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3/30 17:15:16
Name 드리밍
Subject [스포츠서울] [Find IT] 이윤열 최연성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 도전
[Find IT] 이윤열 최연성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 도전




‘하나포스 센게임배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컵을 놓고 ‘치터테란’ 최연성(4U)과 ‘천재테란’ 이윤열(투나SG)이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윤열은 지난 25일 세중게임월드에서 벌어진 하나포스 센게임배 MBC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결승에서 ‘귀족테란’ 김정민(KTF)을 3-1로 누르고 결승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김정민을 2-0으로 물리치고 승자조에서 우승해 일찌감치 결승에 진출한 최연성과 5전3선승제로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됐다. 최연성은 이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지난 대회에서는 최연성이 이윤열과 같은 팀인 ‘폭풍저그’ 홍진호를 완벽한 전략과 컨트롤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최연성과 이윤열이 결승전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승은 두 선수가 물고 물리는 관계에 있어 누가 승리를 낚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연성은 이윤열을 상대로 4승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최연성이 이윤열에게 먼저 1승을 따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윤열은 바로 TG삼보배 MBC게임 스타리그 16강에서 최연성을 지목해 깨끗이 설욕을 하는 등 둘은 신라이벌로 등장했다.

이들이 다시 만난 것은 TG삼보배 패자조 결승. 최연성은 5전3선승제로 벌어진 패자조 결승에서 3-1로 이윤열을 무찌르고 앞서나가기 시작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이번 결승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최연성이 확실한 우위를 지킬 것인지, 이윤열이 복수전을 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최연성은 “프로게이머 랭킹 1위를 고수 중인 데다 딱딱한 테-테전의 틀에서 자유롭게 체제를 변화하는 이윤열과의 경기가 더욱 재미있다”며 그가 상대선수가 된 것을 내심 반가워했다.

이윤열은 “최연성을 맞았을 때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결승에서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상황”이라며 “내 이름에 걸맞은 테-테전을 보여주며 지금까지의 열세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기자 jwki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30 17:28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테-테전이지만 흥미가 가지 않을 수 없는 경기네요.
Ms.초밥왕
04/03/30 19:03
수정 아이콘
복수혈전...-_-;
피튀기는 치열한 경기로 희대의 명승부가 나오길....!!
연성선수...미안하지만 이번 우승은 탐내지 마시오!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8 [스포츠조선] 스타리그 후원 "질레트 코리아", "500만팬이 잠재고객" [2] 드리밍3708 04/04/01 3708
807 [온게임넷] [Flash Back] 박용욱은 '악마토스' 왜? [2] 드리밍3028 04/04/01 3028
806 [온게임넷] 2004년 1/4분기 성적 결산, 개인전은 강민-이윤열-최연성, 단체전은 슈마GO [14] 드리밍3074 04/04/01 3074
805 [온게임넷] '4월은 잔인한 달? 4월은 대폭발의 달!' 초대형 뉴스 잇달아 터질 조짐 [3] 드리밍3528 04/04/01 3528
803 [굿데이] 워3 세계대회 'ACON4', 예선전 중반 돌입 [4] 드리밍2962 04/03/31 2962
802 [경향게임스] 여성 프로게이머‘얼짱'「서지수」“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을 것” [15] 드리밍4582 04/03/31 4582
801 [스포츠투데이] 임요환 SKT 둥지트나…SKT 4U 인수협상 [2] 드리밍3737 04/03/31 3737
800 [온게임넷] 4U 듀얼 4명 모두 질레트 스타리그 진출할까? 1일 임요환전에서 결정 [4] 드리밍3122 04/03/31 3122
799 [온게임넷] 4U가 SK텔레콤과 계약? 조선일보 30일 보도, SK 조만간 정식 발표 예정 [4] 드리밍3572 04/03/31 3572
798 [연합뉴스] SK텔레콤, 임요환씨 소속 프로게임단 인수협상 [6] -rookie-10508 04/03/30 10508
797 [조선일보] 게임 채널"스포츠 중계 저리 비켜" [14] 드리밍4140 04/03/30 4140
796 [온게임넷] 최연성, 변은종 질레트 스타리그 본선진출, 듀얼토너먼트 E조 [3] 드리밍2944 04/03/30 2944
795 [인터뷰] 4U 최연성(듀얼토너먼트 2승)변은종 (듀얼토먼먼트 2승1패) [4] 드리밍3078 04/03/30 3078
793 [조선일보]SK텔레콤, 프로게임단 인수 [12] 총알이 모자라.3557 04/03/30 3557
792 X-Box리그가 열린다!!(하단에 프로리그 관련 글도 있습니다.) [5] Return Of The N.ex.T3210 04/03/30 3210
791 [스포츠조선] 차기 스타리그 스폰서로 '질레트' 선정 [6] 드리밍3446 04/03/30 3446
790 [스포츠서울] [Find IT] 이윤열 최연성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 도전 [2] 드리밍2844 04/03/30 2844
789 [스포츠서울] [Find IT]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자 윤곽 [8] 드리밍4355 04/03/30 4355
788 [경향게임스] 스타리그 동호회 ‘함온스’- 스타리그 사랑 ‘최강 커뮤니티’ [3] 드리밍3205 04/03/30 3205
787 [굿데이] 게임과사람- '고수 조련사' 슈마지오 조규남 감독 [1] 드리밍2882 04/03/30 2882
786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1> [4] 드리밍2690 04/03/30 2690
785 [굿데이]'프로게이머 차사면 망한다?'…자가용 괴담 [13] 막군3595 04/03/30 3595
784 [인터뷰] 슈마GO 김환중(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 확정 후), 슈마GO 마재윤(MBC게임 메이저 리그 진출 확정 후) [1] 카나타3385 04/03/30 33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