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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03 16:02:48 |
Name |
드리밍 |
Subject |
[온게임넷] WCG 우승자 이용범 KOR 입단, 챌린지리그 예선에 등장 |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3 우승자인 이용범(저그)이 최근 KOR에 입단했다.
KOR의 이명근 감독은 3일 "지난주 이용범은 물론 전 소속팀인 투나SG의 송호창 감독과 합의, 이용범을 받아 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범은 지난 1일 iTV 랭킹전은 물론 3일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예선에도 KOR의 멤버로 출전했다.
이용범은 지난해말 투나SG에서 나온 뒤 그동안 소속팀을 잡지 못하고 한동안 훈련에 애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WCG우승이라는 타이틀에 집착해 좋은 조건의 계약을 무작정 기다리는 것 보다는 빨리 팀에 소속, 각종 리그에 참가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
이 감독은 "그동안 리그 참가에 대한 열의도 많이 커졌고 성실하게 게임을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여 당분간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챌린지리그 예선에는 소속팀을 옮겼거나 새로운 얼굴들이 다수 보여 눈길을 끌었다. KTF에서는 '비밀 병기' 김민구가 등장, 손영훈(투나SG)을 2대1로 이긴 데 이어 2라운드에서는 김근백(삼성)을 2대0으로 누르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김민구는 지난해 KBK대회에서 홍진호를 격파하며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그동안 KTF에 연습생으로 활약하며 큰 발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마추어 대회인 하이서울 페스티벌 결승에 진출할 정도.
또 그동안 POS 소속이었던 피터(프로토스)는 헥사트론 소속으로 출전했다. 헥사트론은 이밖에도 삼성 출신의 테란 김동진을 최근 영입, 이날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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