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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3 13:17
서로 윈윈이라고 봐요.
카드가 못 뜬 사람도 있지만 대개 3~4천은 벌었더군요 EP풀리니 이적시장 잘 돌아가서 사고팔기도 편하고..
14/06/23 13:35
막상 현실은 선불 달아놓고 PC종사자들에게 끄지말아달라고 부탁해서 죙일 켜놓기만한 PC들도 상당수였으며
켜놓기만 하고 다른게임한답시고 유료게임 중복실행 불가때문에 해제해달라고 찡찡대는 미성년자들 땜에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피씨방입구에 붙여놓은 이벤트 일정 보니 7월 12일에 한번 더 할거같습니다 뭐 그날도 1일천하 하겠네요
14/06/23 14:18
저도 그냥 피시방에 정액 결제해두고 켜놓고 토요일에 여행다녀왔습니다. 별 의미없는 이벤트였다고 봐요.
오히려, 넥슨이 정말 피온3를 접기 전에 단물 쪽쪽 빨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들 뿐.
14/06/23 14:22
PC방에서 24시간 정액제 돌리면 15,000원에서 20,000원 정도 들었을텐데 여기서 나오는 카드가 현질하면 그 정도 들여야지 뽑히는 카드였나 보네요. 그 팩에서 저 정도 가치를 가지지 않는 선수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았나요?
14/06/23 15:00
현질 5만원 패키지를 사야지 2500만을 주는데 24시간 돌리면 EP만 3천만을 줍니다.
카드는 최소 500부터 이론상 최고는 20억정도 되고요
14/06/23 15:19
ep나 카드도 솔깃할 만한 보상이었지만, 저는 경험치 전수권 노리고 간 분들도 꽤 계실 거라고 봅니다.
20Lv 경험치 전수권을 2시간마다 줬는데, 이게 시뮬 열심히 돌려도 한 4천판은 돌려야 만렙 찍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굉장히 큰 보상이었다고 봅니다.
14/06/23 15:27
거기에 17렙도 6장이나...
17렙만 해도 선수들 제역할 다하죠 신규유저면 베스트 11을 만렙 6 17렙 5로 맞출수 있었으니...
14/06/23 15:20
억지스런 이벤트로 반짝 1위먹고선 언플하는 넥슨의 홍보력 크크!
'부동의 1위' 오글오글...자세히 안 읽으면 앞에 '스포츠게임 중에' 놓치기 십상인데. 라이엇이 요즘 미친듯이 까이긴 합니다만 넥슨도 주목받기 시작하면 장난아닐듯.
14/06/23 17:03
동접 이벤트가 실속 없고 의미가 없는 동접 돌파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오산입니다.
일반적으로 핫타임 (특정 시간대) 이벤트로는 피크 시간 대인 (예: 6~7시) 이런 식으로 해서 짧은 시간에 유저를 한번에 몰아서 효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이번 21일에 진행된 피파 이벤트는 24시간 이벤트였죠. 이 것만으로도 32만 찍었으면 정말 엄청난 것 입니다.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이 24시간 이벤트 돌려서 동접 32만 찍을 수 있을까요? 음.. 리니지에서 20시간 DT 유지하면 집행검 준다면 32만은 우습게 넘을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그럼 개발사 입장에선 동접만 올라가고 손해보는 이벤트 즉 실속 없는 이벤트를 하느냐? 그 이유는 32만 유저 중 휴먼 유저 or 신규 유저의 유입이 이루어지고 이 유저들이 1~10%만 잔존 유저로 변경되면 그 이득은 차후 엄청나게 돌아올 것이죠. 이 부분 때문에 이벤트를 하는 것 입니다. (추가적으로 언플한다는 홍보로 추가 유저 유입 및 32만 동접 타이틀도 획득하겠죠.) 단물 뽑아 먹을 거면 키리의 약속 같은걸 팔겠죠 (.......)
14/06/24 02:21
딱히요....
저 이벤트 때문에 '와 이벤트 개 쩐다!! 피온3 해야겠다 가입하러 가야지~' 해서 한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_-;; 예를 들어 피온3 인구가 100만명이고 평균 접속자가 20만이라면 그냥 100만명이 다 켜서 24시간 100만명 찍은 느낌이죠. 물론 피온3이 잘나가는 스포츠게임임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14/06/24 14:27
현업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피파는 보진 못 했지만 제 경험상 의외로 엄청납니다. 휴먼 유저 복귀 및 신규 유저 유입 수치 절대 무시 못할 정도에요. (물론 이벤트의 가치 및 허들에 의해 달라지긴 합니다. 매번 대박은 아니니까요.) 게임을 접해본 유저라면 해당 보상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느끼고 게임에 복귀할 가능성도 굉장히 높습니다. 물론 경험상 "신규 유저 < 휴면 유저 복귀" 쪽 수치가 더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한 예로 라이브 서비스 2~3년한 모 게임이 동접 2~3k하다 퀄리티 있는 패치를 했음에도 동접 수치 변화가 없다가 과감한 이벤트로 신규/휴면 유저 끌어드린 것에 성공하고, 피크 시간대에는 평접 8k~10k이상 찍고 있습니다. (주말엔 15k 이상) (위 내용은 현재는 그 게임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으나 불과 1년전 제가 직접 봤던 상황입니다.) 피파/리니지/아이온/롤 같은 대중적인 게임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낮은 수치지만 그 중소기업 회사를 먹고 살리는데 아주 좋은 수치이며, 동시에 수익도 잘 나고 있죠. 게임 회사가 손해 보면서 이벤트 하는 이유는 손해 보더라도 이벤트를 통해 유니크 유저 증가를 위해 하는 것이 의미가 없지 않기 때문에 시즌 이슈 때 대박 이벤트도 하고 그러는 것 입니다.
14/06/24 14:32
하나의 예가 또 생각나네요.
모 mmorpg가 서비스 죽을 쓰다가 경험이 2000배 이벤트를 때리고나서 동접 10만 넘긴 사례도 있죠. 이벤트빨로 뿔어난 동접이지만 잔존 유저가 발생하면서 서비스 유지에 성공하고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5년이상 지금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잘된 사례만 제가 예를 들었지만 그 만큼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 입니다. 왠 이름도 없는 게임이 오픈 때 자동차 경품으로 걸고 명품백 걸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14/06/24 17:56
업계에서 봤을땐.. 저정도면 엄청난 성공입니다...
설마 의미도 없는걸 단순하게 숫자 장난질만 할려고 이벤트를 하는 업체는 없습니다. 자세한건 배두나님이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14/06/23 22:10
이벤트 한다고 해서 저 수치 찍을 만한 게임이 많은가 하면 그건 또 아닐 것 같긴하죠. 피온3라서 가능한 수치이긴 하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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