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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01 21:35:06 |
Name |
드리밍 |
Subject |
[온게임넷] '난 정석으로 승부한다' 박용욱V,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인터뷰포함;) |
'악마토스' 박용욱(4U)이 헥사트론의 김동진을 잡고 차기 메이저리그 진출을 알렸다.
1일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 1, 2경기에서 모두 캐리어를 사용하며 승리를 따냈다.
엔터더드래군에서 펼쳐진 첫 경기는 서로간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돋보였다. 박용욱은 질럿-드래군-템플러로 김동진의 메카닉 부대의 전진을 지속적으로 밀어내는데 성공, 3개의 멀티에서 채취되는 자원으로 캐리어를 생산하며 김동진의 조이기 병력을 풀어냈다. 캐리어 7기와 드래군-템플러로 김동진의 마지막 골리앗들을 잡아내고 GG를 받아냈다.
마지막 경기가 된 루나에서 박용욱은 김동진에게 매너파일런을 구사하며 김동진에게 초반부터 압박을 시도했다. 그 후 숨겨놓은 프로브로 김동진의 본진을 정찰하고 더블커맨드전략을 눈치챈 박용욱은 게이트를 늘리고 로보틱스를 건설하는 것을 보여주며 '입구를 돌파해 버리겠다'는 의도를 드러내며 김동진에게 방어를 강요했다.
김동진이 방어에 신경쓰는 동안 박용욱은 멀티를 늘려나가며 캐리어를 준비, 탱크-벌처가 전진하자 캐리어 3기로 공중으로부터 공격을 했고 질럿-드래군으로 지상 장악에 성공했다. 사이언스 베슬과 골리앗이 추가되어 나온 병력을 질럿-드래군 물량으로 밀어붙여 중앙지역싸움도 승리를 거뒀다.
캐리어로 공중을 장악하고 질럿-드래군 물량으로 지상을 장악한 박용욱의 승리.
오늘의 승리로 박용욱은 온게임넷, MBC게임 중요 스타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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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스타리그에 다 진출한 것이 바로 전 리그에 이어서 두번째다.
예전에는 목, 금요일에 연달에 경기가 있을때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많이 힘들었었다. 하지만 이제 연달아 경기가 있을 경우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깨닳았다.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양대리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둘다 결승전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 두개 대회 모두 결승전 파트너로 강 민을 만나고 싶다.
내 우승경력 중에는 항상 강 민을 결승전에서 만났을 때는 항상 우승했기 때문이다.
(강 민이) 현재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내가 더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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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 긴장하셔야 겠는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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