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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3/30 18:45:45 |
Name |
Return Of The N.ex.T |
Subject |
X-Box리그가 열린다!!(하단에 프로리그 관련 글도 있습니다.) |
'X박스 게임리그가 시작됐다.'
PC게임에 이어 비디오게임에서도 본격적인 E스포츠 시대가 열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28일부터 오는 12월19일까지 9개월간 총 10차례에 걸쳐 게이머들의 실력을 겨루는 'X박스 게임리그' 대장정에 돌입했다.
'X박스 게임리그'의 공식종목은 레이싱게임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2>, 테니스게임 <탑스핀>, 대전 격투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 <헤일로2> 등으로 비디오게임만의 특성을 살린 스포츠·격투게임·슈팅게임이 모두 포함됐다.
이는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게임리그만 인기를 끌고, 축구게임 <피파 2003>과 1인칭 슈팅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임리그는 상대적으로 외면 받아온 PC게임리그의 불균형을 비디오게임리그에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X박스 게임리그'는 상금 규모도 비디오게임 대회로는 최고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회마다 350만원(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어 9개월 동안 총 3,500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그러나 이는 각 대회 입상자의 상금액만을 합한 총액. 한국MS측은 대회 규모를 최소 8,000만원선으로 책정해 놓아 실제 게이머들에게 돌아가는 상금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MS는 PC게임리그에서 게이머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버금가는 인기 바람을 일으키는 데 진력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등 숱한 스타 게이머들에 대한 '1020세대'의 호응에서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 착안, X박스 공식 홈페이지(www.xbox.com/ko-KR)와 오프라인 대회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세중게임월드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명예의 전당'을 만들고 우승자 사진, 프로필, 인터뷰 등을 영구 보존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열린 개막전 1차대회는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2>의 본선으로 치러졌으며 다음달 11일 한차례 더 진행, 결승 진출자 및 1차대회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 'X박스 게임리그'는 게임 채널 MBC게임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녹화 방송된다.
한국MS는 다음달 중순 테니스게임인 <탑스핀>으로 2차 대회를 열고, 주요 X박스 게임 개발사들의 대전이 가능한 온라인게임들도 이번 리그 일정의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로 포함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중 국내 게임포털 및 게임 전문채널들도 각종 게임대회를 열 계획이어서 E스포츠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인터넷 게임포털 NHN 한게임(www.hangame.com)이 올여름부터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을 잇는 게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야후코리아(www.yahoo.co.kr)는 세계 게임올림픽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4)의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담당한다.
게임전문 채널 온게임넷도 다음달 7일 약 1년에 걸쳐 진행되는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굿데이의 기사 입니다. 신빙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그럼 원래대로 Nostalgia_Sky가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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