의 소수유닛 난타전에서 우세를 거듭하며 승리를 따냈다.
9일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리매치의 마지막 경기를 치룬 맵은 바람의 계곡. 가미가제(가제)라는 명칭으로 게시판을 논란의 장으로 만들었던 맵이었다.
반응이 뜨거웠던 것은 그만큼 관심이 크다는 것. 역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맵 답게 시작부터 끝까지 양 선수들은 맵 지형을 백배활용하는 모습으로 소수유닛 난타전을 연출해 냈다.
경기는 약간 더 많은 자원을 채취한 김정민의 승리로 돌아갔다.
관계자들에게도 가장 큰 호응을 받은 바람의 계곡에서 경기를 펼친 김정민은 "탱크의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지형이 많이 있어서 테란이 좋은 맵일 것 같다"며 "하지만 테테전외에는 경험이 없어서 타종족과의 밸런스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지훈은 "아무래도 힘싸움 보다는 체제변환의 시점이나 전략이 중요한 맵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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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리매치는 더 많은 준비를 한 선수가 이긴것 같습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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