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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2 10:21
어제 엄재경님이 하시던 말씀이 이거였나보네요... 임선수를 더 볼수있는것에 기쁜 마음..한편 결국은 미루는것일뿐이니 나중에 임선수 군대갈때는 참 힘들꺼같아서 걱정이네요..3학년때 군대간 제 동생도 나이들어 군대오는 사람 진짜 불쌍하다고하던데...쩝..;; 군에서 자유롭지못한 다른 모든 선수들도 걱정이고..;;;
04/04/02 10:27
군대를 가도 상급부대의 작전계통으로 가서 워게임 전담을 할 가능성도 있을거 같습니다. ^^ (전략의 창의성 등을 참작하여 ^^; )
04/04/02 10:53
Nemesis//멋지겠군요. 우리나라 군대 전략이 진일보 할지도...^^;
아니다. 마린 하나가 러커 하나 잡아야 하니까.... 보병 하나가 일당 백! 쿨-_-럭 p.s. SK에서 병특시켜줘여~~~ ㅡㅡ;
04/04/02 11:13
임요환 선수 쉬시는 동안에 정보처리 자격증이라도 따놓으세요. 그럼 SK나 아니면 따른 IT기업에서 병특얻는 것은 임요환 선수의 네임벨류로 볼 때 절대 어렵지 않을 겁니다. 현역보다는 병특이 특히 게이머에게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특강이 필요하시다면 무보수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만...-_-;;;
04/04/02 12:32
너무 즐겁습니다. 2007년까지 박서를 볼 수 있다는 소식 어제의 스타리그 진출 하셨더라도 이 소식만큼 즐겁지 않았을 겁니다.
챌린지 리그부터 시작입니다. 박서 당신의 새로운 도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출발선 입니다. 이제 달려가십시요. 2007년까지 도전자의 눈빛으로 앞만보며 달려가십시요. 넘어져도 쓰러져도 2007년까지 뒤돌아 보지 말고 앞만보고 가십시요. 화이팅~! (글체가 기사란 글과 어울리지 않는 이유는 요환동 to박서란에 제가 썼던 내용을 짧게 옮겨서 입니다. 요환선수에게 꼭 말하고 싶은 말이여서^^; 양해부탁드려요~)
04/04/02 12:52
프로게임 이라는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컨텐츠를 좀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잘한 결정이라고 봅니다..젊어서 벌만큼 번다거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가치보다.. 임요환 선수 개인의 문화적가치가 아직은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는군요..
04/04/02 13:21
대기업 병특은 석사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원 졸업하시고 SK에서 병특하시면 되겠네요. ^^;; 석사병특이 5년이니까 서른 넘어서도 게이머 생활 가능할 듯. 임선수 화이팅!!
04/04/02 13:22
SKT는 결국 임요환 없으면 4U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나보군요... 흠.
어떻게 보면 좀 불쌍하네요. 아우들 살림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니... 박서가 과감히 입대하고, 최연성,박용욱을 주축으로 한 4U는, 규모는 작더라도(뭐 투나같은 쇼핑몰...) 신생팀 창단조차 불가능했을까.. 의문.
04/04/02 13:57
병역특례는 힘들겁니다. 요즘도 병역특례 신규TO가 전혀 안나오고 있습니다. 병역특례 인력 의존도가 높던 친구네 회사에서 미치겠다고 하더군요. 아마 예정대로 2005년에 사라질 확률이 높습니다.
04/04/02 13:58
2007년 되기전까지 통일되길 빌어야죠;;
병특업체도 정말 쪼잔해요~ 추석날 쉬지도 못하고 일만하고 맨날 야근 시키고... 병특 간사람중에 그만두고 중간에 군대간 사람들도 제 주변에는 너무 많습니다. 친구들도 거의다 군대가고 있고 이제 저만 남으니... 미쳐부리겠네요-_ㅠ
04/04/02 15:31
임요환 선수 군대에 가더라도 워게임 전담......이런거 하시면 반대입니다. 도대체 어느 사병이 미쳤다고 러커 밭에서 뛰어다니고 어느 비행 조종사가 미사일 속에서 수송선을 이리저리 틀며 날아다니겠습니까. 결정적으로 공병들은 적진가서 춤춰야하므로 절대 반대입니다. -_-
04/04/02 21:22
나이 들어서 군대간다면...대략 불쌍한데..
자기보다 나이 적은 사람들한테 욕먹고 차이고 맞고... 유명인이면 더 고생이고..
04/04/03 02:03
나이들어서 군대가면 암울하다는걸 임요환 선수가 왜 모르겠습니까. 우리들 바램이야 군대 다녀와서 멋지게 재기해주길 바라지만... 그건 그 누구도 장담 못하는 일입니다. 그런 선례를 보여준 프로게이머도 없구요. 최진우 선수한테 기대를 한번 걸어봐야 하겠지만...^^; 임요환 선수 입장에서 어차피 언젠간 갈 수밖에 없는 군대라면, 지금 상황에서는 미루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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