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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9 15:51:52
Name 드리밍
Subject [inews24] "프로게임구단 최고 전략가, 주훈 4U 감독"…온게임넷
4U의 주훈 감독이 네티즌들이 뽑은 프로게임구단 최고의 전략가에 등극했다.

게임방송채널 온게임넷(www.ongamenet.com)은 7일 ‘SKY프로리그 2004’ 출범 기념으로 실시한 최고 감독 설문 조사에서 4U 주훈 감독이 총 3천729명의 네티즌 중 2천283표를 획득, 61%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실시됐다. 주훈 감독의 뒤를 이어 슈마GO 조규남 감독이 681표로 2등을, 한빛스타즈 이재균 감독은 3등을 차지했다.

온게임넷 게임해설가 김도형씨는 "네티즌들이 지난해 KTF EVER컵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보여준 주훈 감독의 뛰어난 전략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킬 감독으로는 KTF의 정수영 감독이 뽑혔다. 정수영 감독은 "선수들에게 가장 무섭게 할 것 같은 감독" 설문조사에서 총 투표수중 39%를 차지, 영예의 1등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햇빛에 검게 그을린 야구감독처럼 생긴 정수영 감독의 범상치 않은 외모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선수들과 친할 것 같은 감독’ 설문에서는 한빛 스타즈의 이재균 감독이 전체 5천387표 중 1천852표를 획득, 1천749표를 얻은 주훈 감독을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이재균 감독은 "선수들과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이 팬들에게 그런 인상을 심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주훈 감독은 ‘선수들과 친할 것 같은 감독’ 에 이어 ‘무섭게 할 것 같은 감독’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스타감독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프로게임구단 감독들은 홍진호 선수를 가장 탐나는 선수로 꼽았다. 11개 프로게임구단 감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기팀으로 끌어오고 싶은 탐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많은 감독들이 ‘실력이 좋고 리더쉽이 강하다’며 홍진호를 꼽았다.

밝은 성격의 강민은 2등을, 스타선수 이윤열, 임요환은 공동 3등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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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9 15:53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은 "선수들에게 가장 무섭게 할 것 같은 감독" 설문조사에서 총 투표수중 39%를 차지, 영예의 1등에 올랐다.' <-영예의 1등...;;
베르커드
04/04/09 16:01
수정 아이콘
한편 프로게임구단 감독들은 홍진호 선수를 가장 탐나는 선수로 꼽았다. 11개 프로게임구단 감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기팀으로 끌어오고 싶은 탐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많은 감독들이 ‘실력이 좋고 리더쉽이 강하다’며 홍진호를 꼽았다.

실력이 좋고 압박이 강하다를 잘못 쓴건 아닌지 생각하네요^^;;;;;;
은빛사막
04/04/09 16:07
수정 아이콘
크하하하 베르커드님 원츄!!! 크하하
압박의 달인 홍진호!! *.*;
Return Of The N.ex.T
04/04/09 20:09
수정 아이콘
홍압박!! -_-;
꿈꾸는scv
04/04/09 22:24
수정 아이콘
홍과장님의 압박은 많은 사원들을 불안에 떨게하죠..허허
오노액션
04/04/09 23:28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랑 이재균감독님이랑 한팀되면 볼만할것같다는...
홍진호선수와 이재균감독님은 맨날 싸우겠군요..몸싸움..-0-
더불어 강도경,홍진호선수가 같은팀이라......이2명의 이름만으로도
새로운 저그군단이라 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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