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는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orld of Warcraft®: Warlords of Drarnor™)의 주요 등장 인물을 소개하기 위해 5부작으로 특별 제작한 미니시리즈 애니메이션, ‘전쟁의 군주’의 마지막 편인 ‘마라아드’를 공개했다.
‘전쟁의 군주 5부 – 마라아드’는 지난 1~4편을 통해 전쟁의 군주들을 소개해왔던 장본인이자 카르가스, 그롬마쉬 헬스크림, 킬로그와는 다르게 듀로탄과 함께 강철 호드의 반대편에서 활약하는 영웅, 드레나이의 구원자 ‘마라아드’가 경험했던 암울한 과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에 굶주린 오크들이 빛의 도시 샤트라스를 침공했을 때, 마라아드는 피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다 동족이 학살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다.
이 광경을 본 그는 복수심에 사로잡혀 피난민 행렬을 이탈하여 동족의 복수를 위해 오크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분노를 가라앉힌 후 냉정을 되찾은 마라아드는 자신이 이끌던 피난민 행렬을 찾아 나섰지만 피난민들은 이미 몰살당한 후였다.
그 후 마라아드는 자신의 동족과 자기 자신을 버렸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괴로워하고, 동족을 적들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낼 수만 있다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칠 것임을 다짐하며 대전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을 맺는다. 드레나이의 전쟁군주가 출시되고 어둠의 문이 열리면 플레이어들은 동족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까지도 기꺼이 내어줄 만큼 용감한 마라아드를 포함한 여러 영웅들과 함께 강철 호드의 침공에 맞서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arlords of Draenor™)는 오는 11월 18일 한국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으로 플레이어들은 워크래프트의 역사 속 격동기로 돌아가 전설적인 영웅들과 함께 최강의 전쟁 군주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되며 자신만의 주둔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그밖에 캐릭터 최대 레벨이 100으로 상향되며 퀘스트 시스템 개편, 캐릭터 외형 개선, 새로운 전장, 던전 및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wow/k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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