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
2004/03/21 19:53:19 |
Name |
드리밍 |
Subject |
[NHN한게임 스타리그 결승] 강 민 `준우승 징크스는 없다' 3대1로 우승 |
[NHN한게임 스타리그 결승] 강 민 `준우승 징크스는 없다' 3대1로 우승
`몽상가' 강 민(슈마GO)이 NHN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강 민은 2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세리머니 토스' 전태규(KOR)를 3대1로 누르고 2회연속 결승 도전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강 민은 우승상금 2000만원을, 전태규는 1000만원을 받았다.
이로써 강 민은 지난해 MSL우승과 양 방송사 단체전 우승 등 최근 1년 동안 주요 4개 타이틀을 모두 휩쓴 첫번째 선수가 됐다.
스타리그의 해묵은 `준우승자 징크스'도 강 민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스타리그 12회 동안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다음번 결승에서 이긴 일은 단 한번도 없었던 것.
그러나 강 민은 `패러독스2'에서 열린 1경기에서 기싸움에 승리하며, 승기를 끌어왔다. 전략적인 선택 대신 우직한 힘싸움을 유도, 상대의 허를 찌른 것.
2경기에서는 전태규의 초반 교란 작전에 당하며 패배해 1-1이 됐지만, 강 민은 승부의 갈림처인 3경기를 잡아내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3경기가 열린 맵은 전태규가 2전전승을 기록했던 `남자이야기'. 초반 강 민은 전태규의 페이스에 밀리는가 싶었으나, 30여분에 달하는 끈질긴 힘싸움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어 자신이 11연승을 거두고 있는 `네오기요틴'에서의 4경기는 역시 힘싸움으로만 밀어부쳐 마침내 전태규로부터 GG를 받아냈다.
지난해부터 각종 대회 결승무대에 밥먹듯 섰던 강 민도 이날 우승 후에는 결국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반면 전태규는 사상 처음으로 스타리그 결승전에 올라왔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을 노리게 됐다.
---
3차전 역전승에 이어
4차전 역시 강민틴이라는거 보여주는듯,
강민선수-_-b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전태규, 나도현 선수도 2,3위 축하드립니다;
아마 이번 듀얼대진표를 보면 시드라는게 얼마나 좋은가를 느끼실것 같은;;;
암튼 다음 다음주 부터 쭉 이어질 경기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아;다음달 강민선수에 공식랭킹;;;
2위 아니면 3위일것 같은;;;
암튼 생각하면 할수록 대단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