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진행된 간담회 기부금과 운영비 지원을 통해 최종 모금액의 2배인 530만 원 후원금 기부
- 지역 아동센터 이용중인 아동 ∙ 청소년 6명에게 2년간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배분해 지원할 예정
e스포츠 커뮤니티 PGR21(
https://pgr21.com)은 4월 회원들과의 간담회 '공감'을 개최해 모인 기부금을 토대로 지난 12일, (사)함께하는 한숲과 아동 ∙ 청소년을 위한 결연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PGR21은 2001년 비공식 프로게이머 랭킹 사이트로 출발한 국내 최대 e스포츠 커뮤니티로 4월 사이트 운영진과 회원들과의 간담회 '공감'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온게임넷의 전용준 캐스터와 강민, 이현우 해설이 자리를 빛내주기도 했다. 회원들은 참가비 대신 자유롭게 기부금을 냈으며, 최종 모금액의 2배를 PGR21 운영비에서 지원해 총 530만 원의 후원금을 만들었다.
PGR21 운영진은 회원들과의 논의를 통해 기부처를 결정했으며, 지난 12일 한숲 관계자와 아동 ∙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함께하는 한숲 본부에서 아동 ∙ 청소년 결연 후원 약정서를 작성하고 후원금 530만 원을 2회를 걸쳐 전달하기로 하였다.
한숲 관계자는 전달된 소중한 후원금을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 청소년 6명에게 2년간 매달 일정 금액 정기적으로 배분하여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하며 꿈과 희망이 자라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의 권훈상 대표는 "아이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자신들을 향한 정성 어린 관심이다. 약정서 전달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길 기대해 본다."라고 하였다. PGR21은 이번 후원 약정식을 통해 회원들과도 인연을 맺어 지속해서 아동 ∙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멘토의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