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프로게임단에도 주치의 개념의 ‘팀 닥터’가 생겨났다.
홍진호는 지난 23일 서울에 위치한 '밝은성모안과'(
http://www.oklasik.com)에서 라식 수술을 받았다.
프로게이머 가운데는 강민, 서지훈에 이어 3번째.
홍진호는 25일 오전부터 훈련을 재개하는 등 회복이 빠른 상황으로 현재 시력은 1.2까지 회복됐다고 한다.
이번 수술은 밝은성모안과, 화이트스타일치과, 클리닉비 3개 병원이 투나SG 및 슈마GO 프로게임단과 '주치의' 계약을 맺음에 따라 성사된 것.
우선 시력 교정이 시급한 홍진호 선수가 먼저 수술을 받았으며, 3월 30일에는 투나SG선수 전원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화이트스타일 치과(
http://www.whitestyle.com)에서 종합적인 구강검진 및 스켈링(치석제거)을 받았다.
선수들이 밤늦게 까지 연습하는 탓에 선수들 구강 상태가 양호하지 않았다는게 전문가 평.
특히, 이윤열은 심각한 치아구조 변형 때문에 고민해오다가 이번 기회에 화이트스타일 치과에서 설측교정(안으로 하는 교정)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각 병원별로 선수들의 건강관리 뿐 아니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이트스타일 치과에선 격투기 선수들이나 사용한다고 인식되오던 "마우스피스"를 각 팀 선수 개인별로 특수 제작할 예정이다.
"마우스피스"를 착용시 경기력 향상(집중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밝은성모안과에서는 선수들이 컴퓨터 화면을 장시간 주시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인 관계로 눈의 피로를 단시간 내에 풀어주는 “아이케어 프로그램”과
“시력저하 방지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게임단으론 최초로 "주치의" 제도로 팀 닥터를 두게 된 두 팀의 향후 성적을 주목해 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