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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30 21:59:25
Name 드리밍
Subject [온게임넷] 최연성, 변은종 질레트 스타리그 본선진출, 듀얼토너먼트 E조
`치터 테란' 최연성(4U)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온게임넷의 스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또 변은종은 2대회 연속 스타리그 본선 진출을 일궈내며 `저그의 희망'을 이어갔다.

최연성은 30일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듀얼토너먼트 E조 4강전에서 성학승(플러스)을 누른 데 이어 승자 결승전에서는 변은종마저 누르고 2연승으로 질레트 스타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해초 데뷔 이후 스타리그 2번째 도전 만의 쾌거.

성학승과 변은종 등 내로라하는 저그들이 이를 악물고 덤볐지만, 역시 최연성은 단단하고 예리했다.  성학승전에서는 상대의 전략과 물량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고유한 물량전을 유도, 승리를 낚은 데 이어 변은종전에서는 몰래 배럭으로 허를 찌르며 2연승을 낚은 것.

이로써 최연성은 질레트 스타리그에 오른 8번째 테란 유저가 됐으며, 소속팀 4U는 3번째 질레트 스타리그 진출자를 탄생시켰다.

최연성에게 패한 변은종은 패자조 결승에서 `부장 저그' 성학승(플러스)를 누르고 스타리그에 직행했다.  D조의 박태민(슈마GO)에 이어 질레트 스타리그에 진출한 두번째 저그 유저.

최연성의 몰래 배럭에 한차례 당했을 뿐 힘싸움과 전략 등에서 무리없는 모습을 보이는 등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반면 `듀얼토너먼트의 사나이' 성학승은 패자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차기 시즌을 노리게 됐다.  1년반만에 본선을 노렸던 최인규 역시 2연패로 스타리그의 꿈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로써 질레트 스타리그에 출전할 16명 가운데 14명이 가려졌다.  테란 8명, 저그 2명, 프로토스 4명.

나머지 두 장의 티켓은 4월1일 F조(임요환-전상욱, 박성준-박정석)에서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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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최연성선수는 많은분들에 예상대로, 가볍게 조 1위로 진출이네요^^

그리고 저그는 변은종선수가 진출;
저그는 저번리그에서 활약한 변태만 진출한상황이군요;

개인적으론;  박성준선수도 꼭 진출해서; 변태박 혹은 변태준을 만들기를;
조진락이없는데 변태준이라도..;;;
그래도 저그 둘보다 셋이 낫다고;



어쩃든; 최연성,변은종선수에 스타리그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성부장님;;; 아쉽습니다-_ㅠ
최인규선수도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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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30 22:12
수정 아이콘
변태 ㅡ_ㅡ;;
04/03/30 22:27
수정 아이콘
진짜 변태 강추-_-/
Grateful Days~
04/03/30 22:27
수정 아이콘
작년에 활약한 변태 -_-;;

@ 아.. 쓰러지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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