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3/30 22:25:07
Name 드리밍
Subject [조선일보] 게임 채널"스포츠 중계 저리 비켜"
<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r><td>




<span class="title"><!!--S020f4200--><!!--titlestart-->게임 채널 "스포츠 중계 저리 비켜"<!!--titleend--></span>

<span class="sub_title"><!!--subtitlestart-->케이블 TV 중 지난달 시청률 4위 차지
시청자 참여 "쌍방향 게임" 중계 매니아들 매력<!!--subtitleend--></span>


<span class="article">
<!!--bodystart-->
<table width=33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right>
<tr><td width=10></td><td>
</td></tr><tr><td width=10></td><td width=320 bgcolor=#F6#F6#F6 class=pic_caption>▲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게이머 임요한.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는 1만~2만명의 관중이 운집한다.
</td></tr>
<tr><td width=10></td><td height=5></td></tr>
</td></tr></table>
퀴즈 하나. 스포츠와 게임 중에서 케이블 TV 시청자들에게 더 인기 있는 장르는 뭘까. 시청률로만 보면 정답은 예상 외로 게임이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게임 채널의 시청점유율은 7.7%, 스포츠 채널은 4.8%였다. 시청점유율은 케이블 TV를 시청하고 있는 전체 가구에서 특정 채널을 본 시청가구의 비율. 정확히 1년 전인 지난해 2월에 스포츠가 5.4%, 게임이 2.4%였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게임 장르의 인기 폭발을 짐작할 수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존재 자체를 잘 몰랐던 엔터테인먼트가 메이저리그 야구와 축구 K리그의 인기를 넘어 TV에서도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것이다. 전체 장르를 고려해 보더라도 게임은 애니메이션·드라마·영화에 이어 당당히 4위에 올랐다. 아직 애니메이션(19.1%), 드라마(18.2%), 영화(17.2%) 등 전통적인 ‘톱3’의 시청점유율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게임 채널의 약진 추세를 고려하면 이들도 방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케이블 TV로 볼 수 있는 게임 채널은 ‘온게임 넷’과 ‘퀴니’ ‘MBC게임’이다. 29일 발표된 3월 넷째주 시청률 조사 결과, 상위 20개 채널 중에서 ‘온게임 넷’은 10위, ‘퀴니’는 1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 2위는 드라마 위주의 ‘MBC드라마넷’, 3위는 영화채널 OCN이었고, 스포츠채널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MBC ESPN’은 11위, ‘SBS스포츠채널’은 14위였다.

게임 시청률 급등은 결국 사회변화와 겹쳐지며 나타나는 현상이다. 컴퓨터게임이 보편화하면서 자연스럽게 TV 게임 채널로도 그 인기가 ‘전염’됐고, 또 TV가 단순히 수동적 시청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참여하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쌍방향 게임’을 내세우고 있는 채널 ‘퀴니’는 시청자들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직접 게임에 참여하고, 그 모습이 TV를 통해 중계된다. 또 시청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쉬지 않고 열린다. 지난달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에는 무려 1만명이 훌쩍 넘는 관객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프로게이머들의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지켜봤다. 온게임넷의 홍보를 맡고 있는 윤인호씨는 “경기장에 3대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 TV로는 볼 수 없는 장면을 선사하고 있다”면서 “프로게이머들의 소위 ‘마우스질’과 낙담하는 표정 등 생생한 현장성을 보여주는 게 매력”이라고 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솔리타드제이
04/03/30 22:51
수정 아이콘
아직도 만화 보는 애들이 많은것 같네...-_-;;....
RaiNwith
04/03/30 22:56
수정 아이콘
큰 신문사도 이러는군요. 임요한이 아니라 '임요환' 입니다ㅠㅠ
Grateful Days~
04/03/30 23:02
수정 아이콘
저도 만화 많이 봅니다. 29살자리 직장인입니다 ^^
@ 퀴니가 언제부터 대체 게임채널이었죠? 항상 틀면 슬레이어즈 시리즈가 방영하고있어서 애니채널인줄 알았습니다만.
Godvoice
04/03/31 01:12
수정 아이콘
만화 보는 애들이라... 저도 투니버스 자주 봅니다. 21살의 대학생이죠.
투니버스는 꽤 오랫동안 케이블 시청률 1위였죠. 광고 숫자도 장난이 아닙니다...
04/03/31 02:48
수정 아이콘
신문에는 이름이 제대로 표기가 되어있는데 온라인신문은 틀리게 표기를 한 것 같군요...-_-;;
La_Storia
04/03/31 02:49
수정 아이콘
솔리타드제이님/
아직도 게임 하는 애들이 많은것 같네. 이러면 기분나쁘시겠죠? 만화인들도 게임인과 비슷한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들만 하는 것이라는 문화적 인식이 바뀌어야 대중적으로 발전할수있을텐데요
04/03/31 09:37
수정 아이콘
저도 만화 좋아하고 투니버스 매일 보는데요. ^^;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까지 만화하면 애들이나 보는거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더군요. 제 친구가 집에 케이블 신청하면서 전화상담원에게 무조건 투니버스만 나오면 되니까 투니버스 나오는 패키지로 해달라고 신청했는데, 자꾸 영화채널 많은 패키지를 권유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나는 영화고 뭐고 다 필요 없고 투니버스만 나오면 된다고 그랬더니 대체 나이가 몇이나고 물어보더라고 하더군요. 공중파 방송에서도 만화는 애들만 보는거라는 식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편성시간을 보면 뻔하죠. 예전에 KBS에서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을 방송해 준다길래 무척 기대했는데 편성시간이 6시쯤인가 그래서 보기가 힘들더군요. 게다가 편집은 얼마나 많이 했던지. 그 당시 사람들의 항의가 많았죠. 그 만화는 아동용이 아니라 청소년층 이상의 눈높이에 맞춰진 만화인데 6시에 방송하면 중고등학생들은 보기 힘드니까요. 만화건 게임이건 비교적 어린 연령층에서 많이 즐기는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애들이나 보는거라는 편견은 좀 불식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사와는 상관 없는 얘기를 한참 써놨네요. ^^; 게임방송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아서 좋군요. ^^
Roman_Plto
04/03/31 09:40
수정 아이콘
투니버스 온게임넷.. 저의 양대채널입니다.
(MBC 게임은 안나와서.. ㅠㅜ)
04/03/31 11:03
수정 아이콘
오~ 시청률 멋지네~
YieldStrength
04/03/31 13:56
수정 아이콘
아직 게임은 만화보다 더 비주류 문화죠. 시간이 가면 두 문화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문화 장르가 될 겁니다.
GrandBleU
04/03/31 19:0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만화보는 애들이라니요
아직도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거라 생각하시는지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게임도 마찬가지가 됩니다 --;
물탄푹설
04/03/31 20:30
수정 아이콘
나 아직도 만화 좋아하고 봅니다. 게임도 만화도 .....애어른인가 이나이에 아님 저...느 ...ㅇ 아...^ ^
박진상
04/04/01 00:36
수정 아이콘
보통 자녀가 3세에서 초등학생일 경우 투니버스 24시간 틀어 놓습니다.
04/04/01 15:09
수정 아이콘
집에 동생과 있거나 혼자있을때 보는 채널 - 온겜넷 mbc게임 kbs스포츠 sbs스포츠 mbcespn
부모님있을때 - 위에적은 채널을 제외한 모든채널....그냥 TV 못본다고 할수있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8 [스포츠조선] 스타리그 후원 "질레트 코리아", "500만팬이 잠재고객" [2] 드리밍3707 04/04/01 3707
807 [온게임넷] [Flash Back] 박용욱은 '악마토스' 왜? [2] 드리밍3028 04/04/01 3028
806 [온게임넷] 2004년 1/4분기 성적 결산, 개인전은 강민-이윤열-최연성, 단체전은 슈마GO [14] 드리밍3073 04/04/01 3073
805 [온게임넷] '4월은 잔인한 달? 4월은 대폭발의 달!' 초대형 뉴스 잇달아 터질 조짐 [3] 드리밍3528 04/04/01 3528
803 [굿데이] 워3 세계대회 'ACON4', 예선전 중반 돌입 [4] 드리밍2962 04/03/31 2962
802 [경향게임스] 여성 프로게이머‘얼짱'「서지수」“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을 것” [15] 드리밍4582 04/03/31 4582
801 [스포츠투데이] 임요환 SKT 둥지트나…SKT 4U 인수협상 [2] 드리밍3736 04/03/31 3736
800 [온게임넷] 4U 듀얼 4명 모두 질레트 스타리그 진출할까? 1일 임요환전에서 결정 [4] 드리밍3122 04/03/31 3122
799 [온게임넷] 4U가 SK텔레콤과 계약? 조선일보 30일 보도, SK 조만간 정식 발표 예정 [4] 드리밍3572 04/03/31 3572
798 [연합뉴스] SK텔레콤, 임요환씨 소속 프로게임단 인수협상 [6] -rookie-10508 04/03/30 10508
797 [조선일보] 게임 채널"스포츠 중계 저리 비켜" [14] 드리밍4139 04/03/30 4139
796 [온게임넷] 최연성, 변은종 질레트 스타리그 본선진출, 듀얼토너먼트 E조 [3] 드리밍2944 04/03/30 2944
795 [인터뷰] 4U 최연성(듀얼토너먼트 2승)변은종 (듀얼토먼먼트 2승1패) [4] 드리밍3078 04/03/30 3078
793 [조선일보]SK텔레콤, 프로게임단 인수 [12] 총알이 모자라.3556 04/03/30 3556
792 X-Box리그가 열린다!!(하단에 프로리그 관련 글도 있습니다.) [5] Return Of The N.ex.T3209 04/03/30 3209
791 [스포츠조선] 차기 스타리그 스폰서로 '질레트' 선정 [6] 드리밍3445 04/03/30 3445
790 [스포츠서울] [Find IT] 이윤열 최연성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 도전 [2] 드리밍2844 04/03/30 2844
789 [스포츠서울] [Find IT]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자 윤곽 [8] 드리밍4354 04/03/30 4354
788 [경향게임스] 스타리그 동호회 ‘함온스’- 스타리그 사랑 ‘최강 커뮤니티’ [3] 드리밍3205 04/03/30 3205
787 [굿데이] 게임과사람- '고수 조련사' 슈마지오 조규남 감독 [1] 드리밍2881 04/03/30 2881
786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1> [4] 드리밍2689 04/03/30 2689
785 [굿데이]'프로게이머 차사면 망한다?'…자가용 괴담 [13] 막군3594 04/03/30 3594
784 [인터뷰] 슈마GO 김환중(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 확정 후), 슈마GO 마재윤(MBC게임 메이저 리그 진출 확정 후) [1] 카나타3385 04/03/30 33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