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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03 19:47:14 |
Name |
카나타 |
Subject |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세대교체 바람, 투나SG 최다 진출팀 선정, 본선 선수 명단 |
챌린지리그 예선에서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었다. 또한 초반 박경락의 탈락으로 터져나온 '저그 암울설'은 이뤄지지 않았다.
예선은 전반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모습. 김민구(KTF), 박영훈(한빛) 등이 대표적인 예.
특히 김민구는 KTF의 팜시스템이 키워낸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김민구는 같은팀의 조용호에게 집중적으로 훈련지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선을 거친 선수들 중 테란이 5명, 저그 8명, 토스가 3명으로 다소 저그가 많은 티켓을 차지한 것이 눈에 띄인다.
특히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의 명단을 살펴보면 네임밸류 높은 선수들이 대거 탈락한 사실을 볼 수 있다. 네임밸류 높은 선수들을 꺾고 올라온 선수들인 만큼 놀랄만한 훈련량을 짐작할 수 있다.
차재욱, 송병석, 김동진 등의 선수들은 감독들과 팀원들에게 질문한 결과 "한시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매달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다 진출팀은 투나SG, 투나SG는 4명의 선수들을 진출시키며 챌린지리그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진출 시킨 팀이 됐다. 또한 KTF도 챌린지리그에 대기하고 있는 조용호, 변길섭을 합치면 4명의 선수를 챌린지리그 본선에 올렸다.
▶챌린지 예선 통과자
테란(5명) - 차재욱(KOR), 한승엽(SouL), 박경수(플러스), 김동진(헥사트론), 전상욱(슈마GO)
저그(8명) - 이재항(투나SG), 홍진호(투나SG), 김민구(KTF), 박영훈(한빛), 김종성(투나SG), 이주영(슈마GO), 신정민(KOR), 장진수(헥사트론)
토스(3명) - 송병석(KTF), 김환중(슈마GO), 안기효(투나SG)
▶챌린지 본선 대기자
테란(3명) - 조정현(헥사트론), 변길섭(KTF), 임요환(4U)
저그(2명) - 조용호(KTF), 성학승(플러스)
토스(1명) - 조병호(KOR)
▶팀 별 진출 상황
KOR - 차재욱, 신정민, 조병호 (3명)
투나SG - 이재항, 홍진호, 김종성, 안기효 (4명)
헥사트론 - 김동진, 장진수, 조정현 (3명)
KTF - 김민구, 송병석, 조용호, 변길섭 (4명)
슈마GO - 전상욱, 김환중, 이주영 (3명)
한빛 - 박영훈 (1명)
SouL - 한승엽 (1명)
플러스 - 박경수, 성학승 (2명)
4U - 임요환 (1명)
아마추어 예선 통과자 - 2명
총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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